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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32:1
공주야!
31장은 외부 전쟁을, 32장은 내부 갈등을 다루고 있다. 그늘 없는 나무 없듯,
갈등 없는 공동체는 없다. 문제는 갈등에 대한 공동체의 대응이다. 장자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가나안에 들어가지 않고 요단 동편 잔류를 요구
한다. 가데스의 불순종을 연상케 하는 심각한 상황이다.
It's a princess!
Chapter 31 deals with external wars and Chapter 32 deals with internal
conflicts. Just as there is no tree without shade, there is no community
without conflict. The problem is the community's response to conflict.
The tribe of Jean-Jacques Reuben and Gad did not enter Canaan, but
demanded to remain east of Jordan. It is a serious situation reminiscent
of Gades' disobed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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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파,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강 도하를 거부하고, 요단 동편 땅을
요구한다. 충격이다. 40년 전 가데스바네아의 악몽이 재현되는가? 40년
전 가축이 많고 강수량이 풍부하고 땅이 비옥해서란다. 하지만 약속의
땅바깥이 아닌가? 왜? 살기 좋단다. 하지만 더 의지하겠다는 것인가?
The two tribes, Reuben and Gad, rejected the Jordan and demanded
land east of Jordan. Shocking. Is the nightmare of Gadesvanea from
40 years ago reproduced? It is because there are many livestock,
precipitation is abundant, and the land is fertile 40 years ago is fertile.
But isn't it outside the Promised Land? Why? It's nice to live. But you're
going to rely more o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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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문제다. 이 두 지파의 문제만이 아니라 다른 지파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비옥한 땅을 주는 것이 언약의 전부였다면 애굽의
고센 땅에서 왜 나오게 했겠는가? 두 지파의 제안은 가나안 정복전쟁 없이
편안하게 이미 차지한 땅에서 자신들만 풍요를 누리겠다는 말로 들린다.
It's a serious problem. It is an issue that can affect not only the problems
of these two tribes, but also other tribes. If giving fertile land was all about
the covenant, why would they let it come out of the land of Goshen in
Egypt? The proposal of the two tribes sounds like a word that only they
will enjoy abundance in the land they have already occupied without the
Canaan Conquest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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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정말 사실이라는 왜 하필 두 지파가 누려야 하는지 이유가 없다.
누구든 십자가 없이 영광을 누리고 싶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참영광이 아니다.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 안에 거하는 데서 오고, 그 땅
자체가 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There is no reason why the two tribes should enjoy that it is really true.
Because anyone would want to be honored without a cross. But that is
not an honor. For true rest comes from living in God, and the land itself
cannot g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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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들이 요구하는 전부라면, 그들은 이미 하나님을 거부한 것이고
형제들을 버린 것이다. 요구는 할 수 있지만 들어줄 수는 없고 도리어
심판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요구가 된다. 그들의 진심은 무엇인가?
출애굽 1세대는 모세의 경고를 무시하고 반역으로 일관했다.
If this is all they ask for, they have already rejected God and abandoned
their brothers. You can make demands, but you can't make them, but
rather it's a stupid request that brings a referee on its own. What are their
true feelings? The first generation of Exodus ignored Moses' warning and
continued to re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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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새 세대는 달랐다. 한마디도 반영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의
결정이 공동체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전해 듣고는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양의 우리와 어린아이들을 위한 성을 쌓은 후 그곳에 어린아이들과 아내들을
남겨두고, 자신들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선봉에 서서 전쟁을 치르되, 모든
지파들이 기업을 차지할 때까지는 요단강 동편으로 돌아오지 않겠다고 한다.
But the new generation was different. Not a word was reflected. They hear
about the serious impact of their decisions on the community and suggest
creative alternatives. After building a castle for the sheep and the children,
they left their children and their wives there, and they said they would stand
at the forefront of all the tribes of Israel and not return to the east side of the
Jordan until all the tribes took possession of the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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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단강 동편 땅이 맘에 들었을 뿐 자신들만 위태로운 전쟁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끝까지 잘 들어보지 않고 잘 알지도 못한 채
성급하게 판단해서는 안 된다. 갈등과 이견은 우리를 더 넓은 지평으로 인도
하는 문을 열어주기도 한다. 한계와 갈등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는가?
They liked the land on the east side of the Jordan River, but they were not
the only ones trying to save their lives from a precarious war. You should
not make a hasty judgment without listening to the end and not knowing it
well. Conflict and disagreement also open the door to us leading to a wider
horizon. How do you react in the face of limitations and confl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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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우벤과 갓 지파의 요청(1-5)
모세의 거절(6-15)
a.가데스바네아의 실수:6-9
b.하나님의 심판:10-15
르우벤과 갓 지파의 해명(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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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은(1a)
심히 많은 가축의 떼가 있었더라(1b)
그들이 야셀 땅과 길르앗 땅을 본즉(1c)
그곳은 가축에 적당한 곳인지라(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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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이 와서(2a)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2b)
회중 족장들에게 말하여 가로되(2c)
아다롯과 디본과(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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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셀과 니므라와(3b)
헤스본과 엘르알레와(3c)
스밤과 느보와 브온(3d)
곧 여호와께서(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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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회중 앞에서 쳐서 멸하신 땅은(4b)
가축에 적당한 곳이요(4c)
당신의 종들에게는 가축이 있나이다(4d)
또 가로되 우리가 만일 당신에게 은혜를 입었으면(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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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을 당신의 종들에게 산업으로 주시고(5b)
우리로 요단을 건너지 않게 하소서(5c)
모세가 갓 자손과 르우벤 자손에게 이르되(6a)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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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여기 앉았고자 하느냐(6c)
너희가 어찌하여(7a)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7b)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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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갈 수 없게 하려느냐(7d)
너희 열조도(8a)
내가 가데스바네아에서(8b)
그 땅을 보라고 보내었을 때에(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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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하였었나니(8d)
그들이 에스골 골짜기에 올라가서(9a)
그 땅을 보고(9b)
이스라엘 자손으로 낙심케 하여서(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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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으로(9d)
갈 수 없게 하였었느니라(9e)
그때에 여호와께서(10a)
진노하사 맹세하여 가라사대(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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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굽에서 나온 자들의 이십 세 이상으로는(11a)
한 사람도(11b)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한 땅을(11c)
정녕히 보지 못하리니(1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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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그들이 나를 온전히 순종치 아니하였음이니라(11e)
다만 그나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12a)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12b)
볼 것은(1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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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온전히 순종하였음이니라 하시고(12d)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13a)
그들로 사십년 동안(13b)
광야에 유리하게 하심으로(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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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 그 세대가(13d)
필경은 다 소멸하였느니라(13e)
보라 너희는(14a)너희의 열조를 계대하여 일어난(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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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종류로서(14c)
이스라엘을 향하신 여호와의 노를(14d)
더욱 심하게 하는도다(14e)
너희가 만일 돌이켜 여호와를 떠나면(1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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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또 이 백성을 광야에 버리시리니(15b)
그리하면 너희가(15c)
이 모든 백성을 멸망시키리라(15d)
그들이 모세에게 가까이 나아와(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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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되 우리가 이곳에(16b)
우리 가축을 위하여 우리를 짓고(16c)
우리 유아들을 위하여 성읍을 건축하고(16d)
이 땅 거민의 연고로(1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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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아들로(17b)
그 견고한 성읍에 거하게 한 후에(17c)
우리는 무장하고 (17d)
이스라엘 자손을(1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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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으로 인도하기까지 그들의 앞에 행하고(17f)
이스라엘 자손이(18a)
각기 기업을 얻기까지(18b)
우리 집으로 돌아오지 아니하겠사오며(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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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단 이편(19a)
곧 동편에서 산업을 얻었사오니(19b)
그들과 함께(19c)
요단 저편에서는 기업을 얻지 아니하겠나이다(1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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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잔류 요구_Shocking Remain Demand
무모하고 이기적인 제안_a reckless and selfish suggestion
오해를 해소할 제안_a suggestion to clear up misunderstan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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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온전해지기를 원하시는 주님,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강 동쪽에 정착하겠다고 했을 때 모세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지파들 간의 분열을 걱정해서입니다.
과거 가데스바네아에서 발생한 가나안 땅 획득 전쟁을 거부한 것은
공동체를 떠나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한 행동임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좋은 이익이 눈앞에 아른거리더라도 누군가의 한숨과
피눈물을 딛고 얻어야 하는 것이라면 포기하게 하소서.
Lord, who wants me to be whole,
When the tribes of Reuben and Gad said they would settle east of
the Jordan, Moses refused to accept the proposal because he was
worried about the division between the tribes. Let me remind you
once again that refusing to take the land of Canaan in the past in
Kadesh Barnea was an act of rejecting God's orders, leaving the
community. No matter how good the profits are, if you have to
overcome someone's sighs and tears of blood, let them give up.
2023.5.20.sat. 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