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진짜 불교 정법불교로 복원해야 한다
오늘은 ‘부처님은 도대체 얼마나 위대한 어른이냐’하는 주제를 가지고
4.8법문에 이어 법문해드리겠습니다.
주로《법화경》본문 쪽, 그 중에서도〈본문 8품〉, 그리고《화엄경》,
기타 대승경전을 바탕으로 합니다.
지금의 불교는 얼마만큼 왜곡 되었느냐?
우리는 아주 심각하다고 봅니다. 이렇게 가면 불교는 소멸 됩니다.
지금의 불교로서는 21세기를 향도 못합니다. 지금의 불교로서는 안 됩니다.
부처님의 정법이 되살아나야 됩니다.
그렇다면 인도에서 쫓겨난 불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밀려난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불교를 진짜 불교 정법불교로 복원해야 됩니다.
여러분, 세계의 불교 인구가 3억~4억 정도 된다고 했지요.
인도는 거의 없습니다. 인도를 다 먹은 우리 불교가 쫓겨났습니다.
인도에서 소멸되어 버린 거예요.
약50년 전에 이 세상을 떠난 ‘암베드카르’(Ambedkar, Bhimrao Ramji 1893.4.14
인도 모우~1956. 12.6뉴델리. 인도의 정치가. 하리잔(불가촉천민계급)의
지도자로 1947~51년 법무장관을 지냈다.
인도 서부의 불가촉천민 계급인 마하르가(家) 출신으로 불교에 귀의함)라고 하는 분,
인도국민으로서 간디와 더불어 국부라고 추앙받는 그 분이 불교 부흥운동을 했습니다.
그 분은 천민출신이었습니다.
힌두교를 버리고 불교로 개종한 후 불교 부흥운동을 한 거예요.
그리해서 인도국민들의 어느 정도가 불교에 관심을 갖고 신앙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향으로 지금 인도의 불교도가 0.7%라고 합니다.
인도국민의 0.7%가 불교신도라는 말이어요.
힌두교는 85%정도 됩니다.
'아쇼카 대왕' 당시에는 이와는 반대였어요.
그런데 지난 시간을 통해서 스님이 말씀드렸듯이 인간 영혼의 실체,
영혼체에 대한 그 비밀, 지금 서구의 지성인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규명한 분이 부처님 이후로 없습니다. 역사상 없습니다.
영산불교에서 규명을 했습니다.
무아론(無我論), 무아(無我)를 가지고는 윤회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윤회가 안 되는 것입니다.
무아(無我), 나(我)가 없는데, 주체가 없는데 어떻게 윤회를 합니까?
지금까지의 불교는 그랬습니다.
이것은 말도 안 되지만, 이것을 뒤집을 만한 그러한 경지는
현상세계를 뚫고 지나가서 본체계를 봐야 되고,
본체계를 더 뚫고 가가지고 적멸의 세계를 봐야 됩니다.
그래야 영혼체의 비밀을 확실히 압니다.
영혼체의 비밀, 영혼체가 바로 윤회의 주체올시다.
출처:2010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