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이랑 비슷한가요?
이 복색도 참 이쁩니다
순적색의 빨강봉숭은
멀리서도 존재감 뿜뿜입니다
작년에 삽목하여
올봄 도장지 하나 남기고
본 가지 잘라버리고 외목대로 만든 삼색병꽃을
이 무더운 날에(그제) 옮긴다고 gr했더니
물을 쏟아 부어도
제일 윗부분 적심 후 새로 나온 밑의 가지들이 수구리당당입니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인
오늘의날씨 확인 후 아침일찍
지지대박아 우산을 받쳐두었더니 좀 낫습니다
이런거슬 두고
긁어부스럼이라고 합니다 ^^;;
푹푹 찌는 게 아니고
팍팍 쌂네요 ㅎㅎ
첫댓글 삼색이가
머라합디요 ~~~~
머세 홀려가꼬
그 지 라알을 해쓰까이 ᆢ ㆍ
나도 주껏는디
삼색이는 우짜까이 ᆢ
주인을 잘못만나서
저라고 고생하그마이 ᆢ ᆢ
주인 때문에 고생이 많네요
오메~~이 더운디..움직이셨어요?
대단하십니다.나는 암것도 하기 싫어서 집.콕이거든요.저리 우산까지 씌워놨으니 잘 살아주것지요~~^^
그러게요
죽지는 않아 보여요
몸살 앓는거지
ㅎㅎ삼색이가 커다란 양산까지 쓰고 생고생중에 호강합니다^.^
생고생중 호강...적절한 표현입니다
병 주고. 약 주고
삼색아. 고생이 만타~~
울집 삼색이는 얌전하게ㅡㅋ
병주고 약주고...
나무를 생각했으면 절대 안 옮겼을텐데.......
자연애님 마음안에 옮겨야겠다는 어떤 욕구가 이아이를 이렇게 힘들게 했을까?
힘들어하니 양산을 씌워주는 그 배려?
너무 부지런하심이 요런일이 일어나게 한것일까요.
그란디 봉숭아는 참 이쁘네요.
키가 저래 크게 자라는 외목대를 생각 안해서
고광나무 밑에 심었는데 ...적심을 했지만서도
고광에 치어서 안되겠단 생각에... ㅎㅎ
몸살을 앓는중이라 봅니다 ^^
@자연애(경기) 주인님 그 마음 생각하면서.
자리 잘 잡고 쑥쑥 자라줄겁니다.
자연애님 식물사랑
우산 쓴 병꽃나무는 금방 정신 차릴 것 같아요.
정신 차린 듯 해요 ㅎ
장미 🌹네요^^
내년에 꼬옥 실물로 만나고 싶은 충동이 ~^^
봉숭아는 꼭 채종 해 보겠습니다
@자연애(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