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이트를 뒤져 집 근처 와 집에서 좀 떨어져 있지만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편의점 2군데를 면접 보고 왔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편의점 먼저 다녀왔습니다. 야간 12시간 근무에 하루 5만4천월 준다는 군요. 알겠습니다 하고 내일 뵐게요 인사 하고 나와서 계산해 보니 시급 4500원이더군요. 현재 최저 시급은 4580원인데요. 야간이면 좀 더 줘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면서 최소한 최저시급은 챙겨줘야 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편의점 알바를 발견했습니다. 야간 10시간 근무에 시급 5천원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바로 전화하고 약속 시간을 잡고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 후 근무시간을 말해주면서 시급 4천500원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시급 5천원 아니에요? 하고 물어봤더니. 편의점 처음 일하시고, 뭐 야간에 할 일이 없다는등.(뭐 손님이 거의 오진 않을것 같긴 해요) 4500원이라고 하는겁니다.
편의점 일해본적 있는 친구에게 전화걸어 물어보니 직영점을 찾아서 일하라고 하더군요. 직영점이 알바비도 제때 주고 최저시급 이런것도 챙겨준다고 하면서, 주간 최저시급이 4580원이면 야간은 좀 더 높을거라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동네 근처에 직영점은 없는듯 합니다.
편의점 일해보신분들, 원래 편의점 시급이 이정도 밖에 않되나요? 이 정도면 그냥 받고 할만한 정도인가요?
첫댓글 하지마세요 야간인데 그것밖에 안주다니....
그렇겠죠? 야간인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편의점이랑 PC방은 최저임금 안주는 경우가 다반사죠... 전 얼마전까지 피시방 알바 조금 했었는데.. 3800원받고 했습니다.. 근데 그것도 다른 곳들에 비하면 많이 받는거였죠~_~
아 피시방은 더짜네요.
그게또 법적으로 수습기간? 인가가 적용되서 3개월까지는 4천5백원줘도 된다고...편의점 사장이 그랬어요......나도 속은건가..
아~전 첫번째 면접본데서 한달동안은 수습기간으로 12시간 근무에 일당 5만원 준다고 하더라고요. 시급 4천166원으로요.그래서 첫번째는 안 간다고 전화하고 두번째는 내일 일 배우러 가기로 한 상태입니다.
법적으로 수습기간 3개월 있는거 맞아요. 70%~80% 지급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머.. 대부분 그러죠.. 보통 주간 4000원 야간 4500원 줘요. 5천원 준다고 해서 가면 첫 두달은 수습기간이라고 10퍼 까고 주더군요.
직영점은 돈은 더 주겠지만 아무래도 더 힘들어요. 사람도 많이 올테고ㅎ
그리고 갠적으로 열두시간은 비추에요. 그럼 알바하고 자고 끝... 몸만 망가지고 자기 개인 생활을 못해요. 차라리 주점이나 공장이 더 나아요ㅋ
근처 공장이 하나 있긴 한데요. 주로 여자를 뽑더라고요;; 근처 물류창고도 많아서 물류창고로 갈까 고민중 입니다.
12시간 알바는 안 간다고 말해둔 상태에요.
야간에 일하면서 책(공부)좀 보려고 하는것도 있어서요. 아직도 고민이 되네요
하지마세여 너무 짜네요ㅜ
5천원만 준다 했어도 이따위 고민을 않했을텐데요. 너무 짠데 밥값도 않주더군요. 유통기한 지난 상품 먹으라네요ㅜ
아무리 손님이 없다고 해도 야간이 주간보다 시급이 적은건 좀 아니지 않나요??
주간 최저시급보다 적긴한데요. 거기 주간 근무자 보다는 많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그런곳이 제일 잘 되는곳이고.... 뜸 한 지점에 있는 편의점은 아르바이트 구한다고 해 놓고선...
적게 주고 있으니... 그런곳 인듯 싶은데... 관 두시고... 딴 일 찾아보세요... 야간이 저 정도 가격이면...장사가 영 안된다는 소리거든요
대로변은 아니고요. 주위의 아파트 한채가 있긴 합니다만
잘 찾아보시면 야간에 정말 많이 주는 곳 많은데..다른데 찾아보세요.
주위에 그렇게 많지 않아서요. 다른곳도 알아봐야 겠네요
야간 알바비는 법적으로 주간의 1.5배, 즉 4580x1.5 인 약 6천원 정도를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걸 제대로 지키는 곳은 주로 본사직영점들이고 업주가 운영하는 경우에는 보통 5천원~5천5백원 정도 주더라고요. 편의점은 야간알바가 생각보다 위험하기도 위험하고 수당도 4천5백원이면 정말 적은거니 다른 데를 알아보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하기는 피씨방 야간 알바가 할 일도 크지 않고 자기 시간도 의외로 많고 좋다더군요~
6천원 정도면 좀 더 충격적 이네요. 다른곳에 인터넷과 메일로 몇군데 접수 해놓은 상태인데요. 좀 더 알아보야 겠군요
지들이 최저시급 안 지키는걸 세상물정 모른다느니 인간이 덜 되서 그런걸 따진다느니 배가 부르다느니... 인건비랑 물가상승을 인질로 옹호하는 점주들 보면 역겹습니다.
근데 제 경험상 야간에 정말 자리만 지키고 있는거라면 돈 조금 적게 받더라도 그 일 계속 하고 싶긴 하더군요.다행히 본문과 댓글을 보니깐 두번째 곳이 더 좋아보였는데 그 곳에서 일하실듯 해서 다행이네요.야간 편의점 알바가 일하는 내내 손님도 없고 하면 말 그대로 정말 땡보죠.전 최저 임금 4300원인가 할때 3500원인가 받고 일했던 기억이 있어서 직영점 찾기도 어렵고 하시면 그냥 두번째 면접보러 간곳에서 경험 쌓으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제가 일하는 헬스장 데스크 알바가 편의점보단 편할텐데 시급 5,000원인데 (주말이지만) 너무 짜네요, 좌담회 알바 잘 구하신다면 편의점에서 일하는것보다 훨씬 돈 많이 법니다. 한탕에 4만원정도 버니까
글과는 상관없는 얘기지만 저희 직장에 들어와 있는 편의점은 야간 시급 6700원정도 합니다. 월급날 4대보험 띄는걸로 알고 있고요...
전 서울에서 대학다니는 학생인데 학교안에있느 ㄴ편의점에서도 작년 겨울 4200원받고 일했습니다. 원래 어딜가든 첫 3달은 수습기간이라고해서 최저의 90퍼센트까지만 줘도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ㅠㅠㅠㅠ
야간 노가다(?)를 하시면 보통 15만원쯤은 줍니다^^
알바계의 고수익(?)을 원하시면 괜찮은 알바죠.
제가 주간 노가다(?) 일당 기본 9만원에 늦게 끝나면 끝나는 시간에 따라 추가로 더 받고 하는 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편한 아르바이트 찾는중 이였어요^^
저같은경우는 피시방알바하는데 오천원받네여 주간으로여ㅋㅋ 야간이면더받고하셔야져
저도 시간 아끼고 편할것 같아서 야간 했었는데 제 경험으로는 야간도 만만치 않게 바쁩니다. 월수금요일에는 새벽에 물건 들어오는데 그거 정리하다보면 벌써 6시 가까이 되어서 아침손님(?) 받을 준비 해야하구요. 야간에 일하다보니 오전에는 잠..까닥 잘못하다보면 오후까지 자게되고 그러다보면 그냥 야간 알바만 하기에 급급해집니다. 저도 1시에 일어학원 등록했는데 일주일동안 한번도 안갔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흔치 않지만 야간에 강도도 올수 있구요.(저는 2주 근무했는데 그 사이에 강도가 와서 부점장님이 폭핼까지 당했었습니다.)
신규채용하는 알바에게 첫3달은 수습고지후 시급 4122원만 지급하면 됩니다. 단, 밤10시부터 아침6시까지는 야간근로에 대한 할증분 50% 가 들어가니깐, 때려죽여도 시급 6183원 이상은 줘야겠죠. 뭐 법은 그렇습니다.
아이고..ㅠㅠㅠ구냥 저 일하는데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흰 초급이 5000원이고 세 달 지나면 5500원 되는데..ㅠㅠㅠ
레스토랑쪽은 페이 잘 주는 곳 꽤 많아요
주말같은 때는 호텔 같은데서 일단 7만원인가.. 그렇게도 주던데..;
오늘 근처 가장 시급 센곳을 발견했습니다.
주 5일 9시간 야간 근무에 월급 110만원 이였습니다. 근데 6개월 이상 근무할 사람을 찾더라고요;;전 3달 일할 생각 이였는데요ㅜ
댓글 들 너무 감사합니다.
자랑이지만, 제가 운영하는 편의점은 야간시급 10,000원입니다 홍홍홍
맥도날드를 하세요 차라리 거기는 뭐 개인 이런거도 없고 야간도 있는데다가 보너스 같은 거도 쏠쏠하게 나오고 잘 챙겨 주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