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돈 버는 신랑이...삼계탕 자시구 싶대서...지금 열심히 끓이고 있는 중이네여...
근댕...회사 형님 두분두 가두 되냐구 해서...사람 좋아라 하는 저..오케이 했네여...^^
오늘 장날이라...후다닥...가서 닭3마리 사들구 왔어여....
울 신랑 회사 형님들은 어찌 사는지...어케 이혼한 사람들이 많은지....
그래서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한번씩 짠해서..집에 모시고 오래서...밥 해주구 하믄...올매나 맛나게 자시는지..
그모습에 기분 좋아..또 오시라 하구 그러게 되더라구여...^^
오늘 오실 형님들 두분다...돌싱...^^
두분다 인천 사시는 분인댕...같이 방을 쓰다보니..저번에 한분만 오셨는댕...한분이 쪼메 서운해 하셨나봐여...
자기는 안불렀다구...ㅎㅎㅎㅎ그래서...오늘은 같이 오신다네여..^^
그리구...울 신랑...오늘 이력서 엄마가 받으시구...부탁 하실분 한테 가셨더니..한양에 일보러 가셨다구..
사무실 여직원 한테 받아 놓으라구 했다며..엄마가 그 앞에 갔더니...경리분이 밖에 까정 나와서..
기다리구 있음서 들구 갔대여..
그회사 넘 맘에 드는댕....보너스700프로에 학자금 있는게 더더욱 맘에 들구....
수습기간에만 월급 쪼메지...시간 지나믄...또 올려주구 올려구주 한다네여...
오일 근무제에....토,.일 다 쉬구.....
제발 됐음 올매나 좋을까여...요즘 그래서 잠이 안오네여...ㅠㅠ
엄마가 열심히 기도 하구 있다구...저한테두 열심히 기도 하라구 하시는댕...당근 열심히 기도 하져...
울 친구들은 벌써 잔치 분위기...ㅎㅎㅎㅎ
울 친구들한테 기도 좀 하라구 했더니..."니는 사람들 한테 잘하구....덕이 많아서...꼬옥 복을 주실거다...그러네여..ㅎㅎㅎㅎ"
진짜...존소식 와서.....친정 근처에서...친구들 많은곳에서..저를 또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살구 싶은댕...진짜루....
지금 당장이라두 보따리 쌀 맘 있는댕.....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첫댓글 따랑해님은 맘이 참 따뜻한 분 같아요^^ 좋은 소식이 있길 바래요^^ 울남편도 삼계탕이라도 해주고싶은데 저땜시 안먹는데요ㅋㅋ 글서 오늘은 소불고기 준비해놨어요ㅋㅋ 저녁 맛난게 드세요~~
우앗! 삼계탕.. 저도 삼계탕할까 하다가 냉면했어요.. 닭가슴살 샐러드하고..ㅎㅎ;
그런데 울 신랑 점심에 냉면곱배기 먹었다고 조금만먹네요.ㅠ.ㅠ;;
학자금 나오면 정말 좋아요.. 저희 아빠회사에서도 대학학비까지 다~ 나왔었어요..
그럼 자식이 하고싶은만큼 부담없이 시킬 수 있을꺼 같아요.. 울 신랑회사는 고등학교때까지만 나온데요.ㅠ.ㅠ
따랑해님 인복많으시니 다다~~ 다다다다~ 잘될꺼에요~
그형님 두분 따랑해님 이사가시면 섭섭하시겟어여.따랑해님 밥못얻어 묵어서^^;;
그래도 이사가셔서 좋은 연봉받으면서..좋은환경에서 사시길 저두 바래요^^존소식 잇을꺼에요^^
따랑해님은 아이둘있는대도 남편분위해서 이것저것 요리해주시고...^^;; 전 왜캐 게을러졌는지....
그리고 울신랑은 거의먹고들어와서.....ㅋ 저만 대충먹어요....부지런한 따랑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