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데렐라 (클리앙)
2024-02-27 17:43:50 수정일 : 2024-02-27 17:45:00
만약 태국2연전 승리하고 바로 4월 U23 아시안컵
죽음의 조 (UAE 일본 중국 한국) 뚫고 나면
정식 감독 선임해버리는 그림이 유력한데요.
시기적으로 얽힌 것 아니면 협회 고용 감독이
탱킹하는게 맞는 그림이긴 한데, 위험합니다.
황선홍호 최근 비공식 친선경기
성적이 굉장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고쳐서 4월 올림픽 예선에 올인 하는게 맞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많네요. 황선홍이 국대 감독까지...?
전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해외 감독들이 오퍼를
이렇게 많이 내는데 황선홍이라...
사실 가장 상식적인 그림은 전력강화 위원장
정해성 본인이 총대매고 2연전 치르는게 가장
맞는 그림입니다. 감독 경험도 있고 코치 경험도 풍부하고,
저기 앉아서 회장님 오더만 기다릴게 아니라
본인이 나섰어야 합니다. 위원회에 이임생 박성배도
바로 코치로 쓸 수 있구요.
해외에서는 감독 갑자기 공석일 때
코치를 올리거나, 코치마저 없을 때는
협회 내부 단장 혹은 기술위원장이
임시 감독 맡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른 감독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협회의 책임을
오롯이 협회가 지는 거니까요.
독일도 한지플릭 감독 바이든 해버리고
단장인 루디 푈러가 임시 감독 맡아서 예정 되어 있던
프랑스전 치뤘죠(심지어 이김..) 그리고 깔끔하게
나겔스만 선임해서 넘겨줬습니다.
이게 축협의 문제라는 겁니다. 책임은 하나도 안 지면서
모든 것을 누리고, 애꿎은 외부인원에게 읍소해서
데려 온 후 자신들이 져야 할 책임을 외부인원에게
전가하는 것입니다.
이런 모습 사회면에서만 보는 것도 승질나는데
스포츠면까지 봐야겠습니까? 갑갑합니다.
첫댓글 댓글 중---
덩그러니
김판곤 54세 새로운 젊은 축구를 장기 프로젝트...
정해성 65세 그냥 히딩크.축구로... 먹고산분. 승부조작 축구인 사면 묵인 논란
이둘은 경력 비교해봐도.. 그냥 딸랑이 하나 앉혀 놓은꼴
중데렐라
@덩그러니님
정해성은 코칭 능력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성적과는 별개로) 아는데, 아니 임시감독
본인이 딱 하면 축협에게 오는 화살도 막아내고
다 좋은데 배짱이 제로인듯요??
덩그러니
@중데렐라님 ㅋㅋㅋㅋ 그냥 선후배 코치라고 봐야하지않을까요?
65세코치라.....요즘 MZ 버틸까요 유럽출신들 과연ㅋㅋㅋ
감독은 진자 능력자체가 안됨.. 전남때도 보면 성적이 너무 안나와서 자진 사퇴까지했어요
코치도 그유명한 슈스감독 하고 버틴사람임. 신태웅 등등 들아와서 떠밀려 대학생팀 등등으로 좌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