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쩌리에 2007년경에 이명박 지지했던 연예인들 명단이라고 올라왔다가 지워진 글에서
이 날 공개된 명단에는 김건모, 김민종, 김보성, 김선아, 김원희, 김유미, 김응석, 김재원, 김정은, 박상규, 박선영,
박진희, 배한성, 변우민, 성현아, 소유진, 신동엽, 안재욱, 안지환, 에릭, 유진, 윤다훈, 이경규, 이덕화, 이순재, 이지훈,
이창훈, 이훈, 이휘재, 전혜빈, 정선경, 정준호, 차태현, 최불암, 최수종, 한재석, 홍경민 씨 등 간판급 스타들이
대거 나열되었고 이경호(예술인복지회 이사장) 등이 포함돼 있었다.
라고 올라왔었는데 이들중 진짜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이명박을 지지하기위해 모인 사람들이 아님
최수종은 “힘든 동료 연기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느냐고 했을 뿐 인데 마치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여져 당황스럽다”며 “나는 연기자일 뿐이며, 정치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소유진, 차태현씨도 “당황, 뻘쭘, 그런 자리일줄은..”
최수종씨와 마찬가지로 탤런트 소유진씨도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에 참석 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소씨는 자신의 개인 미니홈피에 기자회견 참석에 대해 "당황, 뻘쭘, 그런 자리일 줄은"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차태현씨 또한 자신의 팬 카페 '아가페'에 7일 글을 올려 "하루 동안 제일 힘든 날 이었다"면서 "우리의 진심과는 벌써
멀어졌다고 생각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사실 한나라당사 앞까지 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아서 나랑 재욱이형은 들어가지 않았다"라고
진술해 내키지 않는 자리였음을 알 수 있다.
차씨는 이어 "내가 가장 힘든 건 훈이형(이훈), 유진이(소유진), 지훈이(이지훈), 재원이(김재원) 일이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을 우리 회원들에게 넘 미안하다"며 "아마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난 어땠을까“라고 연예인들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여러분들이 내 걱정을 하는 건 알겠지만 나보다 그들이 더 걱정된다"고 심정을 토로, 동료들에게
말하지 못하고 빠져나온 미안함을 드러냈다.
영화배우 정준호씨측도 방송인터뷰에서 “정준호가 특정 당을 지지할 만한 그런 걸 가지고 있지 않다”며
“마음이 편안하지 않은 게 있다”고 말했다.
성현아,한재석,김선아,에릭,박선영측도 언론을 통해 “봉사활동 지원에 관한 행사인줄 알았다”
“동의없이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는 등의 입장을 내놨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한 배우의 측근은 “막상 명단에 나갔는데 또 철회한다고 하면 그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다시 해석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라며 곤혹스러워했다.
대다수가 이명박 지지선언 행사인줄 모르고 참석했고 차태현씨 포함한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원들은
그야말로 속아서 참석한것이라고함
말없이 글 지워졌길래 해명글이라고 보고가라고 씀
첫댓글 하여튼 이명박 진짜
헐 최수종 욕했는데 미안합니다;;;
연예인 이용해먹는거봐 ㅋㅋㅋ 진짜 나쁜짓만 골라서 다 해쳐먹엇네
와 어맹뿌 진짜 추잡한짓은 다했구나
맞아 맹뿌 이상한 수작 많이 부렸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