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CNBC가 직업 전문사이트 커리어캐스트의 자료를 인용하여
2013년 1월 3일에 발표한 ‘2013년 스트레스 적게 받는 직업’ 상위 10선이다.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 지표★
①직업의 성장 잠재력
②수입
③마감 압박
④직업의 경쟁력
⑤물리적 요구
⑥위험발생도
⑦직업의 만족도
미국의 커리어캐스트에서는 매년 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과 적게 받는 직업을 선정한다.
미국내 직업군 조사이기에 우리나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0위 드릴 기술자 (Drill Press Operator)
연봉 중앙값 : 31,910 달러 (3,395만 원)
미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고급 기술직이다.
드릴 기술자들은 조립 라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직업이다.
그들은 작업 시 누구에게도 압력을 받지 않으며, 마감 압박에 시달리지도 않는다.
9위 사서 (Librarian)
연봉 중앙값 : 54,500 달러 (5,799만 원)
사서의 직무는 카탈로그를 분류하고 도서와 정기 간행물 등의 자료를 유지하는 것이다.
사서들은 공공도서관에서만 근무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서비스는 로펌, 의료 기관 및 정부 기관에서도 필요로 한다.
8위 미용사 (Hair Stylist)
연봉 중앙값 : 22,500 달러 (2,394만 원)
미국의 미용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현실에 기쁨을 느낀다.
고객을 아름답게 변신시킬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한다.
고객이 “감사합니다. 마음에 들어요”라고 인사하는 것도 미용사의 스트레스를 줄여 준다.
높은 연봉을 받는 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다.
7위 영양사 (Dietitian)
연봉 중앙값 : 53,250 달러 (5,666만 원)
고객들은 늘 새로운 요리와 다이어트 방법을 연구하고 영양사들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영양사들은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여 좋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임상영양사들은 병원이나 의사 사무실에서 일하고, 환자들의 식사습관을 조절한다.
영양사들은 스케줄을 자신의 시간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6위 청능사 (Audiologist)
연봉 중앙값 : 66,660 달러 (7,093만 원)
이들은 청각장애인들의 청능평가, 상담과 보청기와
인공와우의 평가를 통하여 재활, 훈련을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직장에서 사회적 상호 작용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핵심적인 감각 중
하나를 복구하는 걸 돕고, 자신들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최근 미국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청능사의 미래는 매우 밝다.
5위 임상병리사 (Medical Laboratory Technician)
연봉 중앙값 : 46,680 달러 (4,967만 원)
혈액검사에서 부검 관련 실험에 이르기까지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스트레스가 많은 의학 분야에서 일하지만 응급상황을 수시로 겪는 의사, 간호사와는 다르다.
야간에 일해야 하는 일이 별로 없고 근무시간도 규칙적이다.
상사나 환자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드물다.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화되면서 전망도 매우 밝고, 연봉 인상률도 상당히 높다.
4위 보석세공사 (Jeweler)
연봉 중앙값 : 35,170 달러 (3,742만 원)
미국의 보석세공사들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직업이다.
보석을 사는 사람들의 미소를 자주 볼 수 있다는 점도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미국의 보석세공사들은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경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3위 의무기록사 (Medical Records Technician)
연봉 중앙값 : 32,350 달러 (3,442만 원)
의무기록사들은 의사가 필요로 하는 의료 기록을 제공하고, 파일을 관리한다.
자신의 속도로 압박에 시달리지 않고 일할 수 있으며, 다른 직업보다 많은 휴일이 제공된다.
최근 고령화 사회를 맞아 수요가 커져 직업 안정성 또한 매우 높다.
2위 양복재단사 (Seamstress/Tailor)
연봉 중앙값 : 25,850 달러 (2,750만 원)
업무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미국의 재단사들은
10명 중 9명 꼴로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고 답한다.
미국 재단사들의 가장 큰 장점은 근로시간의 유연성이다.
1위 대학 교수 (University Professor)
연봉 중앙값 : 62,050 달러 (6,602만 원)
미국의 대학 교수는 연봉은 높은 편이고, 스트레스는 매우 적다.
이들은 일반 기업 임원들과는 달리 직업 안정성도 높다.
미국의 대학 교수들은 마감 압박과 살인적인 스케줄로부터 자유로우며, 수요성 또한 높다.
미국 대학생들은 대부분 자신들이 듣는 수업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이다.
또한 대학교수들은 초중고 교사들과 달리 표준화된 시험으로
업무성과를 평가 받지 않으며, 종신 재직권을 얻을 수도 있다.
높은 연봉과 명망, 그리고 편안한 근무환경까지 겸비해 최고의 직장으로 꼽힌다.
미국 경제전문지 CNBC가 직업 전문사이트 커리어캐스트의 자료를 인용하여
2013년 1월 3일에 발표한 ‘2013년 스트레스 적게 받는 직업’ 상위 10선이다.
미국의 커리어캐스트에서는 매년 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과 적게 받는 직업을 선정한다.
미국내 직업군 조사이기에 우리나라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출처 : CNBC, 커리어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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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학교수요..,?
다들 직업 만족도가 높구나
내 댓글 왜 규제됐지.. ㅈ같다고 해서 그런가.. 여튼 의무기록사 대우받는 거 부럽다
우리나라는 청능사.. 극한직업같던데...
우리나라는 미용사 분들 스트레스 많으실텐데ㅜㅜ 여기도 빡센 직업 아닌가
우리나라는 아닐듯..
어느나라나 교수가 넘사벽인건 매한가지네ㅋㅋㅋ
병리사요......?한국이랑 다르네..미국가고싶다^^
임상병리사가?ㅋ ㅋㅋ ㅋㅋㅋ
의무기록사는이제점점없어지는...
헉 외국에서도 의무기록사 사라지고 있어???
@Simone Weil 안살아봐서모르겟는데 ㅋㅋㅋㅋㅋ
머 비슷하지않을까
@닉네임그딴거필요없어 나도 보행나왔는데 교수님들이 한국은 의무기록사 대우 개똥이라고 미국가라고 그런 식으로 많이 말씀하셨거든.. 그래서 대우 괜찮은 줄 알았어.
@Simone Weil 아진짜?? 미국은뭐가다른가?
근데나도그런얘기마니들어바서 자격증알아보다가 안하거든 (핑계)
@닉네임그딴거필요없어 의무기록사가 하는 일이 되게 많은데 제일 대표적인 게 환자 차트 관리하는거라서 의사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그런 말 진짜 많이 들었거든 근데 우리나라는 그 일을 솔직히 간호사 선생님들이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여튼 한국은 대우가 존나 안 좋대.
지나가던 예비 미용사 또잉?하며 갑니다
주변에 미국 미용사들보면 스트레스 덜 받는 것 같기도 ㅎㅎㅎ 다들 자부심에 막 즐기는 것처럼 보여ㅡ 즐거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