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17&aid=0002817513

이날 조충현 아나운서는 신수지에 "체조 선수하면 날씬한 몸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선수 시절 몸무게가 어떻게 됐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수지는 "고등학교 때가 전성기였는데 그때 38kg이었다. 베이징 올림픽 때는 키가 커서 40kg으로 시합에 참가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수지는 "뼈밖에 없는 거 아니냐"라고 묻는 조충현에 "맞는 옷이 없어 아동복을 입었었다"라고 덧붙여 경악케 했다.
이어 조충현은 신수지에 "추석도 지났으니 간단한 운동법을 알려달라"라고 부탁했고, 신수지는 마운트 클라이밍 운동법 시범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예....
또한 "선수 시절에는 오히려 칼로리 신경 안 쓰고 더 잘 먹었다. 일부러 고칼로리 음식도 찾아서 먹었다. 리듬체조가 칼로리 소모가 굉장히 크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신수지는 "먹을 때는 먹고 운동하면서 빼자는 주의다. 시합 때가 다가오면 체중 조절을 하고 애들 잘 때 뛴다. 그 때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런말도 함....
첫댓글 손뭐씨는 49키로였다던데 ㅉㅉ
이게 프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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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무게 100그램이 결과에 영향을 미친대
체조쪽 체중관리 진짜 장난아님.
한여름에 파카입고 뜀..초딩들도ㅜ 맴찢
신수지 실제로 봤는데 정말 마르셨더리구..혹독하게 관리하셨던듯 ㅜㅜ 대단함 진짜
태릉선수촌 다큐멘터리 보니까 리듬체조 선수들 최대한 낮은 중량의 음식으로 칼로리만 채워야 해서 그런가 ㅠㅠ 다들 푸짐하게 식사할때
고기 몇점 밥 4분의 1공기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하루종일 운동하더라 ㅠㅠ 중간중간 넘 허기지면 초콜릿이나 겨우 먹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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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존경스럽다...
진짜.. 주변에 초딩들 발레 그만두는경우가 식단조절 다이어트 너무 빡세서ㅠㅠ 애들이 다 그냥 그만하고싶다고.. 초딩한테도 빡세더라 그리고 키 너무 클까봐 걱정하고 2차성징오면 또 스트레스받고.. 극한직업임 운동선수..
예? ㅎ
주위에 발레리나 있는데 그람수로 체중 늘어나는 거 본인이 느낄 정도로 체중에 민감해하더라
당연하지..점프하고 피봇하는 종목이라 잘못하면 부상당하고 선수생활끝
같은 논리로 남자 기계체조선수들은 체지방 0 에 가까워야해서 아예 탄수화물 안먹기도 함~체조 발레 어쩔수없음 ㅇㅇ리체보다 기체가 더 관리 많이하고..아무래도 더 점프를 많이 하고 날아다니잖아
러시아는 아침마다 체조선수들 몸무게 재고, 우크라이나는 국대받을 때 할머니 체형까지 보고 받아 ㅎㅎㅎ
근데 선수들 마르긴했어도 엄청 건강식으로 꼭 챙겨먹기때문에 근육량 많아서 의외로 건강해ㅠ뼈나 근육이 아파서 망가지는게 더 문제
프로정신 대단해...전에 다큐3일 태릉촌 봤는데 여자 체조선수들 브라보콘 먹더라 영양가 없지만 칼로리는 높은...
@감자옹심이?ㅡㅡ;; 몸은 무거우면 안되는데 고칼로리를 섭취해야 해서 그런가봐ㅠ 보통 그런 것들은 영양가가 없잖아
얼마나 혹독하게 견뎌냈을까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