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교수는 평소에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였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며 만나는 이웃들에게
친절하게 인사하고 손을 흔들곤 하였다.
그러는 가운데 아주 자주
우연히 마주치는 한 노인이 있었다.
레이니가 지나갈 때 항상 그 노인은
가지치기를 하든지, 잔디를 깍든지 하면서
그의 작은 정원을 돌보며 가꾸며 일하고 있었다.
그 노인이 며칠 동안 그의 정원에서 보이지않게되자
어느 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레이니는
그 노인에게 무슨 사고가 났는지 그 집에 들렀다.
초인종을 누르니 안에서 대답했다.
그 노인은 그를 집안에 들이며 환영했다
레이니는 "나는 여기 에모리 대학의
캔들러 신학교의 교수입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만약 당신에게 무슨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언제든지 주저하기 마시고 제게 전화를 주세요.
그럼 기쁘게 당신을 돕겠습니다."
라며 명함을 주었다.
그 노인은 잠시동안 그를 바라보더니 말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그의 방에 들어갔다. 몇분이 지난 후,
그 노인은 봉투 하나를 들고 나와 그에게 주었다.
봉투를 열어보니 그 안에는
제임스 레이니에게 지불되는
105 million dollars(약1260억원)의
수표가 들어있었다.
레이니는 너무 놀라 그 노인에게 말했다.
"왜 내게 이렇게 큰 돈을 주십니까?
나는 돈이 필요하지 않고
또 이 돈을 받을 이유도 전혀없습니다."

그랬더니 그 노인은
"나는 이 돈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돈을 바르게 잘 쓸 수 있다고
내가 신뢰할 수 있는 당신 같은 합당한 사람을
찾은 것이 기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노인은 코카콜라 회사의 주인이었습니다.
레이니교수는 그 수표를
에모리 대학의 기부금으로 내고 이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James T. Laney (1927 - 현재)
James T. Laney was a professor at Candler
School of Theology at Emory University.
에모리 대학의 캔들러 신학대학
교수로 역임했던 '제임스 레이니'

James Laney served as Emory’s
17th president from 1977–1993.
James T. Laney (1927 - 현재)
Woodruff Library
레이는 교수는 1977년부터 16년간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우드러프 회장에게서 1979년에
받은 거액의 기부금(역대 최고 기부금)은
학교발전에 큰 힘이 되었다.
1947-1950년 미군 정보장교로 서울에서 근무,
1950년대 말에는 감리교 목사로서
연세대 교수를 역임하였다.
1977-1993년 까지 에모리대학에서 총장역임,
1993-1997년 주한 미국대사로 많은 활동을 하였다.
Emory Names Graduate School
for James Laney (2009.8.24)
"16년간 총장 재임하며 대학 발전에 기여"
에모리대학은 16년간 총장을 지낸
제임스 레이니의 이름을 따서 레이니 대학원
(James T. Laney Graduate School) 명명...

'Your Friendly Neighbor'라는 평범한 말 속에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해주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한다.
첫댓글 기부하는 분이나 기부를 받는 분이나
자격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욕심금물.....
놀라운 이야기~네요~!!
사람이 사람을 볼줄 아는 안면과
또 그런 인격을 갖춘 사람들과 함께...
사람이 사람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져야 함을~
사람이 희망이고 자산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