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의 사랑아
란 가요가 있다
이 애절함이 노랫말 가사로 나오는데
마음에 참 와닿는 가사다
얼마나 잊기가 힘들면
그리도 아프고 아파해야 잊을수가 있겠나?
아파한다고 잊어질까?
망각이란
정이 없었을땐
수월케 되는거지만
정이 찐하게 든 후에
이별이란
잊혀지기가 마니 아프다
잊을수가 없으니까다
사별이거나 이별이거나
연인 친지 지인 자식 이거나
밀려오는 추억과 기억으로는 망각이 수월치 않다
특히나
사랑했던 사람이었을 경우란
더 더욱 글타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반드시 뒤 따르는 법
출생을 했으면
뒤엔
죽음도 따르는 법
인연이 다 한 후 니까 떠나는거 지만
남겨진 추억마저 지울수는
어렵기 때문이다
곁에 있을때
무조껀 잘하자
존심싸움도 그만하고
어영부영 지나온 세월들로
시니어로 가고 있네
모든 걸 포용하고 싸안아줄
시기이지만
남겨진 정 만은 지울수가 없으니
사는 날까지
억지루 지우지는 말자
생각나면 한잔술과 함께 하는거고
생각 안날땐 그런대로 현실에만
만족하는거 !
두리 뭉실 살다 가면
오디가 덧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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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아프고 아파해야 잊을수 있겠니?
라아라
추천 1
조회 302
19.02.12 07:10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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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지요 영원한것은 없는듯 ㅎ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고 서로 좋아서 결혼한사이도 원수가 되어 헤어지기도하고 ..
오로지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것은 천륜인듯 ㅎ
아침부터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도 홧팅
사람말도 수시로 변하고요
마음도 그래요
그래서 인간은 못믿고요
구세주는 믿어야 되요
그리 좋다고 끌어 엎어졌다가도
싸늘히 식은 찻잔처럼
냉정히 아듀 하고 돌아 서니
인간이 인간을 기만하고 사니까
결국은 잘 사는게 아니라요
옛날엔 그랬죠
변하믄 나쁜 넘~
요즘은 변하는게 자연스런거라 억지 생각합니다..
관리가 더 어려우니 ♡참 피곤한 일이고..
(낸 여전한 교과서. 제생각입니다)
ㅎ해피하루~요
희수님
반가바라!
변하는거 인간이니까 라지만 그리 쉽게 변할꺼면 왜그리 끌어 엎어졌는가를요
자신의 모습을 돌아 보면 한심스러운거지요
그리 잘 변질되니 인간이 인간을 존중하는것이 아니고 팽개치는거 결국은 안주를 못하고
나홀로가 되는 거지요
라아라님 좋은 글입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사는 것이 아픔을 동반한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글습니다
책임감있게 살려면 감내 하고 인내하고 아프기도 한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마인드콘드롤이라나요?
허망한 생각이 들때는 아 참 편하고 조타 나만큼 이런 자유 누리기가 올매나 조은가?
허전하고 쓸쓸할땐
지금 이시간이 가장 편하고 행복혀!
커피 한잔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기분을 맹글며 살아보면요
또 그리 되거든요?
@퍼니맨 아 그렀군요
마인드콘트롤을 잘하고 계시다면 암일도 없어요 잘하고 사시는 겁니다
누가 있으면 안 외로울거 같아도 나름의 애로가 있지요 모
점심시간에 식당에 갈때 종종보는모습이
노부부의 우아하게 함께식사하는 장면을 보면
정말 부럽답니다
평소에 얼마나 양보하고 사랑하며 살았을까
하고요-
누구나 꿈꾸는 삶은 나이드실수록 더블어 일것 같아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라아라선배님-(꾸벅)
글습니다
얼마나 참아주고 이해해주고 살았으면
노후를 손잡고 같이 댕기겠나요?
사랑이란 서로 노력하며 감싸주는거~
씹고 갈구고 미워한다면 벌써 헤어졌겠지요?
@라아라 네선배님 맞습니다 ~~!!
오디 덧날까봐 몬했스요ㅠ
이제와 생각하니~~~
그까이꺼 뭐 존심ㅎㅎ
함께 늙어가는거처럼
축복도 읎지여?
하믄 몰매 맞을랑가ㅋ
젊은시절엔 노부부가 그리 정겨워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시니어가 되어 보니까 넘 정겨워 보이고 아름다와 보이더라고요
연륜이나 함께한 세월이 고락을 같이 해 왔기에
더 끈끈한 정으로 엮어 지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