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슬리 스네이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었으며, 결렬된 것은 경제적(주급) 이유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스네이더 이적에 관한 이야기(saga)는 이적시장 내내 이어졌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도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하고도 연결되었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 거래를 주도하던 것은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으며, 스네이더는 올드트래포트로 가는 것에 대해 생각했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매우 근접한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간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스네이더는 현재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몇 번 대화를 나눴어요. 인테르 밀란은 저(스네이더)나 에투 둘 중에 한 명은 팔아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사실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문제였었죠."
"그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잖아요. 저에게 나쁜 선택지가 아님이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전 인테르 밀란을 떠나고 싶지 않기도 했구요."
"이탈리아는 저에게 특별한 곳입니다. 그리고 그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저에게 그런 느낌을 가지게 할 수 없었어요.(특별한 느낌까지는 들지 않았어요.) 저에게 이적은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었고, 이적이 막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일도 약간 있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네이더의 이적 불발은 주급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알려졌습니다만 그는 그것을 부정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그건 주급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 가슴이 인테르에 있길 원했어요. 전 클럽(인테르 밀란)을 사랑하고 이탈리아의 문화와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저에게 딱이에요."
스네이더는 알렉스 퍼거슨 경과 직접 대화를 할 정도로 일이 진척되지 않았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맞아요, 알렉스 퍼거슨 경과 저는 직접 대화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요."
http://www.skysports.com/story/0,,11667_7141960,00.html
오역이 있을 가능성 있습니다.
첫댓글 주급 문제가 아니였다니...
스네이더 때문에 설레였음. 하지만 이제 쫑인듯. 세리에의 킹, 레전드가 되길 바랍니다.
모야 아닌거 같은데
멘탈왕
영감님이 전화안했으면 ...
근데요 이적시장끝났는데 영입가능한가요?
협상 및 이적합의는 이적시장 닫혀도 가능해요. 움직이는거야 다음 이적시장이 열리면 그 때 움직이는거니까요
아그렇군요 감사요 ㅎㅎ
협상은 가능... 하지만 이적은 겨울에...
만약 겨울에 데리고 온다면 결사반대..
구단에서 막은듯..에투 떠났으니 스네이더 잡았겠죠..
멘탈이 이미 이탈리아쪽으로 굳어있었군요.
이렇게 인텁한거보니 담에두 안올꺼같은.
맨유는 클레버리 계속 키우자ㅋ
이렇게 된거 스네이더 포기하고 다른 선수 찾아 보거나 가지고 있는 애들 키우는게 훨씬 나음.. 근데 아무리 봐도 주급인거 같은데..?-_-
지금 안오면 다음시즌오는건 진짜 아무 의미없음..
인테르에 있어 다른데 가지마 ㅠㅠㅠㅠㅠ
그렇게 노래를 불렀는데.......
맨유측에서 열정적으로 매달리지 않은 스멜~~ 퍼거슨이 스네이더를 원한다는 간절한 느낌을 스네이더가 받지 못한 거 같아요. 초기 언론만 무성했고 정작 적극적으로 다가서진 않은 거 같아요. 마지막까지도 스네이더는 묘한 늬앙스를 주며 인터뷰하고 부인까지 트윗에 묘한 트윗을 남겼는데 정작 맨유는 연락을 안 한 모양 같네요.
립서비스 해주는듯한 느낌이... 보기좋네
퍼거슨이랑 전화도 못해봤으면 맨유도 적극적으로 노린건 아닌가보네..영감님이 전화찬스를 안쓰다니
인터뷰 잘하네. 세리에에서 잘하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