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 전,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우연히 만난 존(브래드 피트)과 제인(안젤리나 졸리).
살인사건으로 검문당하던 제인은 존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가고 둘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것은 사상 최악의 잘못된 만남이었으니..바로 두 사람은 경쟁조직에 속한 일급킬러들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전혀 눈치채지도 못한 채 결혼에 골인한다.
하지만 그들이 회사에서 보내는 하루일과는 암살로 시작해 암살로 끝난다.
그러던 중 조직으로부터 임무를 부여 받은 두 사람은 암살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방해꾼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대를 제거하기 위해 총구를 겨눈 순간, 상대 킬러가 바로 자신의 배우자임을 알게 된다.
이 충격적인 사실로 혼돈스러운 것도 잠시, 임무실패에 대한 책임으로 두 사람은 각각 조직으로부터 48시간 내에 상대 킬러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제 어제의 부부가 오늘 적이 되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를 죽이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게임을 시작하는데…
첫댓글 개연성 하나도 없고 .. 그냥 가볍게 보다가도 으잉 싶었던부분이 많았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