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바람 부는 갈대 숲을 지나
언제나 나를 언제나
나를 기다리던 너의 아파트
그리운 마음에 전화를 하면
아름다운 너의 목소리
언제나 내게 언제나 내게
속삭이던 너의 목소리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 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 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무도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아파트』(윤수일 작사/작곡)는
싱어 송 라이터 「윤수일」이 자신의 밴드와 함께
1982년 발매한 2집 앨범 수록곡으로,
처음엔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2년 정도 지난 1984년
첫번 째 가요 톱10 1위에 오르면서
1월 초 부터 2월 5일까지 5주 연속
골든 컵을 받은 노래입니다.
미국 계 혼혈인 「윤수일」은
미국 공군 조종사였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한국인 의붓아버지와 함께
자라났습니다.
1975년 "신중현"이 산파 역할을 한 그룹인
"골든 그레입스"에 참여 하면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고
1977년 "윤수일과 솜사탕"으로
리더로 활동하면서
1977년 데뷔 음반을 냅니다.
"「윤수일」과 솜사탕 1집"의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MBC 10대 가수'에 등극하면서
솔로 가수로 전향한 「윤수일」은
음반 발표할 때마다
한두 곡의 인기곡을 내지만
성에 차지 않는 수준의
인기 였습니다.
1981년 다시 그룹을 조직하여
"「윤수일」밴드"로 활동 하기 시작하면서
1집에서 "제2의 고향"이 인기를 얻고,
이어 발매한 "2집"의 『아파트』가
엄청난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 가요 수준으로 대박 히트를 쳤고,
특히 연세대의 응원가로 '연고전
(고연전)'에서 불리기 시작하면서
오랫동안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신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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