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추위가 어느정도 사라진것 같습니다.
바로 2주 전에 아주 추운 날씨를 이기면서 눈꽃 구경을 다녀왔는데....
남녁에는 우리를 반기는 꽃이 피기 시작 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서 변산바람꽃이 개화가 거의 2주가 빨라 졌답니다
당연히 우리 카페에서도 봄맞이를 나가야 하겠죠?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서둘러 신청 바랍니다.
출발일시 : 2005.2.25.(토요일)
출발장소 :
1) 3호선 독립문역 2번출구 30미터 지점(현대아파트 입구) 오전 6시 출발
2) 2호,4호선 사당역 4번출구 앞 40미터 세븐일레븐앞 오전 6:30 출발
인원 : 10명
차량 : 흰색 렉스턴 1657 , 검은색 무쏘
회비 : 30,000원 (차량 유류비, 점심용 김밥, 입장료와 저녁식사 포함)
준비물 : 산행시의 행동식, 카메라, 소형삼각대, 간식, 따뜻한물, 따뜻한 옷, 등산화
산행구간 : 변산기도원 - 가마소 - 세봉 - 내소사 ( 순수 산행소요 시간 : 약 3시간 )
변산바람꽃과 복수초 관찰 및 사진촬영 2시간, 점심 및 휴식 포함 모두 5:30분 예상
(9:00 산행 시작 ~ 오후 3:00 시 주차장 도착 예정 / 저녁식사후 6시 출발)
귀가 예상시각 : 오후 9시 경 사당동 도착
신청방법 : 번개게시판에서 꼬리글로 신청하시고
은행에 회비를 입금하신 선착순 8명 입니다.
우리은행 688-160771-02-001 (최요환)
참고:부안고속버스 왕복24,400 + 내소사까지 왕복 약 4,000원
예상 꽃 목록 :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 큰개불알풀, 냉이꽃, 꽃다지
기타 탐방지 : 내소사 전나무길, 곰소 어시장,
겨우내 꽃눈이 월동하는 복수초등에 비하면
실질적으로 가장 먼저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봄의 전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먼 남쪽이 아닌 전북 변산반도에서도 볼수 있기에
수도권에 계신 분들도 조금만 공을 들이면
볼수 있어서 다행 입니다.
아래는 이전에 내변산에서 촬영한 사진 입니다
변산바람꽃(Eranthis byunsanensis B.Y.Sun 미나리아재비과)은
한라산, 지리산, 마이산, 변산반도, 설악산 등지의
낙엽수림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10센티미터쯤 되고 꽃받침잎은 5장으로 꽃잎처럼 보이며 흰색이다.
같은 속의 너도바람꽃과 비슷하지만 잎이 가늘게 갈라지는 특징으로 구분된다.
전북대학교 선병윤교수에 의해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돼
1993년 한국 특산의 신종으로 발표되었다.
학자에 따라서는 일본 특산종(Eranthis pinnatifida Maxim.)과
같은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두 식물은 꽃잎의 형태가 특히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소사 전나무길
대웅전
내변산 복수초
하나 더
지난해 내소사 뒤 세봉 정상에서 13명이 함께 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