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부산광역시, 네이버 블로그 <그때를 아시나요?> 부산에서 점심을http://busan.nekonote.jp/pusan.html
부산전차의 차고는 2군데 있었는데,
서면 한전(현 서면학원 옆 서면 피에스타)과 구덕운동장앞 문화아파트 였다고 한다.
일제시대때는 운동장-대청정-부산역-부청앞-남빈정-부영병원-운동장을 감싸는 순환선에
영도선, 동래선이 외곽을 이어줬으며,
동래선은 부산진에서 온천장앞까지였는데, 부산진역에서는 대형차량으로 환승하는 시스템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온천장역은 현 부산은행 온천동지점이며, 온천장역앞에 세워진 할아버지상은 현재 허심청 옆에 보존되어 있다.
해방후는 운영능력이 급격이 떨어져
운동장-시립병원-남포동-시청앞-부산진-동래 온천장 구간이 본선.
영도는 시청앞에서 지선으로 운행되었다고 한다.
















첫댓글 정말 정겹네요~
그 시절에도 나름 잘 커버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구도심을 순환선으로 돌고, 영도와 동래 온천장까지 이어줬으니 말입니다. 특히 노선도 잘 봤습니당~^ ^
미국에서 원조 받은 거긴 하지만, 전차 실물이 동아대 대신캠퍼스에 남아있다고 하네요. 담에 시간나면 함 보러 갈까 합니다.
부산이 옛날엔 이러한 모습이었군요. 흥미로운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갑자기 시간 내서 투어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부산에서는 전차가 운행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전차는 유럽이나 미주 지멱 및 남미 지역에서만 주로 운행하기 때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