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텔레파시 소녀 란 ( The Telepathy Girl Ran, 2008년 )
원제 テレパシー少女 蘭
영제 The Telepathy Girl Ran
원작 아사노 아츠코 (あさのあつこ)
각본 나카무라 마코토 (中村誠)
제작 NHK | 토쿄무비신사 (TMS)
저작권 ⓒ あさのあつこ・講談社/NHK・NEP
음악 이케 요시히로 (池頼広)
장르 드라마 | 미스테리 / 13세이상 / TV-Series / 25분 X 26화 / 일본
작품소개
아사노 아츠코의 소설 '텔레파시 소녀 란 사건 노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배터리', 'THE MANZAI' 시리즈 등의 청소년 대상 소설로 잘 알려져 있는 아사노 아츠코는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좀 떨어지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한 인지도를 자랑하는 작가로, 대표작인 '배터리'는 누계 1000만부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자랑하며 영화, 드라마 등으로 미디어믹스 되어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 '텔레파시 소녀 란' 시리즈는 국내에서는 아직 원작 소설이 발간된 적이 없으나, 이이다 토시츠구가 그림을 맡은 만화판은 정식으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제목 그대로 초능력을 갖고 있는 중학생 소녀 란을 주인공으로 하여, 란과 그녀의 친구들이 차례로 일어나는 여러가지 기이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큰 줄거리이다. 하지만 '청춘'의 대가 아사노 아츠코의 작품답게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어둡고 칙칙한 탐정물이 아니라, 친구들 사이의 우정과 두근거리는 첫사랑의 이야기는 물론, 자신이 가진 힘에 고민하거나 타인의 악한 감정에 상처받는 등 민감한 사춘기에 서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한 폭넓은 성장 드라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작은 TMS(토쿄무비신사)와 NHK가 담당하고 있다. 토에이의 드라마성 작품들을 다수 담당해 온 각본가 나카무라 마코토가 시리즈 구성에 참여하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서 캐릭터디자인 및 작화감독을 담당했던 타자와 우시오가 캐릭터 원안을 담당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2007년에 <전뇌 코일>이라는 수작을 건져낸 NHK가 2008년에도 다시 한 번 멋진 작품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되는 바이다.
OP. 「푸른 조각(青いかけら)」 노래 : Chara
ED. 「폴라리스의 눈물(ポラリスの涙)」 노래 : 음속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