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셔와 알리샤 드디어 입을 맞추다!!
정상급 R&B 스타 어셔가 모니카, 칠리 그리고 비욘세에 이은 새로운 데이트 상대를 공표했습니다. 알리샤 키스가 그 상대역이로 군요^^ 무슨 소리인지 궁금하시죠? 두 사람이 듀엣 곡 ‘My Boo’를 녹음한 일이 뒤늦게 밝혀진 것을 두고 나온 이야기입니다. 저메인 뒤프리가 프로듀스 한 이 곡은 올 8월에 출시될 어셔의 메가 히트 앨범 [Confessions]의 리패키지 세트에 실린다고 하네요. 당대 최고 스타들의 만남이지만, 이 둘은 이미 알리샤의 ‘If I Ain't Got You’ UK 싱글 버전 리믹스를 위해 입을 맞춘 바 있어, 새삼 구설에 시달릴 이유는 없을 듯 싶습니다.‘my Boo’의 경우, 최신 싱글 ‘Confessions Part II’의 상승세가 주춤해질 7월 중에 후속 곡으로 밀 계획이고, 이번 리패키지 앨범에는 미 공개 신곡 ‘Red Light’, ‘Sweet Lies’ 그리고 보너스 DVD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2. 이제는 넬리도 둘??
작년 말의 리믹스 앨범을 제외한다면 2년 여 만의 신보가 될 인기 랩 스타 넬리의 신보도 2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더블 앨범이라 2장이 아니고, 각기 다른 컨셉트의 CD 둘이 동시 발매되는 형식이라는 군요. 마치 안드레와 빅보이가 따로 낸 아웃캐스트 앨범의 경우에서처럼 말이예요^^ 오는 9월 14일에 출시되는 [Sweat/Suit]은 보다 거칠고 파워 넘치는 스트리트 비트에 충실한 클럽 힙 합 넘버들도 가득한 [Sweat]에서는 넵튠스가 프로듀스 한 ‘Flap Your Wings’가 첫 싱글로 공개되구요, 역시 같은 날 나올 [Suit]는 세인트루이스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인 그의 개인적이고 섹시한 면모를 강조하며, R&B 싱어 자임(Jaheim)이 함께 한 ‘My Place’가 싱글 커트 된다고 합니다. 소울 거장 테디 펜더그라스의 ‘Come On And Go With Me’가 샘플링 되어 쓰였다 하여 현지에서는 벌써부터 화제가 분분하다고 하네요
3. 리엔라임스의 멀티 플레이
작년 말 발표한 베스트 앨범에 담긴 로넌 키팅과의 듀엣 곡 ‘Last Thing On My Mind’가 지난 5월에 영국 싱글 차트 톱 5에 들며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한 크로스오버 컨트리 스타 리앤 라임스가 올 가을에 소속사 [커브] 를 통해 2장의 앨범을 발표합니다. 2년 만에 내 놓는 정식 새 앨범 [This Woman]에 담긴 최신 싱글‘Probably Wouldn't Be This Way’는 이미 [컨트리 뮤직 어워드]를 통해 대중에 첫 공개되어, 팬들로부터 열화와 같은 환호를 받고 있어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한편 캐롤 앨범 [What A Wonderful World]에는 모두 8곡이 담기고, 그 중 'A Different Kind Of Christmas’ 등 셋은 창작 곡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브라이언 세쳐 오케스트라 멤버들과 함께 작업해 흥겹고 풍성한 느낌이 강하리라 예상되고 있구요. 한편 그녀는 여름 내내 미국을 돈 뒤, 9월부터는 유럽으로 건너가 투어를 속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가슴으로 노래한 거장, 세상을 등지다
R&B의 전설 레이 찰스가 비버리 힐즈 자택에서 향년 73세를 일기로 지난 6월 10일 별세했습니다. 지병으로 앓고 있던 간 기능의 급격 악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예견된 죽음이어서 임종 당시 가족과 친지가 배석해 고인의 가는 길을 밝혀주었다고 합니다. 고인은 지난 53년의 음악 활동 가운데 예정된 공연을 취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작년에 피아노에 앉다가 미끄러져 엉덩이 뼈를 다치는 바람에 올 3월 공연이 취소되어 ‘마지막’ 공연을 하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고 하네요. “:내 인생은 투어와 공연이 전부입니다!”하며 지어보인 미소가 무척 인상적인 가수였습니다. 대변인에 의하면 레이는 몸이 너무 근질근질해 다음달에 빅 밴드 형식 공연으로 준비를 마쳐 다시 무대에 설 생각이었다고 하네요. 아쉬움만이 더할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알켈리와 함께 다시 날아오를 나비부인
지난 2002년에 [유니버설] 휘하의 [아일랜드/데프 잼] 레코드와 계약하면서 3장의 음반을 내기로 약속했던 머라이어 캐리가 자기 소유의 레이블 [모나크]를 통해, 110만장의 세일즈 기록을 올린 전작 [Charmbracelet]의 뒤를 잇는 두 번째 정규 음반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인기 프로듀서 카니예 웨스트를 위시해 스위츠 비츠, 스코트 스토치, 제임스 포이저 등이 작업에 동참하기로 확약했고, 마침내 현실로 구체화된 알 켈리와의 작업 또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마침 최근의 배우 겸업 작품 [와이즈걸스]가 작품성으로나 연기력으로 인정 받고 있어 시기적으로도 긍정적인 탄력을 받을 듯 싶군요. 지난 앨범의 부진을 씻고 다시 도약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6. 드디어 둥지를 찾은 여제, 제니퍼 로페즈
배우 겸 팝 엔터테이너 제니퍼 로페즈가 지난 6월 5일 정상급 라틴 살사 아티스트 마크 앤서니와 화촉을 밝혔습니다. 배우 벤 애플렉과 헤어진 지 불과 5개월 만에 급 물살을 타고 전개된 일이라 다소 황당하기는 하지만, 본인들이 좋다는데 말릴 사람이 그 누구겠어요^^ 각기 33살과 34살로 한 살 터울인 이들은 제니퍼의 LA 자택에 40여명의 가족과 친지를 들여 차분하고 조촐하게 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는 마크가 전 미스 유니버스 출신인 전처와 이혼을 합의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일이어서, 측근들조차 전혀 몰랐던 일이라며 설레 질을 쳤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녀의 지금까지 행적을 볼때 과연 둥지를 튼 것인지 약간 의심이 가기도 하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피썹레나님 보고싶어요ㅠ 꼭 드릴말씀이 있답니다 ㅋㅋ
사야님 저도 보고 싶어요^^ㅋ 해주실 말씀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문자 보내세요 번호 잊어 버리지 않으셨다면 말이예요^^
앨범 두장 내는 게 유행이네ㅡㅇ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