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면
이목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문경시 영순면 이목리와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를 잇는 달봉교 설치공사가 착공됐다.
내성천
용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달봉교는 총 연장 368m,
폭
5m로
97억의
국비가 투입되어 내년 상반기 교량 하부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2018년
개통할 계획이다.
한
때 협의과정에서 교량 설치가 무산될 위기도 있었지만 문경시와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요구와 적극적인 문제 해결로 교량 설치가 최종
결정됐다.
본
교량 설치 지역인 영순면 이목리는 겨울철 주 진입도로의 잦은 결빙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본
교량이 설치되면 안전사고 예방과 통행 불편해소 및 이목리 앞 낙동강변의 친수공간(야구장,
산책로,
주차장
등)이용이
한층 더 편리해져 지역관광 발전과 주민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안전재난과)는
본 사업의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할
예정이다.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각종 안전사고,
자연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시민안전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시스템은
겨울철 재난대책기간인 11월
15일부터~
2017.
3. 15일까지
시 전체 재난안전대책을 수립,
해당
실·과·소와
읍·면·동간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안전재난과는
종합지원상황실을 총괄 운영하며 재해주의보 발령,
관련부서
합동 24시간
지원체계 유지,
자동음성통보시스템,
TV, 문자전송,
SNS 등
홍보를 실시한다.
건설,
도시,
회계과는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사전점검과 강설 시 장비 및 인력의 적극적인 지원,
상수도사업소는
수도 계량기 보온조치 및 검침 시 동파방지 조치여부 점검과 상수도 동파 발생 시 신속 복구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 및 긴급서비스반 편성
운영한다.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친환경농업,
유통축산과는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축산
시설물에 대한 보호대책의 세부계획 수립부터 체계적 지원태세까지 유지하고 있다.
읍·면·동에서는
마을앰프,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송과 각 단체별 SNS를
통한 재해대비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수시 방문,
상수도,
전기
등 고장 시 신속복구 긴급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 시민들이 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문경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