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태안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일 태안군청을 마주보고 있는 태안군청 5거리(태안읍 샘골로 1번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개소식에는 박완주 충남도당 위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어기구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각 지역의 많은 지지자들이 함께 하였다. 또한,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가 후보는 권위주의를 철폐하여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며 겸허하고 겸손한 자세와 따뜻한 소통으로 태안군민을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군수가 되겠다면서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태안군의 행정은 권위적이며 규제가 심해 취임 즉시 개혁과 혁신으로 행정에 틀을 바꿔 과도한 행정규제를 탈피하고 문턱을 완전히 제거하여 관의 권위주의적 형태를 일소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태안군의 외연 확장을 위해 이원 만대에서 대산 황금산을 거쳐 경기도, 인천, 서울로 연결하는 제2의 서해안고속도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전하였다.
예산의 집행에 대해선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여 졌는지 꼼꼼히 살피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개선해 군민의 윤택한 생활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관광분야로는 만리포 권역, 꽃지 권역을 축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천혜의 자연을 가진 태안군이 세계적인 관광 휴양도시가 되도록 육성하겠다고 하였다.
복지, 의료, 교육과 특히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 등의 현안 문제에 대해선 각계의 전문가와 관계자 등으로 연구 검토하여 선진복지사회를 실현하겠다고 전하였다.
특히, 노인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재정적 열악함으로 건전한 활동의 제약과 생활환경 취약으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경비 지원의 확대 등으로 개선해 나가고 188곳의 이장선출을 직선제로 하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며 마을공동체가 합리적 운영으로 화합과 단합된 힘으로 번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 후보는 환경문제를 거론하면서 미세먼지가 군민의 건강에 치명적인 최악의 아킬레스건이라며, 주원인이 되고 있는 태안화력과 서부발전에 강력 경고와 법적 대응 등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확실하게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23년만에 태안군수로 더불어민주당이 당선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군수후보로 나선 가세로의 후보의 4번째 도전을 확실히 당선시키자고 말하였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문제인 대통령이 민주당이고 충남도지사가 민주당 후보 양승조가 되고 태안군수가 민주당 가세로 후보가 된다면 태안군, 충청남도, 대한민국이 삼각의 축이 되어 제2의 서해대교를 비롯한 태안의 현안사업들이 원활하게 협력하여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가세로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을 인내하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태안군민의 사람다운 삶을 통해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신념 때문이라며 전폭적으로 지지를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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