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엔비디아 호결산' 매출·순이익 모두 사상 최고 닛케이평균치 다시 끌어올릴까 / 5/23(목) / 닛테레 NEWSNN
세계의 주식시세의 견인역이 되고 있는 미국의 반도체 대기업 「엔비디아」가 일본 시간 23일, 2024년 2월부터 4월기의 결산을 발표해, 매상고·순이익 모두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 이번 호결산을 받아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어 이미 최고치권에 있는 미일의 주식시세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 AI 수요 지속으로 좋은 결산
AI의 개발에 빠뜨릴 수 없는 화상처리 반도체를 제조하는 「엔비디아」는, 일본 시간 23일 오전 5시 넘어, 2024년 2월부터 4월기의 결산을 발표했다.
매상고는 전년 동기비의 약 3.6배에 해당하는 약 260억 달러( 약 4조 600억엔), 순이익은 약 7.3배의 약 149억 달러( 약 2조 3200억엔)으로, 모두 과거 최고였다.
시장 예상은, 매상고가 약 246억 달러(약 3조 8400억엔), 순이익은 약 131억 달러(약 2조 400억엔)으로, 실제의 결산은 이것을 크게 웃돈 형태다.
젠슨 후안 엔비디아 CEO는 "AI의 등장으로 거의 모든 산업에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기업은 수익 기회를 확대하면서 비용 효율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다고 말해 앞으로도 AI용 반도체 수요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AI용 반도체 시장 독주 앞으로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과 아마존닷컴을 앞질렀으며 미국 기업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AI 전용의 반도체 시장에서 독주 태세를 쌓은 엔비디아의 강함에 대해서, 오카산증권 뉴욕주재원사무소의 오기와라 유지 소장은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오카산증권 뉴욕 주재원 사무소·오기와라 유지 소장 「엔비디아는 원래, 게임 전용의 고속인 그래픽 처리를 주된 용도로 한 화상 처리 반도체(GPU)를 제조하고 있었다. 그것이 AI에도 적합한 것을 알고, 타사에 앞서 AI 전용의 반도체를 제조하게 되었다. 선행자 이익에 의해서, 최근 10년에 점유율은, 거의 독점 상태가 되어, 지금은 AI 개발 기업이 엔비디아의 GPU를 서로 빼앗는 상태가 되어 있다. 단지, 기업중에는 AI 전용 반도체를 자사 개발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 우위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쟁탈전 상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 닛케이 평균 다시 올릴까
올해 2월 엔비디아가 발표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월 분기 결산은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엔비디아의 좋은 결산은 일본 시장의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는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의 매수세로 이어져 닛케이평균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번 결산에서도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것으로부터, 다시 닛케이 평균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견해도 있어, 23일의 주식시세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