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1/26 KOSDAQ 837.24(+1.64%) 외국인 순매수 속 2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GDP 호조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18.76(-4.98P, -0.60%)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817.06(-6.68P, -0.81%)에서 장중 저점을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만회해 오전 중 반등에 성공.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839.52(+15.78P, +1.9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강세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837.24(+13.50P, +1.64%)로 장을 마감.
인텔 실적 가이던스 실망, 테슬라 급락 등에 장초반 하락하기도 했지만, 2차전지 및 제약/바이오 관련주 강세 속 반등에 성공하며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돌아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테슬라 주가 급락에도 최근 낙폭 과대에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에코프로비엠(+7.49%), 에코프로(+9.28%), 신성델타테크(+22.10%), 엔켐(+19.28%)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HLB,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 美 FDA 허가 기대감 지속 등에 HLB 그룹주가 급등하는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들도 상승.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선박 블록 관련 조선기자재업체 현대힘스(+300.00%)는 올해 두 번째로 '따따블'(공모가의 4배) 달성에 성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785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39억, 104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신성델타테크(+22.10%), 엔켐(+19.28%), HLB(+19.20%), 에코프로(+9.28%), 에코프로비엠(+7.49%), 알테오젠(+4.08%),셀트리온제약(+1.94%), 루닛(+1.30%), 엘앤에프(+1.21%), 레인보우로보틱스(+0.60%), 카카오게임즈(+0.41%), 클래시스(+0.15%) 등이 상승. 반면, 솔브레인(-6.59%), 이오테크닉스(-5.56%), 리노공업(-3.56%), 동진쎄미켐(-1.18%), HPSP(-1.14%), 펄어비스(-0.30%), JYP Ent.(-0.12%)등은 하락. LS머트리얼즈는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금융(+6.02%), 일반전기전자(+5.48%), 제약(+3.96%)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제조(+2.64%), 통신장비(+2.44%), 기타서비스(+1.83%), IT 부품(+1.78%), 화학(+1.66%), 종이/목재(+1.46%), 출판/매체복제(+1.33%), 오락/문화(+1.28%), 운송(+1.26%), 소프트웨어(+1.24%), 금속(+1.10%) 업종 등이 상승. 반면, 통신서비스(-2.79%), 반도체(-2.08%), IT H/W(-0.83%), 통신방송서비스(-0.76%), 인터넷(-0.62%) 등 일부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37.24P(+13.50P/+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