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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단것을 보면 미쳐버리시는 남편을 둔덕에 난 맛나는 디저트집을 많이 알고 있는편인데. 그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한다. 예쁘게 가정집을 개조한 분위기의 매장은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토해내게 만드는데. 물론 우리부부는
정말 너무 신나했다. 이유인즉. 너무도 먹음직스러운 타르트와 수제케익 때문이다. 쇼윈도에서 침 질질 흘리는
모습이 가끔 코믹만화에 종종 나오는데. 우리는 여기에 오면 꼭 그렇게 만화주인공처럼 하트눈을 해서 침 질질 흘리는
액션을 종종 하곤한다. (물론 진짜 침을 흘리진 않지만. 꼬올딱~ 삼킨다 ㅋㅋ) 원래 케익은 아메리카노와 먹어야
제맛이지만. 우리는 이집에 오면 케익을 하나라도 더 먹으려는 일념하에 무조건 물! 마신다. 커피값을 아끼면 맛나는
케익을 하나 더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넘 광분하는 분위기 ㅋㅋ 실은 이곳에 오면 나는 접시까지 씹어먹을 태세로
덤벼들긴 한다. 우리신랑이 " 아. 쩍팔려. 주인이 쳐다본다." 그러면 " 아냐~이런 모습을 더 좋아할꺼야~"
하면서 마지막 한톨(?)까지 싹싹 끌어먹는다. ㅋㅋㅋ
여튼 우리남편도 단걸 입에 넣으면 멈추지를 못하는 희귀병에 걸렸고, 우리둘은
서로 안 말려주면 쇼윈도의 케익을 몽땅 먹어버릴수 있는 저력의 부부이기에 항상 자제하자 자제하자 하고 들어가지만
이날도 역시 쇼콜라 하나를 다 먹고. 티라미스를 포장하고. 쿠키까지 사버렸다. 힘들게 헬스하고 땀뺀 우리 남편은
고대로 칼로리 보충해주고나서도 . 그래도 맛나다며 싱글벙글. ㅋㅋ 귀연 남편 ㅋㅋ
여기는 직접 케익을 만드는곳인데 . 케익 좋아라하시는분들한테는 입소문으로 유명한곳이다. 가격은 조금 비싼편이기
는 하나 절대 케익 퀄리티에 비해 비싸다고는 생각치 않으니 한번 드셔보시길! 정말 제대로된 타르트와 케익을 드시고
싶으신분들께 강추합니다. 절대 호텔 베이커리에 밀리지 않는 최상의 디저트! 믕이 보장합니당~^^*
snob : 마포구 상수동 86-53
02) 325-5770 |
첫댓글 와우~~사진이 예술이네요....먹고싶은 충동이.......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더 예술!! 완전 강츄메뉴예요~
아,달다구리들,ㅠㅠ 막상먹으면 달아서 많이는못먹지만 그래도 넘 좋아한다는 ~~~~!
아.. 달아서 많이 못 먹어봤으면.. 전 머리가 띵할정도로 달아도 계속 입에 집어 넣어요 ㅋㅠㅠㅠ
믕님 사진보니 먹고싶은맘은 굴뚝이나 요새 바지압박이 자꾸 심해져서 ㅠ.ㅠ
저는 걍 디저트 잘먹고. 담날 저녁 가볍게 먹고 그래요. 맛난건 무조건 먹고보자여서 담날 무자게 반성하곤 하죠~ ㅋㅋㅋㅋ
와.. 진짜 아침부터 군침이 막 도네요..
넹~ 언제나 맛나는 녀석들이죵~ㅋㅋ
여기보다 원조가 아백누 인데요.........이집은 맛나긴 하지만.....타르트는 아니구요 케잌 전문이죠......함 기회되시면 아벡누도 가보세요....^^
타르트도 맛나던데~^^ 아백누는 어디에 있어요?? 급관심~^^
합정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다가 모델하우스다음 스튜어디스학원 바로 전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이천쌀밥집있거던요.....글루 쭉 가시면 유리창으로된 아벡누가 보이세요....함 가보세요......진정한 유기농 타르트를 맛보실꺼예요.....^^
아백누 꼭 가볼께용~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꼬따오님!!^^
가격대는 어떻게 되나요?사진이 너무 자극적이어서..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네요...꼴깍~
케익과 타르트는 거의 5천원선이었던거 같아요.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맛이예요~ 강츄강츄 합니당~
맨 마지막..초코를 질질 흘리고 있는 저것!의 이름과 가격은 어떻게 되나요??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 마지막 훌륭한 비쥬얼의 그것의 이름은 퐁당쇼콜라이고 5천원선이었어요~~ 너므흐 맛있어서 하나를 놓고 먹으면 둘이서 먹으면 완전 쌈나는 맛나는 쇼콜라 였어용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