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보상이 군마혜 명함이었는데, 일러만 보고 뭐하는 게임인가 싶어서 예약한 게 생각나서 보상 수령 겸 잠깐 하다 왔습니다.
직접 돌려 보니까 겜 자체는 기본 틀은 잡히긴 했는데, 블소를 알고 시작했다면 화중 사형이라든가 반가운 얼굴들 좀 볼 수 있지만 모르고 시작했다면 대화 이벤트는 읽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블소 출시 직후에 초반에 충각단 나오는 시점까지만 해서 그 뒤 내용은 모르는 상황이라 읽을 수 있는 건 읽었네요.
본론으로 돌아오면 기본 틀은 갖춰져 있는 대신에 방향성이 애매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완전히 독창적일 필요는 없지만 캐릭 여러 명을 한 조에 데리고 다니면서 상황에 따라 연계기를 쓰는 건 원신보다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랑 창세기전 4 방식이더군요.
천장 있는 건 다행인데 이런 수집형 게임 특성상 원하는 만큼 뽑으려면 그만큼 돈을 써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블소 IP 외에 바로 내세울 만한 고유 특징이 있녀고 물어보신다면 글쎄... 바로 떠오르는 게 없고 그걸 제때 만들어낼 수 있는지 여부가 앞으로 중요하다는 건 확실합니다. 결론은 게임 자체로서는 어중간하네요.
첫댓글 요새 보니까, 호연이 인기가 많다는 기사는 나오더군요.. 아직 초반이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업데이트를 할 거 같긴 하겠네요
나쁜 쪽으로 이슈가 된 겜이라 노이즈 마케팅을 nc가 노린 게 아닌가 싶더군요. 얼마나 남을지는 모르겠지만...
이걸 하시네요 ㄷㄷ... 온갖 커뮤니티에서 개고기 탕후루라며 조리돌림 중이던데.
시전예약 보상은 받아야 해서 찍먹만 하고 나온거라 과금은 안 하고 무료사료만 했습니다. 어제가 내부전쟁 출시라 와우 만렙 새로 딸 겸 그거 하러 갈 듯 하네요.
1인개발만도 못함
겜을 그냥 어설프게 만들었다는 게 겜하다 보니 저도 보이더군요.
@견환 이렇게 만들어도 아저씨들이 돈 갖다 바칠거야~ 이 마인드인지..어찌 저렇게 조잡한지
넥슨의 퍼스트 디센던트에도 좀 실망을 했는데, 호연 평을 보고나니 퍼디는 그래도 양반이었나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