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 주일예배
요한복음 17장 4절
로마서 5장 8절
" 주님 오실 때까지"
목사님 설교는 잘 이해하지 못해 졸립고
그냥 성가대 합창에 맞춰 여러사람이 노래
하는 것이 좋다
원자력병원
원자력병원이 있는 좌동리
고려시대 현풍 곽씨가 처음으로 좌동 마을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현풍 곽씨다.
아내 외갓집 가는 길
처제와 함께
흡연장소
환자 가족들의 소박한 애환을 많이도 들었다
엄마와 함께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원자력병원 휴게실에서
휴게실 대신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좌광천
청둥오리가 한가로이 헤엄치고 있다.
서생역(막다른 건물)
옛 서생역
삼거리 슈퍼
40여년 전 가계 그대로다. 간부 고시 준비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이 거게에서 동료 김흥수와 함께 막걸리를 마시곤 했다. 이 친구는 내가
유배 생활을 하는 거제자점에 감사를 와서
함께 술만 마시고 그냥 가버렸다
백사장 뒤 "든 솔 공원"
민박가는 골목길
스레트집 철거되고 빌라촌이 되었댜.
아내와 연애시절 함께 있고 싶어 처음으로
함께 밤을 보낸 민박집을 가보았다,
기억나는 것은 솔밭 앞 가게에 아내를 앉혀
두고 함께 보낼 민박집을 구하려 간 것과
그 민박집에는 우물이 있는 너른 마당이
있었고 방에는 달 빛이 스며들어 서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우리는 함께 나란히 누웠고 달빛에 비치는
아내의 하얀 속살을 훔쳐 보고 넋을 잃어
아무것도 하지 못한 기억뿐이다
명선도
이 어딘가에 성모 여고생 송×÷와 시간을 보내 기억이 있는데 찾지 못했다
해변1
매달려 있는 아기는 둘째 딸 김진주
해주가 입고 있는 수영복은 극동호텔
실내 수영장에 갔을 때 호텔 전속 사진사가
해주를 모델로 삼아 촬영할 때의 수영복이다.
전속 사진사가 찍은 사진
해변 2
해변은 다름 없는데 해변 길에는 데크가 깔려있다
진하초등학교
새 건물로 바뀌었다
시외버스 터미날 자리
터미널 자리에 들어선 마트에서 컵라면과 오곡밥을 샀다.
아내를 향한 사랑의 깊이와 그로 인해 쌓인
감정들이 잊히지 않지만, 그 기억이 이제는
더 이상 무겁지 않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
젊은 시절의 경험들이 때로는 험난했을지도 그 모든 것들이 현재의 나를 만들어 준 것임에는 틀림없다
현재의 나를 만든 젊은 시절에 겪은 일들과
아내의 따뜻한 마음이 여전히 곁에 있다는
믿음은 다가올 어려움을 견디는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