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울더스 해변의 펭귄을 구경하면 오늘 일정은 끝나는 것으로 숙소까지 데려다 주는 것으로 오늘 투어는 끝이 난다.
아직 이곳에 대한 지리나 관광에 대한 정보도 부족하고 우리 팀들은 나이도 있고 건강상의 문제도 있는 사람이 있어서 기동성
이 많이 떨어지고 호기심도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서 오늘 나머지의 일정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다.
보울더스 해변에서 워터프론트까지 가는 길에는 낡이 맑아서 주변 경치를 볼 수 었었고 오전의; 길과는 다르게 테이블 마운틴
을 왼쪽으로 끼고 돌아간다.
보울더스 해변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3시 반 정도로 숙소까지는 한 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일단 숙소까지 가지 않고 워
터프런트에서 내려서 그곳에서 구경을 하다가 그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차를 타고 가는 동안 운전수 겸 가이드는 남아공의 정치와 역사와 현 상황에 잠시도 쉬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
이 차에 탄 우리 팀 중에 외국에서 유학을 한 대학생이 있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계속 이야기를 끝까지
하는데 바로 옆에서 듣는 사람은 괴로운 일이다.
차는 볼더스 해변에서 자그마한 고개를 넘고 또 하나의 등성이를 넘어서 테이블마운틴 뒤쪽으로 해서 케이프타운 워터프런트
쪽으로 가는데 테이블마운틴 뒤쪽에는 숲이 우거진 길을지나서 해변가 쪽으로 간다.
이 때가 3 시 반으로 하교를 하는 학생들이 보인다....어느 나라를 가든지 학생들을 보는 것은 그 나라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일이다.
맑았던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내리고....
마을 뒤에 있는 바위들은 땅이 조금만 흔들려도 다 굴러 떨어질 것 같은데 희게 보이는 것들은 바위가 굴러 나온 것들이다. 보
울더스 해변 바로 근처로 좌측으로 들어가면 케이프타운으로 들어간다.
태이블 마운틴 뒤쪽....
테이블마운틴 뒤쪽으로 포도밭과 우거진 숲들 사이로 집들이 보인다.
워터프론트 쪽으로 내려가는 길...
좌측으로 내려가면 워터브론트가 나오고
태이블마운틴을 왼쪽으로 끼고 내려간다.
케이프타운의 워터프런트쪽으로 가는 길
앞에 테이블마운틴이 보이고...
시티투어 노선 중에서 푸른 색깔의 노선이 이 길을 지나간다....테이블마운틴은 구름에 덮여 있다....그런데 이 구름을 워터프론트
쪽에서 보면 환상적인 광경을 보여주게 된다.
테이블마운틴 뒷길은 이렇게 숲이 우거져 있는 마을이 있다.
테이블마운틴을 끼고 돌아 워터프론트 쪽에서
구름에 덮힌 테이블 마운틴을 보면 그 광경에 압도가 된다.....뒤쪽에서 봤던 그 구름이다.
흰 구름이 내려오면서 동시에 바람에 불려 올라가는 모습은 장관이다.
버스 노선도...맨처음에 가면 이 지도부터 구해서 공부를 해야 한다....버스가 정차하는 곳에 번호를 붙여 두었는데 워터프런트
에서 모든 시티투어가 출발한다.
워터프런트...케이프타운의 가장 번화한 곳이다....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해변가의 가장 번화한 곳이 워터프런트로 이곳에 유명한 먹거리와 볼거리 백화점 등이 몰려 있는 곳으로 케이프타운을 들르는
사람이라면 이곳에서 즐기다가 가는 곳으로 시티투어의 모든 노선들이 이곳에서 출발을 하는 곳이다.
아침에 같이 차를 탄 일행이 우리 팀 7명과 부부 한 팀으로 이곳에 워터프런트에서 같이 내려서 각자 알아서 구경하고 숙소로
가는 것으로 하여 우리 팀 중의 대학생 두 명은 저희들이 알아서 하고 다섯 명이 같이 행동하기로 하였다.
나는 네 명과도 또 따로 헤어져서 5 시에 만나기로 하고 주변을 구경하였는데 그리 크지는 않지만 바로 뒤에 테이블마운틴과
어울린 아주 아름답다.
케이프타운은 시티투어노선이 빨강 파랑 노랑 세 가지가 있는데 모든 노선이 이곳에서 출발하고 종착지도 이곳으로 케이프타
운의 관광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혼자 돌아다니면 한 시간 정도만 돌아다녀도 볼 수 있는 곳으로 좁다.
가만히 있는 포즈를 취하는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워터프론트에서 제일 먼저 만난 사람이다.
한 시간 동안 각자의 시간을 가지면서 워터프런트 쇼핑몰 2층에서 테이블마운틴을 보고 찍은 사진...실제로 보면 숨이 막힐 정
도로 장엄하다.
구름이 엄습해 내려오는 모습과 그 구름을 밀어올리는 바람의 모습을 직접 보면 정말 장관이다....이런 날 산에 올라가면 아무것
도 보이지 않게 된다.
태이블 마운틴 위로 구름이 끼어 있는 것은 테이블 마운틴의 바위가 태양열로 달구어지기 때문에 그 열기가 하늘로 올라가서
구름을 만들게 되는데 바람이 약하면 그 구름이 태이블 마운틴을 덮게 된다......그러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 구룸이 뭉치기 전에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산에는 구룸이 없게 된다.
워터 프론트 주변의 이곳 저곳
빅토리아 쇼핑몰 위로 테이블마운틴의 구름이 보인다.
쇼핑몰 2층의 전망이 좋은 곳에서...앞에 보이는 산은 일몰을 보는 시그널 힐이다.
테이블 마운틴의 모습이 너무 압도적이어서 사진을 자꾸 찍게 되고 다른 풍경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이런 광경을 보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듯 행운이라면 행운이다.
테이블 마운틴이 완전히 구름에 가려 있다.
쇼핑센타 2층에서 보는 시내와 테이블마운틴
쇼핑센타 내부...
대관람차 아래서 공연도 하고 여러가지 퍼포먼스도 한다....관광객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2층에서 보는 시내 풍경
마술과 차력을 하고 ...관광객들은 구경을 하고...
워터프론트의 이런 저런 모습들
이곳은 바다와 어우러진 곳으로 맨 처음 항구로 개발된 곳이다.
이곳이 아프리카라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코끼리 조각품들...상아 사이에 서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
여러 종물들과 조각들이 진열되어 있고 안에는 아프리카의 토산품을 판다.
코뿔소도...
부두쪽 이곳에는 작은 배들만 들어오는 곳인 듯......아래 홈에는 가마우지들이 집을 짓고 있다.
부화중인 바닷새들
시계탑...앞에는 헬리콥터 모형이 있어서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도로 해 놓았다.
시계탑 오른 쪽에 보이는 건물들은 음식점들과 카페들이다.
이곳에서 테이블마운틴을 배경으로 하여 액자 사진을 찍도록 해 놓았다.
구름에 덮힌 테이블 마운틴은 아무리 보아도 경일롭다.
노벨 스퀘어(광장)로 노벨 수상자들의 동상이 있는 곳이다....남아공은 노벨수상자가 10명이나 되며 이곳에 있는 네명은 평화수
상자들이다. 맨 좌측이 넬슨 만델라인 듯...
사람들이 노벨수상자들과 사진을 찍는다.
5 시에 만나서 이곳에서 저녁을 먹자고 하니 컨디션이 좋지 않은 한 분이 어제 먹었던 한국음식점에 가고 싶다고 한다.
이제 여행도 마지막으로 맛있는 것을 사 먹을 수 있는 기회도 없었는데 이곳에서 맛있는 것을 사 먹자고 약속하여 이곳에서 저
녁을 먹기로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어제 저녁을 먹었던 곳으로 택시를 타고 갈 수밖에 없어서 그곳에서 어제 먹었던 김치찌개를
또 먹고 말았다.
저녁을 먹고는 곧바로 숙소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오늘밤과 내일 밤만 자면 이곳을 떠나기 때문에 이곳에서 가 볼 수 있는 곳이
나 할 수 있는 것은 해 보아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테이블마운틴을 올라가는 것 말고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인다.
야생에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단체로 행동을 하게 되는데 도심 같은 곳으로 나와서 자유시간이 많아지면 여행사에서 제공
된 정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가지고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
그런데 이번에 나하고 한 팀이 된 사람들은 아프리카에 대한 정보도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온 사람들이어서 이런 상황에
서는 참으로 난감해진다.
모른척하고 혼자 다니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코드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은데 같이 다니기도 그렇고...
어쨌든 아직 이틀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이틀 안에 테이블마운틴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모든 초점을 그리고 맞
추고 나머지 시간을 계획해야 한다.
그런데 숙소에서 말하기를 내일은 강풍이 불기 때문에 케이블카가 운행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https://youtu.be/iDOc7l8sTAA......볼더스 해변에서 워터프론트로 가는 길 그리고 워터프론트에서 본 테이블 마운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