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네 집 쪽으로 2부
P143에서 시작
스완씨는 모임의 분위기에 맞지 않는 말을 종종 함으로 (자신은 농담이듯이) 베르뒤랭이 분노했고, 그러므로 스완씨는 모임에서 인기를 잃어갔다. 그러나 자신은 그러 분위기를 눈치채지 못하였다.
오데트가 빚에 쪼들리면 스완씨에게 손을 내밀었다. 따지고 보면, 오데트가 좋아한 것은 스완씨의 사회적 지위와 재산이었다.
“그러므로 지금은 그녀에게 선물 세례를 하고 필요한 것을 도와 줌으로서 그녀 마음에 들기 위해 기진맥진 노력하는 것을 벗에서 벗어나 그의 인격이나 지성과는 무관한 이 점에 기댈 수 있지 않는가. 그리고 사랑에 빠져 사랑으로만 산다는 이 쾌락이 , 때로는 이 쾌락의 현실성이 의심스럽기도 했지만, 결국 비물질적 감각을 즐기는 스완이 지불하는 댁가가 그 쾌락의 가치를 더해 주었다.”
(P146)
이 인용문을 보면 스완씨는 오데트를 물질적으로 도와 주면서, 돈으로 사랑했다. 오래 동안 사교계에서 참여하다 보면 사치스러운 이런 것들을 경멸하면서도 스스로는 습관처럼 접어있다.
스완씨는 파리의 날씨가 더워지자 고향 콘브레의 자기 집 정원이 생각났다. 그러나 오데트 때문에 파리를 떠날 수가 없었다.
“어느날 저녁 스완씨가 베르뒤랭네 저녁식 초대를 받아들여 식사를 하던 중 내일은 옛 친구들과 연회가 있다고 말하자. 오데트는 식탁 한 가운데서 , 이제 신도의 한 사람이 된 포르슈빌과 화가 그리고 코타르(의사)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래요, 연회가 있다느 건 저도 알아요. 그러나 저희 집에서만 뵐 수 잇겟네요. 하지만 너무 늦게는 오지 마세요.’ ”
(P151)
이제부터 스완-오데트 사이에 포르슈빌이 끼어든다. 스완씨는 다른 사람이 오데트의 육체에 흥미를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마음까지 가기고 싶다는 욕망이 굼틀거렸다. 질투심이 생긴 것이다.
스완씨가 오데트 집을 나서자 오데트가 말했다.
“그녀는 돌아가기 전에 불을 꺼 달라고 했다. 그는 손수 침대 커튼을 닫고 집을 나왔다. 그러나 집에 들어오자 갑자기 어저면 오데트가 오늘 밤에 누구가를 기다리고 있어 단지 피곤한 척 한 것뿐이며, 불을 꺼 달라고 부탁한 것은 그녀가 자려고 한다는 걸 믿게 하려고 그런 것으로,------”
(P153)
스완과 오데트 사이에 다른 사람이 포르슈빌이 끼어들기 시작한다. 스완씨는 다른 사람이 오데트의 육체에 흥미를 가지는 것을 알고, 그녀의 마음까지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이 꿈틀거렸다. 질투심이 일어난 것이다.
스완씨는 오데트가 다른 남자와 ----, 라는 생각으로 질투심이 끌어오르는 이야기가 길게 이어진다. 오데트는 스완씨에게 작은 거짓말부터 하기 시작했다. 그걸 스완씨는 눈치챘다. 이로서 스완씨는 오데트가 자신을 깊이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오데트도 포르슈빌에게 편지까지 보내면서 기울어져 있다
스완씨는 베르뒤르 댁 모임에서도 왕따 당한다.
“오데트가 포르슈빌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은 날부터 한 달 쯤 지난 후, 스완은 베르뒤랭 부부가 볼르뉴 숲에서 베푸는 만찬에 갔다. 모두들 돌아갈 준비를 할 때 그는 베르위엥 부인과 몇몇 손님 사이에서 은밀하기 이야기가 오가는 것을 알아챘다. 피아니스트에게 다음 날 샤투의 파티에 오라고 다짐하ㅗ 있는 듯했다. 그러나 스완은 거기에 초대받지 못하였다.”
(P170)
베르뒤랭 부인은 아데트와 포르슙빌을 역으면서 스완씨를 멀리 했다. 오데트를 데려가는 베르뒤랭 부인을 두고 뚜쟁이라고 비난했다. 배루뒤랭 부인도 스완씨를 싫어했다.
시간이 흘렀고,오데트의 육체도 살이 쩌서 아름다움을 잃고 있었다. 이 사실을 표현한 글을 여기에 가져와 보자.
“오데트의 육체는 별로 좋지 못한 시기를 지나가고 있었다. 그녀는 살이 쪄갔다. 그렇게도 풍부한 표현이며, 애절한 매력이며, 노란 듯, 꿈꾸는 듯하던 시선도 그녀의 첫 번 째 젊음과 더불어 사라져가는 둣햇다. 그녀가 스완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것은, 말하자면 이처럼 스완이 오데트를 가장 덜 아름답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그는 옝전에 느꼈던 매력을 다시 찾아낼고 오랫동안 바라보앗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스완씨는 지금도 오데트의 마음을 사로집기 우해서 예전의 그때나 다름없이 열정을 기울였다. (푸르스트는 사랑을 이렇게 묘사하였다.)
오데트와 포르슈빌이 오데트의 집에서 만나는 이야기가 길게 이야기가 이어진다.
그러나 오데트가 스완없이 여행도 다니고,--- 그러나 스완씨느 사랑 감정이란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