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357).12.24(화) 음력 11.24 (임술)
♡ 국 내
¤1488(조선 성종 19) 신라 이후 조선까지의 글들을
집대성한 서거정 세상 떠남(68살).
『동문선』『필원잡기』
¤1897(조선 고종 34) 손병희 제3대 동학교주 취임.
¤1934 시인 김소월 세상 떠남(32살).
¤1949 경북 문경 산북면 석봉리 석달마을에서
국군이 수색정찰 중 민간인 86명 학살, 주민들이
환영하지 않는다고 빨갱이 마을로 간주하고 만행
저지름.
¤1950 한국전쟁 중 서울시민에 피난령.
¤1958 24파동, 국회에서 신국가보안법․59년도
예산안․지방자치법 개정안 등 여당만으로 통과.
¤1960 소-북 기술원조 및 무역협정 조인.
¤1987 산악인 허영호 에베레스트 오름.
¤1991 북한의 김정일 군 최고사령관 승계.
¤1993 갈리 유엔사무총장 북한 핵문제 논의 위해
방북
¤1997 미국 IMF 1백억$ 조기 자금지원 발표.
¤2000 시인 서정주(85세) 세상 떠남.
¤2003 ‘실미도’(감독 강우석) 개봉, 개봉 58일 만에
처음으로 1000만 관객 돌파.
¤2012 여의도 솔로대첩, 한 청년이 페이스북에 올린
짧은 글이 발단.
¤2018 조규광 초대 헌법재판소장 세상 떠남(92세).
¤2019 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 월성원전 1호기
(2012년 설계수명 만료) 영구 폐쇄 결정.
¤2019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 입적(80세).
¤2021 문재인 대통령 국민화합 명분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복권.
¤2021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가석방으로 출소,
내란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기소된지 8년
3개월만에 만기출소 1년 5개월 앞두고 가석방.
¤2021 70년대 저항 상징 1세대 포크 가수 양병집
세상 떠남(70세).
“...나도 돈 좀 벌고 싶어서 나도 출세 좀 하고 싶어서
일자리를 찾아봤으나 내 맘대로 되지 않습디다....
두 번 다시 안 올랍니다” - ‘서울 하늘 1’(박정희
정권이 불온음반으로 분류 발매 3개월 만에 전량
회수).
♡ 국 외
¤1524 유럽인 최초로 희망봉 거쳐 인도 항로 개척한
포르투갈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 세상 떠남(55세~
65세 사이로 추정).
¤1818년 오늘 바이에른 왕과 오스트리아 황제의
협정(1816)으로 강 이 쪽 저 쪽으로 나뉜 한 마을
주민들이 한 교회에 모였는데 오르간 고장으로 신도
둘이 기타를 치며 자작곡을 부른 게 바로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다음 해 봄에 오르간 고치러 온 사람이 그
악보를 가져가 독일 여러 곳을 오가며 퍼트림.
¤1863 영국(인도에서 태어남) 소설가 윌리엄
새커리 세상 떠남(52살).
『허영의 시장』
¤1865 미국 반흑인단체 KKK단 결성.
¤1966 미군전세기 Cl-44기가 필리핀 빈타이 부근
계곡 추락 사망 129명.
¤1982 프랑스 시인 루이 아라공 세상 떠남.
“네 눈은 한없이 깊다 나는 세상의 모든 태양이
그 속에 제 모습을 비추고 절망한 사람들 모두 거기
몸을 던져 죽는 것을 보았다 네 눈은 한없이 깊어
나는 거기서 기억을 잃는다. 나는 그 때 바다 위에서
빛나는 것을 보았다 엘자의 눈이, 엘자의 눈이,
엘자의 눈이.” - ‘엘자의 눈’(엘자는 아라공의 아내
소설가).
¤1992 벨기에 만화가 페요 세상 떠남(64살).
‘개구쟁이 스머프’
¤2009 이라크 전역에서 ‘아슈라’(마호메트의 손자
이맘 후세인의 전사를 기리는 시아파 기념일) 앞두고
폭탄테러 잇달아 최소 26명 목숨 잃음.
¤2013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과 독일(P5+1)
이란핵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단계 조치 합의.
¤2014 대량학살 등에 사용될 우려가 있는 재래식
무기의 국제거래 막기 위한 유엔 무기거래조약(ATT)
발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