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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즐짠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습니다.
미소가웃음이좋아 추천 6 조회 5,297 19.10.21 11:39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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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10.21 14:09

    어릴적 저도 들일이 하기싫어서 요리빼고 조리빼고했었지요. 우리들을 꼬셔서 들에 데려갈려고 엄마는 오봉에 (쟁반)짱떡(술빵)을 만들고 꼬시고 밭마다 참외와 오이도 심어놓으셨지요. 가는곳곳마다 먹을것이 있어야 우리가 간다고 ... 학교방가후 소꼴을 한푸대 베어놓아야 놀수있었고... 들에서 오는길에 오빠가 홀태기 틀어서 피리불던생각 뽐삐 뽑아먹던기억 지금생각하니 소중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오히려 그시절이 행복지수가 더 높았던것 같습니다. 철이 들고 부모님이 소중하다는것을 알고있기에 이젠 내몸이 으스러져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부모님을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 미소님 총급여 3%이상시 치과의료비 연말정산 한번 알아 보세요...
    저는 나눠서 결제했더니 그해4만원인가
    혜택보고 해가 바뀌어 3%미만이라 아깝더라구요ㅠ_ㅠ

  • 작성자 19.10.21 14:12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번 알아 볼께요.

  • 19.10.21 13:05

    미소님 글 보면서 오늘 또 스스로를 돌이켜보며 반성하게 되네요. 마음이 넉넉한 멋지신 분이에요

  • 작성자 19.10.21 14:17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절약하고 절약하고..
    내가 아껴야만 부모님께 더 해드릴수있다는것을 알기에 아끼는것또한 즐겁고 행복한 절약이였지요.
    그래도 부모님에 비해면 저는 아직 멀었내요..

  • 19.10.21 13:11

    오~~ 이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지출내역보고 급 반성합니다.
    보고 또 보아야할 글이네요~

  • 작성자 19.10.21 14:23

    1월달부터 10월달 가계부안을 들여다보면 정말 깨끗합니다.
    생존에 꼭 필요한 지출아니면 지출을 하지 않았지요..
    생필품중 치약은 저축하고 은행에서 받았습니다. 1년 쓸만큼 받았기에 치약은 사서 쓸일이 없고
    치솔은 축협에서 명절때마다 나오는 상품권으로 (저축금액에따라 상품권나옴. 구정5만원.추석5만원) 1년치꺼 구매합니다. 무료로 받은 상품권이라도 꼭 필요곳에 사용한다면 내돈이 지출될일은 없지요.
    샴퓨나 세제는 큰오빠가 가끔주기도 하구요.

  • 19.10.21 16:07

    @미소가웃음이좋아 어느정도 저축해야 상품권을 받을수 있는지요...저도 빚갚으면서 어느정도 저축해야 상품권을 받을수 있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아껴서 저축해보려구요....물론 쉽지 않은일이겠지만요...미소님 글읽으면서 정말 많이 반성해봅니다...생각보다 실천이 중요한데 쉽지가 않네요....ㅜㅜ

  • 작성자 19.10.21 16:38

    @빚은싫어맘-옥이쓰 저축금액기준은 저도 잘 모르겠내요. 부모님+저 요렇게 같은곳에 예치하고있습니다.
    상품권7만원받았는데 제가 돈을빼서 다른곳으로 갈아탔더니 상품권 금액이 줄었내요.
    님도 열심히 빚갚으시고 저축하다보면 저처럼 상품권 받을날이 오겠죠??

  • 19.10.21 16:50

    @미소가웃음이좋아 아~부모님이랑 같은것에 예치하고 계시군요...혹시 어디은행에 예치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목표로 삼으려구요....그리고 희망적인말씀 감사합니다,

  • 19.10.21 15:58

    미소님 글 기다렸습니다ㅎㅎ 요즘 잘지내시나궁금도 했구요~^^ 저도 치과치료 다니고 있어요ㅠㅠ 좋은 의사샘 만나 힘들지만 맘 편히 치료받고 있어요ㅋㅋ

  • 작성자 19.10.21 16:15

    잘지내시죠?? 님네임보니 반갑습니다. 저는 타지역으로 치과치료받으러 다니고있어요. 기차타고 35분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고 15분거리내요.

  • 19.10.21 16:26

    @미소가웃음이좋아 미소님 글이 안보여서 요즘 어디아프신건 아닌지 걱정했었습니다ㅠ 자주 일상글 올려주세요^^ 치과가 조금 먼곳에 있네요ㅠㅠ 기운내서 열심히 치료받고 오고 가느라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 19.10.21 20:14

    연세에 비해 치아가 약하신가봐요 치료잘받으시고 치실 꼭꼭하세요

  • 작성자 19.10.22 09:06

    임플란트 6개 하는 중입니다.(뼈이식까지)
    나이에비해 이가 부실하죠??
    이가 나빠져서야 소중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 19.10.22 09:55

    이 치료 잘 받으시고 지혜롭게 잘 챙겨드시네요. 멋집니다.

  • 작성자 19.10.22 10:01

    치과치료로인해 올해 지출할돈이 많다고생각하니 올해 들어서면서 더더욱 지갑을 닫았습니다.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곳에만 쓰고있어요..

  • 19.10.22 10:43

    여기서 어떻게 더 알뜰하실 수가 있을까요?
    어제 처음 올리신 글을 읽고 글쓴님의 글을 모두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아.....눈은 글을 읽고 있는데 아무 말도 못하겠더군요.
    정말 마음을 단단히 먹고 계신분이구나 싶었습니다.

  • 작성자 19.10.22 11:49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고 했던가요?? 부모님의 영향이 제일 컸던것 같습니다.
    평생 부지런하고 알뜰하고 배울점이 많으신,좋으신 부모님을 보고 자란 덕분인것같습니다.
    늘 가르침과 제가 잘못했을때 따끔한 충고와 가르침을 주시는 분입니다..
    제글 7032(습관이 중요) 읽어보셨는지요?? 19살 취업나가서 눈물을 쏙빼고 냉혹한 직장생활을하면서 사람들로인해 더 강해지고 내자신이 강해져야만이 나를 지킬수있다는걸 뼈져리고 느꼈지요. 그때부터 치열하게 열심히 알뜰하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물론 알뜰함은 어릴적부터 부모님으로 배우고 자랐지만요.

  • 19.11.04 09:39

    농사처럼 힘든일은 없는것 같아요..

  • 작성자 19.11.04 09:48

    농사 정말 힘듭니다. 수확을 한 가을또한 힘드내요. 참깨.들께 녹두. 땅콩 모두 손질해야하니까요.. 토요일. 일요일 2틀동안 저도 땅콩까는걸 거들고왔는데 손에 물집이 잡혔내요... 저는 주말에만 거들지만 부모님은 매일 매일 손이 쉴날이 없어요..

  • 19.11.04 17:53

    셀프컷은 어떻게 하나요? 전 주로 싼 마용실 가서 자르는데..앞머리만이라도 혼자 자르곤 싶지만..암튼 대단하시네요!! 쌈싸 먹는 거 그렇게 하면 다이어트에도 도움되는군요! 본받아야겠네요..

  • 19.11.04 18:33

    아끼는 것이 참 중요하단 생각을 올라오는 글듣을 보면서 느낍니다.
    그것을 잘 실전하시는 분들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 19.11.04 21:54

    저절로 박수라 쳐지는 삶~한 마디로 그냥 대단 하시다는 말씀 밖에~*

  • 19.11.05 10:44

    멋져요. .응원합니다. ^^/

  • 19.11.17 19:19

    대단하네요와우~~너무 채식만해서 치아가 부실한건 아닐까요?
    고기와 멸치 단백징 칼슘섭취는 든든히 하셔야하는데
    저렴한 두부라도 많이 드세요
    정말 감탄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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