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코 꿈을 잃지 않았다.
다만 길잃은 꿈을 꾼것 뿐이였다.
앉아 있는 신사보다는 서있는
농부를 생각하며 나의 하루를 열어갔었던 시간들은
꿈을 향해 나아갔던 시간들이였다.
그렇기에 나는 늘 웃음을 지으며 나를 다독거리며 살아간다.
머리아픈일을 잊기위해 잠을 청하고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면 나의 마술 지갑에는
아직 열지 않은 24시간이 들어있다.
나는 오늘도 내게 주어진 아름다운 24시간을 눈을 뜨면 설계를 하고
그 설계에 따라 나의 아름다움을 펼쳐간다.
추석 연휴!
나는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보다 다시 나를 일깨우기 위해
바다를 찾았다.
예전에 걸었던 바다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바닷가 산책로를........
많은 사람들이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황톳길도 있고
가족들이 모두 나와 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빙그레 웃음을 띠어본다.
운동을 끝내고 방파제에 앉아
한가위의 달을 바라본다.
보름 달 속에 나의 지난 날들이 투영되어 온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회색빛 세상이지만
내 꿈이 존재하는 세상은 푸른빛 세상이다.
나의 존재는 거기에서 출발 하는것이다.
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 그리고 지금과 미래가 공존할수있는 현재를
만들기위해 나아가는 것이다.
회색빛이 푸른빛으로 물들어가는 세상 긍극에는 온통 푸른빛으로
가득한 세상을 위해 오늘도 나는 나의 지갑속에 들어있는 24시간을 꺼낸다.
언제나 아침과 함께 두둑히 들어있는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꺼내며
나의 푸른빛 세상을 향해 달려간다.
그 푸른빛 세상에 나의 꿈들이 활짝웃고 있다.
"희정아 빨리와~~"하면서.......
한 가위!
우리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어두운 밤하늘에 달빛만 영롱합니다
지갑 속에서 꺼낸 24시간 늘 푸른 빛깔, 희망의 색이길 바랍니다
명절
조상님 뵙고 가족들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오늘이 되세요^^
아름다운 시간들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래요^^
꿈이 없는 삶은 목표도 야망도 없는 삶, 크던 작던 꿈을 기져야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