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유학의 유형
방학 때 마다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필리핀으로 오는 경우다.
마닐라에서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살다 돌아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하여 풀 퍼니쳐인 경 우가 많아
살던 대로 모두 두고 떠나는 사람이 많아 한국 사람들은 풀 퍼니쳐인 집을 선호 하고 그릴힐에선 구하기가 쉽다.
2,3달 동안 집을 임대하여 아이들을 로칼 학교로 보내거나 학원에 보내며 생활하다 다시 돌아가는 경우이다.
2천에서 3천을 들고 와 방학동안 쉬고 공부 가르치고 외국 생활을 하고 가는 세련된 젊은 엄마들
3,4,5,6학년의 학생들을 둔 젊은 엄마들 6.7명을 만나 여행을 하면서 하루를 같이 보냈다.
활기찬 엄마들이다.한편으론 남편들을 잘 만났나 보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유가 있어 보였다.
따가따이와 팡샹한 폭포를 15만원에 갈수 있었는데 나는 아들과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의
차별을 둔 관계로 28,9만원의 높은 여행료를 지불하고 여행하고 있으니
내가 더욱 호사스러워 보일수도 있었을것이다.
30대의 젊은 여자들의 수다와 교육 열기에 나는 한참인 그들의 젊음을 수혈하고 돌아왔다.
세번째 유학의 유형
오전에 로칼 학교에서 영어수업을 하고 오후에 영어 학원에서 영어 수업을 하는
영미네와 같은 홈스테이인 경우이다.
홈스테이인 경우엔 홈스테이 주인장의 교육철학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규율과 생활태도, 심신이 모두 건강하기 위해선 운동과 좋은 명상의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영미는 엄마와 같이 퓨전 요리를 잘한다.
뚝딱 뚝딱 하고 나면 반찬이 되어 나온다
나는 고민을 많이 하여 살림이 힘든데 영미는 수월하게 살림을 한다.
길게 주부로 사는 것인데 영미는 단이 높은 주부인 것 같다
나는 어슷 쓸기, 파 몇 센치, 들어가야 하는 양념가짓 수, 등 사소한 것에 목숨 걸기에 시간이 너무 걸린다.
요리 시간에 비해 먹을 것이 없다라고 하는데 영미는 언제 저런 걸 했나 싶은데 먹을 것이 많다.
덩지가 큰 사내 아이들이 많은 지금의 홈스테이 주인장으로 딱 제격이다.
영미는 수업 시간 내내 아이들을 주시해서 지켜본다.
어떤 선생님이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좋은것이다
교육학 이론에도 있는 좋은 교육 이론을 영미는 알기라도 한듯 모르는 것 같기도 한 듯 그 방법을 실천 하고 있었다.
공부하는 법과 멘토를 자처하는 영미의 홈스테이
여러 가지 유학 유형 중에 영미가 하는 홈스테이에 맡기면 훌륭하게 아이를 유학 시킬 수 있을것이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 왔다 .
첫댓글 영어의 꿈과 필리핀~~
좋은 교육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필리핀 어학(영어)연수는 꼭 필요한 사람 외에는 좀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