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WBA)의 토니 펄리스(57) 감독은 위건 애슬래틱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칼럼 맥마나만(23)에게 이적료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를 제의했습니다. 위건은 그의 몸값으로 600만 파운드(약 98억 원)를 책정했는데요. 한편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의 승격에 도전하는 AFC 본머스도 맥마나만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스완지 시티는 노리치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풀백 마르틴 올손(26)에게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한편 노리치는 올손의 이적을 허락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금 4,000만 파운드(약 654억 원)와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의 트레이드를 더한 조건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윙어 가레스 베일(25)의 영입을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자신들이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케빈 미라야스(27)의 야망을 충족시켜줘야만 재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리버풀은 LOSC 릴 메트로폴에 임대한 벨기에 대표팀의 어린 공격수 디보크 오리지(19)의 조기 복귀를 포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 여름 1,000만 파운드(약 163억 원)에 오리지를 데려온 후, 계약서 조항에 따라 릴에 임대했는데요. 올 겨울에는 그의 복귀를 위해 릴 측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무산됐습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리버풀은 입스위치 타운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어린 미드필더 테디 비숍(18)의 영입이 가장 유력합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믹 맥카시(55) 감독에 의해 1군에 발탁된 비숍은 벌써 18경기에 출전하며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러)
비야레알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센터백 가브리에우 파울리스타(24)는 자신의 에이전트가 올 겨울에 아스날로 떠나는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블랙번 로버스에서 뛰고 있는 베냉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뤼디 게스테드(26)는 팀 생활에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그런데 블랙번 측에서는 게스테드에게 이번 달에 이적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600만 파운드(약 98억 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그런데 크리스털 팰리스는 오늘(현지시각) 중으로 400만 파운드(약 65억 원)에 게스테드를 데려올 것입니다. 이들은 잉글랜드의 공격수 글렌 머레이(31)를 레딩으로 떠나보내 게스테드의 자리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더 선)
셀틱과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 커먼스(31) 사이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따라서 커먼스는 올 겨울에 약간의 이적료를 받으며 이적하거나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나게 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대니 잉스(22)는 구단 측과의 재계약 협상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잉스의 계약은 올 여름에 만료됩니다. (스카이스포츠)
OTHER GOSSIP
사우스햄튼의 로날트 쿠만(51) 감독은 지난 해 여름에만 하더라도 자신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도전한다고 하면 모든 사람들이 비웃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올 시즌의 소튼은 2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당당히 3위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권에 진입해 있습니다. (데일리 에코)
현역 시절 아스날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폴 매리너(61) 씨는 맨유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의 위치 선정 능력이 예전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SPN)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레미 카베야(24)는 부임 후 자신을 경기에 출전시켜 준 존 카버(50) 감독대행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카베야는 앨런 퍼듀(53) 전 감독 시절에는 제대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맨체스터 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아스날과의 경기(0-2 패)에서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센터백 뱅상 콩파니(28)의 판단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콩파니는 수비 실수로 아스날에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패배를 자초한 바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 팬들은 지난 토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와의 경기(2-0 승)에서 루이 방 갈(63) 감독이 들으라는 듯이 "4-4-2 포메이션"을 연호하며 사고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방 갈 감독은 팬들의 요구에 쉽게 휘둘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데일리 스타)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54) 감독은 어제(현지시각)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0-3 패)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팀의 완패를 자초한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골키퍼 앨런 맥그리거(32)와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수비수 커티스 데이비스(29)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가디언)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골드(78), 데이비드 설리번(65) 공동구단주는 인수 5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신들이 마련한 향후 청사진 10가지를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공개한 계획에는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을 계속해서 영입하기, 런던 올림픽 주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길 때까지 부채 감축하기, 앞으로도 재미있는 경기 보여주기 등이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1) 감독은 올 시즌 자신들이 심판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며 마이크 라일리(50) 영국 프로축구 심판협회장에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우리는 올 시즌 이해할 수 없는 판정에 지나치게 많이 시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타임스)
스완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바페텡비 고미스(29)의 향후 거취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스완지가 자신을 데려오며 했던 약속들을 지키지 않는다며 대놓고 발언했기 때문입니다. (더 선)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토고의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30)는 올 시즌에 이적을 감행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데바요르는 자신은 골을 넣어 돈을 벌기 위해 팀에 있는 것일 뿐, 굳이 팬들의 사랑에 목을 맬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올 겨울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대신 기존에 있는 유망주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얼마 전 웨스트햄에서 임대해온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마우로 사라테(27)에게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사라테는 최근 출전한 맨유와의 경기(0-2 패)에서 완전하지 못한 몸상태를 보여줬고, 오는 31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도 100%의 컨디션으로 출전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러)
AFRICA CUP OF NATIONS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가나 대표팀은 최근 적도 기니의 웰레 은자스 주에 위치한 몽고모 경기장에서 팀 훈련을 철저히 비공개로만 진행해 아프리카 축구연맹(CAF)의 규정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언론들은 CAF에서 최소 15분 이상은 훈련을 공개적으로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가나 대표팀은 이마저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가나의 '콩페시옹')
이번 대회의 개최국인 적도 기니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나이지리아 대표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이 굉장히 속이 쓰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나라의 한 사업가는 "말라보*에 사는 나이지리아인들은 자기네 나라 대표팀이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좋아하는 물건들을 팔려고 잔뜩 준비해 놓았는데 헛수고가 됐네요."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더 선)
* 말라보(Malabo) : 적도 기니의 수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문화체육부의 피킬레 음바룰라(43) 장관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남아공) 사람들은 엔간한 일 갖고는 잘 축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남아공의 '시티즌')
BEST OF SOCIAL MEDIA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앤드루 캐롤(26)은 어제(현지시각) 헐과의 경기(3-0 승)에서 멋지게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어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캐롤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있을까요? 멋진 볼트래핑! 기분좋은 3-0 승리!"라고 썼습니다. (캐롤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6)는 맨시티와의 경기(2-0 승)에서 승리해 매우 신이 나는 모양입니다. 산체스는 경기가 끝난 후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이겨서 기쁩니다. 우리 친구들과 함께해서 힘이 나네요!"라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산체스의 트위터)
WBA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사이도 베라히노(21)는 올 시즌 14골을 몰아치며 대표팀에도 뽑히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인스터그램에 영상을 올리며 "앞으로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이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저는 끔찍한 부상을 이겨내느라 꽤 고생했답니다. 경기에 뛰지도 못했구요."라고 썼습니다. (베라히노의 인스터그램)
AND FINALLY...
웨스트햄이 어제(현지시각) 헐과의 경기(3-0 승)에서 입고 나온 유니폼에는 여전히 원래 스폰서인 영국의 금융 서비스 기업인 알파리(Alpari) 사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파리 사는 지난 주에 파산으로 문을 닫았고, 웨스트햄은 재정적으로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텔레그래프)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베일 필요없어. 데헤아 지키라고 ㅄ들아...................
발데스를 왜 계약했어 ㅁㅊ......
베일이라니...
40m+호날두+베일 = 데헤아 이렇게 주지 않는이상 하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일 안받아 데 헤아 십년재계약이나 해주라
아데바요르 한결같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