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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박정희 각하의 뜻 따라 나무심자”
박근혜도 황사피해 우려 “나무심자”
박근혜 지지자 모임인 ‘대한민국 박사모’는 3일 회원 전체 공지를 통해 “고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도 자연보호 운동으로 산림 녹화사업이 효시가 되었고, 우리가 사랑하는 근혜님께서도 나무를 많이 심어 우리의 후손들에게 맑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게 해 주자고 말씀하셨다”며 식목일을 기념한 대대적인 나무심기를 제안했다.
이같은 박사모의 제안은 전 날 박 전 대표가 직접 박사모 사이트에 나무심기를 제안하는 글을 올리면서. 박 전 대표는 2일 박사모에 올린 글에서 “지난 토요일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심한 황사로 인해 경보까지 내려져 모든 분들이 걱정스런 주말을 보냈다”며 “지금은 지구 전체에 환경오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어서 각 나라마다 비상이 걸려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 우리가 지구의 오염을 막고 조금 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서 살기위해서는 더 이상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전국을 푸르게 가꾸어야 한다”며 “이번 식목일에는 전 국토가 푸르게 되도록 우리 모두 한그루씩 나무 심기 운동을 가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대표의 제안에 박사모는 “박사모도 여기에 발맞추어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미래를 약속하고자 한다”며 오는 8일 경북 문경시 불정 자연휴양림 내 단풍나무 1천그루 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박사모는 아울러 이 날 박사모 경북지부 문경지역 창립 정기모임도 열 예정이다.
/ 김동현 기자 (choms@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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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사모로선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그날 많은분들이 나무심기에 동참해주셔셔 미래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