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여시가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31D44752833D202A" class="txc-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5C14B5283450B2A" class="txc-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8184D5283451426" class="txc-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6AD475283451F23" class="txc-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50C4D5283452917" class="txc-image">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8D74F5283453220" class="txc-image"> 출처 : 여성시대 강민호여친 예전에 쩌리에 자취하면 좋은 이유라는 제목으로 드래그 했을 때 내가 죽어도 아무도 모를 것이다라는 내용이 있는 글 올라왔던거 기억하나요 그 글 보고 감사합니다 언니 자살의심자로 신고하고 다른 여시들하고 고시원에 전화돌려서 찾았던 사람 중에 한 명인 아시겠습니까?입니다 지금은 닉이 바꼈고 그 때 이후로 언니랑 계속 연락했는데 한 동안 언니가 괜찮은거 같고 내 살기가 바빠서 소홀히 한 동안 언니가 많이 힘들었나봐요 11월 11일 오후 4시 25분 저한테 저 내용으로 예약 문자를 보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답니다 11일 오후 10시 경에 전화가 한 번 켜졌었고 저번에 여시에 글 올라온 걸로 신고했을 때 아버님이랑 사이가 많이 안 좋다고 했고 경찰이랑 면담한거에 대해서 극도로 공포감을 보여서 오늘 신고했습니다. 경찰이 아버님이랑 통화했는데 이미 죽은 사람 신고들어왔다고 하니까 보이스피싱인줄 알고 끊으시려다 저번 일로 제 이름 전화번호 알고 계셔서 저한테 연락을 주셨어요. 문자는 11월 11일에 예약 문자로 보낸거고 그 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장례 치루고 오늘 언니가 생전 제일 좋아하던 정동진에 유골 뿌리고 방금 집에 들어오셨다네요. 감사합니다 언니가 처음에 죽겠다고 했을 때 잡아준 많은 언니들 정말 고마워요. 이건 언니가 저한테 보낸 마지막 유언이고 여시들한테 고맙다는 말 꼭 전해달래서 올립니다. 전에 언니가 글 올렸을 때 악플 많이 달렸었어요. 제발 언니 욕은 하지 말고 언니한테 소홀해서 지켜주지 못한 저를 욕하고 언니 잘가라고 추모만 해주세요. 부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