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런사람 저런사람 똑같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기에 나름대로 참 재미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오래도록 인연의 끈을 놓지않고 가야될 사람
그저 그렇게 인사 정도만하고 말 사람
앞에서 맞장구나 쳐 주고 뒤에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야만 될사람
절대로 그 사람 말에 휘말려서 맞장구 쳐서는 안될 사람
돈이 되면 껌처럼 착 달라붙다가 목적달성하면 언제든지 휙 뒤돌아서는 사람
돈앞에서는 법 법하고 지키고 살지도 않는 법 찾는 사람
언젠가 소장님의 강의시간에도 들은 기억이 있는 말이지만 법이란것은 최선책이 아닌
최후로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해야만 한다는 말씀..........저 또한 그 말씀에 동감입니다.
세상엔 법보다 순리라는게 있는건데....
모든건 순리대로 여유를 가지고 풀어가다보면 풀리기 마련인데
사람들은 조바심에 먼저 법부터 들먹이고 법이라는 이름으로 상대방을 아프게 합니다.
그것도 온전히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제도 의정부에서 늦은 시간동안 일을하다 집에 도착하니 새벽1시..
어떤 분은 제발 저녁시간엔 전화기 꺼 놓고 받지 말라고도하시지만
급하게 절 찾는 분들의 심정 ..모르는 척 할 수 없기에 그렇게하질 못하다보니
일뿐만아니라 개인적인 상담전화까지........참 많은 통화를 하게 됩니다.
어제도 잘 아시는 부동산사장님께서 손님이 의정부 물건을 찾으신다고
하길래 좋은 물건이 나온게 있어서...연결을 시켜 줬는데....그 손님이 오늘 의정부에 돌아다녀보시더니 다른 쪽에 투자하고 싶다고 계약금을 돌려주길 원한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손님이야 내가 누군지 알 바 아니고 모르는 분이겠지만
그 부동산사장님은 벌써 몇번씩 공동중개를 하신 분이라 모르는 척 할 수 없어서
일단 계약금 돌려 드리고 제 손님이 대신 그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에게 권하는 물건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권하는 것이기에
누가봐도 그 물건은 욕심낼만한 물건이기에 권했더니 제 고객이 물건확인도 안하고 바로
계약금 보내고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그런 믿음을 알기에 저 또한 더 신중하게 물건작업을 하게 됩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대충........김포에 뭔가 있다더라....라는 말을 듣자마자
김포에 갔었고 대충 지도놓고 동네 돌아본 후 느낌이 좋아 투자해도 좋겠다싶어
공동투자로 들어가서 몇 건을 계약하게 됐는데............
아시는 사장님께서 투자자를 연결시켜 주셔서 많은 계약을 하게 됐고
그날 이후 늘 마음속으로 투자자들 원하는 수익률 거둘 수 있기를 기도하며 살았습니다.
믿는 다는것
그 이상으로 고마운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연인지........필연인지....검단신도시 발표계획이 뒷받침을 해줘서 투자금액의 150%까지 수익률
거두고 다시 매매를 해준것도 있고 하루하루 너무 기분좋다며 앞으로 니 머리는 내가 공짜로 해 주겠다는 미용실하는 친구는 좀 더 가격이 오를거같으니....더 가져갔으면 좋겠다라고하고...
아는 분들이 사셨기에 가격상승돼서 절 믿고 투자해주신 분들에게 보답을 해 드린거같아 나름대로 너무 보람있고 좋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는 김포에 제가 투자하게 된 나름대로의 분석사항을 적어볼까합니다.
왜?
중개업을 하시거나 투자를 하시거나 부동산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물론 다들 저보다 더
경험이 많은 분들도 계시고 저보다 더 능력있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전 특별한 능력도 없고
실력도 없지만 제나름대로의 경험이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
이곳 사랑방에 올려봅니다.
김포는 일단 신도시를 여기조금 저기 조금....조금은 어지럽게 개발을 해 놨더군요.
그 중심에 시청.등기소.경찰서.학교등이 밀집돼 있는 구 시가지인 사우동이며 북변동이 있었습니다.
지리적인 위치가 서울에 가깝고....
인천검단신도시쪽에 가깝고
일산에 가깝고....도로도 외곽순환도로 가깝고....
일산대교 개통예정이고.....느낌이 좋았습니다.
일산은 지금 점점 노후화되어가는 단계로 접어 들었고
앞으로 개발되는 김포의 신도시들이 한강조망권을 갖춘곳이라면 일산의 강남이 되지않을까...조심스럽게 예측도 해 보면서......구 도심권의 개발 압력을 받을것이고 또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설립준비중이라는 기사도 보았고..........이것저것 짜맞추기를 하다보니 김포가 참 매력있는 곳으로 다가왔습니다.
6개월 보고 투자하라는 제 예상을 너무 빗나가서 너무 갑작스럽게 가격이 상승됐고
매물이 자취를 감췄지만.......도로상황 주위상황...이런저런 걸 짜맞추기하다보면 주위에도 투자할 곳이 많이 있을겁니다.
중개수수료만 받고 생활하는건 해결이 되지만 재산증식은 좀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투자라는걸 해 보게 됐습니다.
뜻맞는 사장님들과 공동투자 해 놓은 것도 있고.......올 여름에 네 건 정도 계약을 해서 등기를 해 놨는데 벌써 한건은 매매했습니다. 물론 투자금액대비 수익률은 백프로 거뒀구요.
그런 투자처 많이 있을겁니다.
한번 연구해보시길 바랍니다....
제목이??? 이 글하고 너무 안 맞죠?
어젯밤 꿈이야길 하려다가 제목이 그렇게 됐습니다.
어젯밤 꿈을 꿨는데 친정엄마가 며칠을 못 산다는 시한부선고를 받으셨드라구요.
한번도 아픈 내색을 하질 않던 엄마라 너무 가슴이 아파 엉엉 울었습니다.
왜 그렇게 바보처럼 자식들에게 헌신적인 사랑만 쏟아주고 당신 몸 아픈건 혼자서 감당하셔야 했는지 엄마의 그 한없는 사랑에 울다가 얼마나 엄마가 외로웠을까....생각하니 더 가슴이 아팠고...
그러다 깨어보니 꿈이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친정집에 전화를 했는데...........아직도 통화가 안되네요
부지런한 엄마가 아침일찍 또 밭에 일을 가셨나 봅니다.
부모님 살아계실 때 한번이라도 더 찾아 뵈어야 하는데............왜 그 쉬운걸 못하고 사는지..
겨울이 오기전에 꼭 찾아 뵈러 가렵니다.
선배님들 모두 행복한 부 자 되세요.
그리고 소장님 건강하시구요.......................................
제가 공인중개사로서 실력을 쌓기위해 나름대로 참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각종 세미나는 물론 재개발투자상담에 세무상담에 각종 인생상담에.ㅎㅎㅎ
그러다보니 나이보다 더 애늙은이가 돼 버렸네요ㅠㅠㅠ
제가 사실 지식은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모르는 것은 알아봐 드릴 수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궁금한점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성심껏 상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