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짱! 몸 짱! 줄 하나로 행복해지는 시간
������주5일제 프로그램 운영교인 신리초, 줄넘기 활동 진행������
지난 4월 24일 1~2학년 25명의 학생들이 3층 다목적실로 음악 소리를 따라 모여들었다. 학생들의 손에는 줄넘기가 하나씩 쥐어져 있었다.
용인시 수지구에 자리하고 있는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경기도교육청지정 방과후 시범학교 운영교로써 토요 휴업일에 맞벌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늘은 그 중의 하나로 음악 줄넘기 활동이 있는 날이다.
음악 줄넘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활동이 진행되었다. 먼저 음악에 맞춰 준비운동을 한 후, 줄넘기의 기본자세에 대해 배우고 양발 모아 뛰기, 번갈아 뛰기를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줄넘기에 익숙해진 후에는 긴 줄을 이용하여 지렁이 넘기 놀이, 바이킹 놀이, 배웅 줄에 들어가고 나오는 방법, ‘꼬마야 꼬마야’ 놀이, 긴 줄 손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줄넘기 활동에 참가한 김수민(2학년) 어린이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줄넘기를 아는 노래에 맞춰 해보니 훨씬 쉽고 재미있었어요.”라며 땀이 송글송글 맺힌 얼굴에 밝은 웃음을 띠며 소감을 밝혔다. 반과 학년이 서로 달라 처음에는 서먹해 하던 아이들이 음악에 맞춰 줄을 넘으며 하나 되고 행복해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첫댓글 줄 하나로 행복해지는 신리초 어린이들은~~ 정말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