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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에 올때마다 난 언제쯤 이런 글을 남길까 했었고.. 또 꼭 취뽀해서 후기담 올리고 싶었는데..
작게나마.. 그꿈을 이룬것 같네요^^
우선 제 보잘것 없는 스펙을 공개하자면..
학교는 경기도에있는 S대 (외고 나와서 이학교 갔더니.. 다들 공부안했냐고..--;)
전공은 중어중문학과(중국연수1년반+이것저것=총2년)
성적은 3.73/4.5
토익 685.. (700넘기기 정말 힘들었어요..ㅜ.ㅠ), 필리핀 연수2개월(토익과는 별개 ㅋ)
자격증 HSK 고급9급
이게 전부 입니다.. 경력이 있다면 사람상대하는일, 서비스관련된일, 전공관련된일.. 등등
저도 토익이나 학벌생각안하고 대기업만 꿈꾸었었지요.
그리고 자소서를 쓰면서 그 한계의 벽에 부딪히고 좌절도 많이 하고 했습니다.
그중 자소서 통과한곳은 GS리테일,GS왓슨스,중국은행,아모레,lg,sk이동통신사..외 중소기업등..
면접까지 간곳은 GS왓슨스,아모레,lg,sk통신사..중국관련 중소기업..
자소서는 총.. 100개정도 써본거 같아요 여기저기 안가리고 닥치는 족족..
그러다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내가 그동안 경험해본 역량과 어울리는 곳에 지원해야 그나마 서류통과라도 할수 있다는..
제가 사람상대하는 일을 많이 해봐서 외국어 사용하는 영업계통이나 서비스업계에서 서류 통과가 잘되더라구요
그리고 면접을 준비하면서 또 깨달았습니다..
준비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는 것을요..
이력서100개중에 10번 정도 면접을 봤고 그중에 5곳은 다~~아 외국어 면접이었습니다.영어와중국어를 막론한..
물론 취뽀 카페에서 많은 정보와 많은 위로를 받았기에 저또한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물론 이력서 상에서의 고득점의 토익이나 기타 자격증도 중요하지만, 몇개안되는 면접을 보면서 깨달은것은..
외국어는 자격증 볼 필요도 없이 실제 언어구사 능력이 젤 중요하구요, 어려운 질문을 받았다 해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거짓말도 실제처럼 상대방을 동의하게 만들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동안 취업준비하면서 집에서 뒹굴면서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취뽀에서 더 극한 상황속의 사람들을 보면서 견뎌낼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최고의 회사에서 (공개채용은 아니었지만..) 일하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하고 싶었던 일이었고, 또 제적성에도 잘맞는거 같아서 지금 너무 좋습니다.
다행히 전공도 살릴수 있고..
실패라는건 꼭 나쁘지만은 않는것 같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기회인것 같습니다.
뭐든지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습니다.
꼭 모든분들 원하는곳으로 취뽀하시길 바랍니다.
도전이 중요한거죠.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용 ~ 화장품,,, 부럽네요 ㅋㅋㅋ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저도 화장품쪽으로 가고싶은데부러워요~^^
축하축하드립니다. 저도 어서 취업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화장품 쪽으로 가고 싶은데 부러워요~^^
축하드립니다.
저두 중국어관련, 화장품관련돼서 일하고 싶은데 너무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자소서...진짜 꼭 부탁드려요ㅠㅠㅠ 아! 외고나오셨네여.ㅋㅋ 저두외고나와서 그저그런데가서 고등학교 물어보는거 창피해했는데... ㅋㅋㅋ 진짜 자소서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