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2021 정기총회
-23. 18“00, 마띠유호텔서 신임이사장에 김성천 목사 추대-
경남태생으로 호남인 신풍애양원에서 사역하는 가운데 기독학생이면서 한편, 강한 반공주의 의식을 가진 우익 청년 단원이었던 두 아들 동인(23세), 동신(18세)을 잃은 슬픔 속에서도 두 아들을 죽인 공산당원을 양아들을 삼고 모두가 외면하는 한센환우들을 돌보며 그들과 동고동락을 하며 ‘예수천당’ 신앙관으로 현세가 아닌 내세 중심신앙으로 1941년 신사참배는 민족의 근본정신을 말살하는 우상국가로 가기위한 수단이라 생각하고 십계명 1, 2계명을 철저하게 따르기 위해 손양원 목사는 참배를 거부했다.
손 목사는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받는 등 지역 이념 계층 갈등을 사랑 화해 용서로 몸소 풀어낸 순교자 산돌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을 기리자는 목적으로 설립 오늘까지 활동해오고 있다. 물론 한편에서는 기념 사업회를 특정교단의 순교자로서 전유물이 아닌 전체 한국교회의 순교자 기념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사단법인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가 한 모델이 되고 있다고 볼 것이다. 3월 23일(화) 오후 6시, 여수 마띠유에서 손양원 목사 기념 사업회 2021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김성천 목사를 추대했다.
1부 예배는 사무총장 이광식 장로(아름다운교회)의 인도로 이승필 장로(세광교회, 예울마루 관장)의 대표기도가 있었으며, 이사장 오현석 목사(평강교회 원로)가 “믿고 순종만 하라(요 2:1-11)”는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권오봉 여수시장, 여기총 회장 조태석 목사(여천은현교회)가 축사하고 前 이사장 박세훈 목사(여수성결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어 2부 총회는 이사장 오현서 목사의 사회로 성원보고와 前 회의록낭독 및 사업보고, 감사 함옥인 권사가 감사가 있었으며 세입세출결산보고, 정관심의개정 및 운영세칙, 임원선임, 기타사항 순으로 진행 의결했다.
임원선임결과 제3대 이사장에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를 추대 박수로 받았다. 아울러 김성천 목사가 이사장 수락인사말을 하고 사무총장의 *내빈소개에 이어 *다음 조찬기도회는 4월 6일(화) 오전 6시 30분에 웅천소재 여수기독교회관에서 갖는다는 광고 후 신임이사장이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모두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본 사업회 사업으로는 격주 조찬기도회와 이사회, 기념음악회, 기념포럼, 손양원 정신문화 계승사업, 유적지 애양원 명소 화 등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간다는 것이다. /사진=이노철 장로,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