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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 화려한 7일간의 외출(왕상46)
찬송 : 내 이름 아시죠
본문 : 왕상 16장 15-20절
주일아침 겸손히 주님 앞에 선다.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주님과 교제를 나누는 삶이 주는 행복은 놀랍다. 이 놀라움이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기를 소망한다. 내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을 수 있고, 세상의 수많은 정보보다 더 탁월하며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기 때문이다. 주님 이 거룩한 주일 모든 교회마다 이 기쁨이 충만케 하시고 모든 영혼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충만케 하소서. 작은 교회가 하늘부흥을 경험하게 하소서.
7일간의 화려한 외출을 하고 난 후 그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살한 사람이 오늘 아침 나온다. 왕이 되고픈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그 죄가 장성하여 결국 사망을 낳는 진리의 말씀을 증명하는 삶이다. 15절
‘유다의 아사 왕 제이십칠년에 시므리가 디르사에서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그 때에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에게 속한 깁브돈을 향하여 진을 치고 있더니’
18절
‘시므리가 성읍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요새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
‘칠 일 동안 왕이 되니라.’ ‘왕궁에 불을 지르고 그 가운데에서 죽었으니’생각해 보면 얼마나 불쌍한 인생인가? 그러나 욕심에 사로잡히면 어쩔 수 없다. 그 화려한 왕궁에서 죽는 것이다. 성경의 말씀대로 욕심은 반드시 죄와 연결되어 결국 사망에 이르는 엄청난 죄악이다. 하지만 죄로 물든 사람은 끝없는 욕망 덩어리이다. 말씀과 기도가 없는 인생은 이 욕심을 어찌하지 못하고 넘어진다. 물론 시므리처럼 그것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지만 표현하지 않는다고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욕심이 그 삶을 덮어버려서 표현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가치와 행복을 상실하고 늘 비교인생을 살기 때문이다.
7일간의 화려한 외출을 통해 시므리는 그가 그렇게 원하던 왕이 되었다. 하지만 단 7일뿐이다. 그리고 그토록 소원하던 그 왕궁에 거할 수 있었다. 명품 백을 가질 수 있고, 명품 옷과 명품 권력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욕심으로 이루어진 것은 그 수명이 짧다. 더 심각한 것은 혹시 그 수명이 길 수 있지만 그 끝에 반드시 역사의 심판과 저 하늘의 준엄한 심판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말씀한다. 시1:4-5절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오늘도 이 욕심을 위해 7일간의 화려한 외출을 하는 이들이 많다.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카드 빚을 내면서 화려한 쇼핑을 하고 그 뒷 감당을 하지 못해 돌려막기를 하면서 고통하는 이들이 많다.
화려한 외출을 위해 온갖 부정을 저지르며 사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그 뒷 감당이 안 되어 화려한 7일간의 외출이 시므리처럼 자살로 끝나버린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욕심 때문이다.
오늘 하나님은 욕심이란 단어를 내 가슴에 들려주신다. 잠28:25절이 생각난다.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
그렇다. 욕심은 반드시 다툼을 일으킨다. 또한 욕심은 말씀을 막아서는 아주 무서운 죄악이다. 막4:19절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군대 지휘관까지 올라서 나라의 중요한 사람이 되었지만 욕심이 들어와 왕과 다투며, 그 욕심이 그로 말씀의 풍성한 삶을 막아서고 결국 7일간의 화려함을 위해 평생의 평안한 삶을 버리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죄악의 사람 엘라를 심판하기 위해 욕심의 사람 시므리를 사용하셨다는 사실이 눈에 들어온다. 이곳이 지옥이 아닌가? 서로 물고 물리는 곳... 서로의 욕심이 충돌하는 참으로 비참한 인생들의 전쟁터이다.
말씀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통치가 있는 곳에서는 감옥에서도 평안과 기쁨이 넘치고 구원이 일어나지만 말씀이 막아선 곳에서는 아무리 좋고 높은 위치에서도 만족함이 없이 더 큰 욕심을 따라 물고 물리는 전쟁터 같은 인생을 살 수 밖에 없음을 깨닫는다. 아무튼 주일 아침 욕심이 아닌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의 평안을 소망하게 하신다. 주여 유혹의 욕심을 벗어 버리고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주여, 이 종이 알량한 욕심으로 빚어진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7일간의 화려한 외출을 하는 모습이 있다면 오늘 버리게 하소서. 주여, 저를 보게 하소서. 오늘 제게 아직도 욕심으로 움직이는 것들이 있다면 다 포기하고 오직 주님의 뜻으로 움직이는 종이 되게 하소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신 그 하늘 자유의 삶을 세상에 보여주는 자 되기를 원합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리라 하신 그 하늘 평강을 세상에 보여주는 자 되기 원합니다. 이 종안에 수시로 올라오는 욕심에 끌려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인도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늘 말씀과 기도에 깨어 욕심이 아니라 말씀을 의지하여 사는 종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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