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2021 IAA 모빌리티에 4 시리즈 그란 쿠페의 고성능 모델 M440i xDrive를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M440i xDrive는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채용했다. 엔진의 무게를 줄이고 출력을 증강했다고 밝혔다.
48V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2차 전지를 탑재해 제동 중에 생성된 에너지는 배터리에 충전된다. 48V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11hp의 추가 전력을 발휘한다. 이 동력은 가속시 엔진을 지원한다. 엔진을 지원하는 전기 구동 장치처럼 작동하므로 엔진이 가능한 한 효율적인 범위 내에서 작동할 수 있다. 반면 전기 오버부스트 기능은 풀 스로틀로 가속시 성능을 증강시켜준다.
48V 스타터 제너레이터는 오토 스톱&스타트 기능이 있어 진동이 적고 엔진을 멈추고 더 원활하게 다시 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엔진은 드라이브트레인에서 엔진을 절단하지 않고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때와 같이 낮은 하중에서 코스트 주행 모드시 엔진을 완전히 멈출 수 있다.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은 M 퍼포먼스 오토모빌에 의한 전용 튜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최대출력 374hp/5,500-6,500rpm, 최대토크 51kgm/1,900-5,000rpm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스텝트로닉 스포츠 8단 AT, 구동방식은 4WD인 xDrive다. 0-100km/h가속성능은 4.7초, 최고속도는 250km/h(속도 제한).
M 스포츠 브레이크와 245/45R18 크기의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M 알루미늄 휠도 장착된다. 시가지 주행에서 써키트에 이르기까지 직감적인 브레이크 조작에 대응하며 탁월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이 시스템은 짧은 페달 스트로크와 명확한 압력 포인트를 갖춘 스포티한 설정을 갖추고 있다. 제동 시 열에 강해 높은 제동 능력을 실현한다.
또한 M-스포츠 브레이크에는 보다 직접적인 브레이크 비와 분리 유압 회로로 설계된 전방 4피스톤 고정 캘리퍼와 리어 싱글 피스톤 플로팅 캘리퍼를 장비하고 있다.
M-스포츠 디퍼렌셜은 리어 디퍼렌셜에 일체화된 전자 제어식 무단계 가변 잠금 기능을 특징으로 하며 트랙션과 코너링 성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액티브 디퍼렌셜 록 기능은 주행 안정성과 민첩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DSC(동적 안정성 제어) 시스템은 코너링 중 내부와 외부 후륜 간의 차이를 제한하여 모든 주행 상황에서 구동력의 전달을 최적화한다. 전기 모터에 의해 생성된 디퍼렌셜 록 기능에 의해 최대 1,500Nm의 구동 회전이 빠른 쪽의 휠에서 회전이 느린 휠로 이동할 수 있다.
서스펜션은 앞쪽에 더블 조인트와 뒤 5개의 링크가 있는 스프링 스트럿. 댐퍼는 무단계 가변식 댐퍼의 강도를 스프링 스트로크에 따라 점진적으로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