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6일 태국 뉴스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까오]

[3월5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3% 상승

3월5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5.82(+0.43%) 포인트로 종가인 1350.64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36억9194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3.21(+0.84%) 포인트로 종가인 384.66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3억8262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372종목이 상승했고, 331종목이 하락, 222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62종목이 상승, 34종목이 하락, 24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서비스, 금융, 부동산 건설, 자원, 소비제품, 테크놀로지업이 상승했고, 식품 음료, 공업이 하락했다.

"국가 분단을 멈추어라", 반정부파가 여당 본부 앞에서 데모

3월5일 반정부파 데모대 약 300명이 방콕 도내 펫부리 거리에 있는 탁씬 전 수상파 여당 프아타이당 본부 앞에 밀어닥쳐 동당이 태국의 국가 분열을 노리고 그리고 있다고 하며, 당 간판을 "국가 분단을 멈추어라"라고 써진 플랜카드로 가렸다.

다른 반정부 데모대는 도내 파혼요틴 쏘이 7 거리에 있는 재무부 국세국 앞과 라마 6세 거리에 있는 내무부 공공 토목 사업 도시계획국 앞 등에서 데모를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업무를 중지하고 귀가하도록 요구했다.

또한, 5일 오전 2시경 프어타이당 본부 근처의 노상 검문 중에 반정부 데모대 멤버로 보이는 남자 2명이 타고 있는 BMW 승용차 안에서 권총, 방탄조끼, 최루 가스탄 등을 압수하고 2명을 무기 불법 소지 등으로 체포했다. 2명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야당 민주당의 쑤텝 전 부수상이 이끌고 있는 반정부 데모대는 1월13일부터 점거해 온 방콕 도내 빠툼완 교차로, 라차쁘라쏭 교차로, 아쏙 교차로에서 이번 달 2일 철수해 거점을 도내의 룸피니 공원으로 집약했다. 하지만 태국 수상부와 라차담넌 거리 주변, 방콕 교외 정부 종합 청사 앞에서는 민주당과는 다른 계통에 의한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고 있어, 수상부와 내무부 등은 아직도 폐쇄된 상태이다.

한편, 잉락 수상은 3월4일 방콕 도내의 태국 공군 사령부에서 태국군의 최고 실력자인 쁘라윧 육군 사령관 등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함께 했으며, 수상은 쁘라윧 사령관에게 탁씬파의 지지기반인 태국 북부와 동북부 등에서 태국을 남부, 방콕과 북부, 동북부로 분할시켜야 한다고 하는 움직임은 정부와 탁씬파가 의도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쁘라윧 사령관은 국가 분열의 움직임에 강경하게 반발하며, 분열을 제창한 탁씬파 시민들의 소추를 요구하고 있다.

반정부파 전 의원 자택에 수류탄, 폭발하지는 않아

3월5일 오전 4시50분경 반정부파 데모대 간부 나타폰 전 민주당 하원의원의 방콕 도내 쑤쿰빗 쏘이 18 거리에 있는 자택에 수류탄이 던져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폭발하지 않아 피해는 없었다.

나타폰 전 의원 자택에는 2월27일 미명에도 폭탄이 던져졌으나 그때도 폭발하지 않았다. 또한 나타폰 전 의원의 의모인 싸씨마 시위콘씨의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 있는 카오야이 별장에도 이번 달 1일 미명에 누군가가 총기를 난사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나타폰 전 의원은 2월26일 방콕 도심의 쇼핑센터 엠포리움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탁씬 전 수상의 전 부인이었던 포짜망 여사를 향해 호루라기를 불며 쫓아다녔다. 포짜망 여사는 정재계, 경찰 등에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나타폰 전 의원은 부친이 대기업 시멘트 메이커 씨암 씨티・시멘트와 지난해 미쯔비시 도쿄 UFJ 은행에 매수된 아유타야 은행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아내는 부동산 등으로 알려진 씨위콘 재벌 출신이다. 자산 보고서에 의하면 순자산은 약 16억 바트에 달한다.

한편, 4일 오후 8시20분 경에는 방콕 교외 논타부리에 있는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 사무소 앞에서 수류탄이 폭발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는 사실상의 쌀 매입 제도를 둘러싼 부업부패 의혹에 대해서 잉락 수상을 포함시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딴 찌따팟, 인민 개혁 회의 무리를 이끌고 육군 사령부에서 군인에게 꽃을 전달

‘비어씽(Singha Beer)' 등으로 알려진 태국 맥주 대기업 분럿 양조(Boon Rawd Brewery)의 오너이자 구귀족 피롬팍디(Bhirom Bhakdi) 집안 출신인 찌따팟(น.ส.จิตภัสร์ กฤดากร) 씨가 인민 개혁 회의 무리를 이끌고 육군 총사령부로 가서 군인들에게 꽃을 전달하며 군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엠타이 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3월5일 12시에 육군 총사령부 뒷문 주변에 찌다팟씨가 인민 개혁 회의 그룹을 이끌고 나타나 군 담당자에게 꽃을 전달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켜보는 군 담당자에게 감사사의 말을 전했다.

그녀는 국민과 함께 하며 진지하게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책무를 다하고 있는 군의 자세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태국 국기를 본뜬 하얀색, 빨간색, 파란색 꽃다발을 육군 비서관인 폰팟 육군 소장을 통해서 쁘라윧 육군 사령관에게 전했다.

또한 인민 개혁 회의 무리 일부는 육군 사령부 뒷문 출입구에서 경비를 하고 있던 병사들에게 장미꽃을 전하기도 했다.

치앙마이 시민들, 중국인 관광객은 '싫은 손님'

태국 치앙마이 대학 사회학 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서 치앙마이 시민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싫은 손님'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조사는 응답자 2200명 가운데, 80%가 "현지 커뮤니티에 폐를 끼친다"고 대답했으며,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 "시끄럽다"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운다" "비위생적이다" "아무 곳에나 침을 뱃는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한편, 이러한 행위는 태국에서 뿐만이 아니다. 한국 화장실에서는 중국어로 '매너를 지키자'는 벽보가 붙여 있는가 하면, 미국 관광지에도 중국어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인터넷상에서 "우리 중국인들은 현지에서 돈을 쓰고 있는데 그들의 생각이 이상하다"는 원망의 말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중국보다 궁핍한 나라 사람들도 이야기를 할 때는 소리 크기에 주의하며 타인에 대해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있다. 해외에서 미움 받고 있는 중국인은 일부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의 행동은 중국 국내에서는 일상적인 모습이라 이미 습관화된 것이다. 중국인은 "돈이 있으면 무엇을 해도 괜찮다"고 하는 생각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태국 최 남부의 3형제 살해, 남성 2명을 체포

2월3일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 도내의 민가 앞에서 이슬람교도 일가가 총격을 받아 3세, 5세, 9세 형제가 사망하고 부친과 임신 중인 모친이 부상을 당한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이번 달 3일에 이슬람교도 민병 남성 2명(25, 21)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용의자는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조사에 대해 지난해 8월에 나라티왓 도내에서 자신의 형 부부가 사살된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형제의 부친이기 때문에 복수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최 남부에서는 주민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말레이계 이슬람교도의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목표로 무정투쟁을 계속하고 있으며, 과거 10년 동안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한 테러와 태국 치안 당국의 탄압으로 5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3형제 사살 사건에 대해서는 이슬람교도 주민 사이에서 태국 치안 당국의 범행이라고 하는 견해가 퍼지고 있다고 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고교생이 총격으로 2명이 사망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4일 오후 4시경 방콕 교외 빠툼타니도 람룩까 군내의 노상에서 오토바이 1대에 타고 있던 남성 고교생 3명이 총격을 받아 16세와 17세 소년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다른 오토바이 1대를 타고 나타난 소년 2명이 신호 대기 중이던 3명이 탄 오토바이에 다가와 권총을 발포했으며, 3명은 오토바이로 도망치려고 했지만 수백 미터 도망치다가 넘어져 쫓아 온 2명으로부터 다시 총격을 받았다.

경찰은 대립 학교 학생에 의한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친딸에게 성폭행을 가하고 태국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던 슬로바키아 남성을 체포

모국에서 친딸에게 성폭행을 가해 구속 영장이 발행된 슬로바키아 남성(49)이 태국 중부 촌부리도 반람군에서 체포되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2007년부터 친딸을 4년간에 걸쳐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행되어 2012년에 태국으로 도망쳐 도망생활을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입국관리국은 그 밖에도 모국에서 협박 사건을 일으켜 도망 중이던 터키 남성(40)을 방콕 도내 프라나콘구 카오싼 거리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수상이 시찰을 중지하고 육군 사령관과 회담

잉락 3월5일로 예정되어 있던 동북부 컨껜 시찰을 중지하고 쁘라윧 육군 사령관과 회담을 나누었다.

무엇을 서로 이야기했는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탁씬 지지파가 북부 태국의 분리 독립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 문제로 정부와 군부 관계가 삐걱거리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어, 수상이 군부와의 관계를 회복을 위해서 육군 사령관을 만났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국방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잉락 수상은 4일에 국방 평의회 회의에서 의장을 맡아 여기서 쁘라윧 사령관과 만났는데, 이날 저녁에 5일로 예정되어 있던 컨껜 가뭄 시찰을 "정치정세가 유동적"이라는 이유로 중지한다고 발표하고 돈무앙 공항의 육군 본부에서 쁘라윧 사령관과 만나 약 1시간에 걸쳐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화에서는 올해 국군 간부의 인사이동, 정치적 막바지 타개책, 정부와 군부의 사이의 이해 촉진과 관계 개선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고 한다.

반정부 데모의 합법성을 둘러싸고 치안 대책 본부가 헌법재판소에 제소

법무성 특별 수사국(DSI)의 타릿 국장은 정부의 치안 대책책인 평화 질서 유지 센터(CMPO)가 인민 민주 개혁 위원회(PDRC)에 의한 반정부 데모가 합법인지 아닌지의 판단을 헌법재판소에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CMPO는 데모가 위법인 것을 증명하기에 충분한 증거를 잡아 헌법재판소에 제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사 재판소는 "PDRC에 의한 데모는 평화적이며, 비상사태 선언 위반으로 단속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나타내고 있어 형사 재판소도 이 판단을 존중한 판단을 나타내고 있다.

NACC가 내무부 장관 등을 형사 고소?

국가 부정부패 단속 위원회(NACC)가 쌀 담보 제도의 부정 횡행에 관련되어 잉락 수상의 책임을 물으려 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지난번 탁씬 지지 단체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 지지자들이 NACC 본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실시한 문제로 위타야 NACC 부사무국장은 집회에 짜루폰 내무부 장관과 나타웃 상업부 부장관의 관여를 나타내는 증거가 있다고 지적하며 2명을 형사 고소할 생각이라는 것을 밝혔다.

부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항의 집회를 촬영한 동영상에 2명이 찍혀 있으며, 이 집회는 NACC 직원의 출입을 방해하려고 한 것이라고 한다.

만일 이 집회에 2명이 가담하고 있었다면 나라 일을 하는 사람에 의한 불성실 행위를 금지한 형법 157조에 저촉되어 금고 1~10년 형에 처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팟씨타야]

무서~~~~버 :(

[소현동자]

길에서 총쏘고 도망가는 이런 테러는 대체 어떻게 방비해야 할까요.

[guswo342]

9벅.....

[김상우]

잘 봤습니다 ^^

[guswo342]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