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창 밖 보시는거 맘 아파..... 가끔 나도 헷갈릴 때 있는데..... 기술은 사람을 위한건데 어느순간 사람이 기술과 돈을 위해 존재하는거 같아.... 디지털소외 심각하다 진짜. 노인분들만 해당되는 것도 아냐. 저런 기술에 익숙해지지 못한 사람은 도태되는거 금방이네...
주문받는 인력을 햄버거 만들기에 넣어버리면 그냥 햄버거만 만드는 기계를 하나 더 넣은 셈임 사람은 쉬지도 못하고 계속 햄버거만 만드는거임 그러니까 인력에 비해 주문이 많이 들어와도 주문은 조절을 할수가 없고 미친듯이 햄버거만 만들고 팔고 결국 그렇게 번 수익은 기업만 먹는 개 좆같은 구조임 ㅅㅂ
이런 것도 그렇지만 영어만 쓰는 것도 그만했으면 좋겠어 터치, 테이크아웃 등등 젊은 사람들이야 자주 들은 말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말들이잖아 그래서 너무 싫음 ㅠㅠ 무인기계가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것일수 있으니 무조건 싫다는 건 아니지만 무인기계만 놓는 건 진짜 싫어
이런거 볼때마다 속상하고 한편으론 무섭다ㅠㅠ 내가 나이드는 동안 영어가 아닌 중국어같은 언어가 지금의 영어의 위치처럼 되면 테이크아웃같은 단어도 다 중국어를 한글로 음만 따라 써놔서 모를수도 있는거잖아.. 또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내가 못 따라가서 도태될까봐 겁나ㅠ난 비혼이라 가르쳐주고 대신 주문해줄 자녀도 없을거고..
저거 진짜 싫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고ㅠㅠㅜ 우리할머니도 햄버거먹으러 맥날 자주갔는데 키오스크라 잘못시켜서 맛없는거 먹었단얘기 듣고 너무 속상했어... 영화관도 옆에 아주머니들 예매할줄 몰라서 내가 다 해드림.. 이렇게 점점 더 어르신들 스스로 할수있는걸 제한시키는지 모르겠어 나이먹으면 조용히 집에나 있으라는건지 속상함
첫댓글 나도 어려워...ㅠㅠ 가끔 현금 쓸 때 카운터 가는것도 머쓱함..
근데 나도 어렵더라...그리고 울아빠가 나 사주려고 햄버거갔다가 당황했대서 맴찢
아 창 밖 보시는거 맘 아파..... 가끔 나도 헷갈릴 때 있는데..... 기술은 사람을 위한건데 어느순간 사람이 기술과 돈을 위해 존재하는거 같아.... 디지털소외 심각하다 진짜. 노인분들만 해당되는 것도 아냐. 저런 기술에 익숙해지지 못한 사람은 도태되는거 금방이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이런일이 생긴거 같은데 안타깝다 그래서 아직 젊지만 울엄마한테도 가끔시킴 울엄마도 이렇게 될까봐
나도 무인기계 ㅈㄴ싫어;;;;; 시간도 더 오래 걸려
나도 어렵게 써 이거.....
기계 자체도 거지같이 만듦
키오스크는 사실 알바한테도 편한게 아님
주문받는 인력을 햄버거 만들기에 넣어버리면 그냥 햄버거만 만드는 기계를 하나 더 넣은 셈임 사람은 쉬지도 못하고 계속 햄버거만 만드는거임 그러니까 인력에 비해 주문이 많이 들어와도 주문은 조절을 할수가 없고 미친듯이 햄버거만 만들고 팔고 결국 그렇게 번 수익은 기업만 먹는 개 좆같은 구조임 ㅅㅂ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내가 다 고맙다ㅜㅜㅜ친절두팔 덕에 할머니 할아버지 맛있는 한끼 드셨을거야 싸가지 없는 한남은 잠깐 차에타봐..^^
너무 속상해 저런거ㅠㅠㅠㅠ울할아버지도 햄버거 좋아하시는데ㅠㅜㅜㅜㅜㅜㅜ하 진짜로 어떻게해야하냐 진짜ㅠㅠㅜ
이런 것도 그렇지만 영어만 쓰는 것도 그만했으면 좋겠어 터치, 테이크아웃 등등 젊은 사람들이야 자주 들은 말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소한 말들이잖아 그래서 너무 싫음 ㅠㅠ 무인기계가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것일수 있으니 무조건 싫다는 건 아니지만 무인기계만 놓는 건 진짜 싫어
이런거 볼때마다 속상하고 한편으론 무섭다ㅠㅠ 내가 나이드는 동안 영어가 아닌 중국어같은 언어가 지금의 영어의 위치처럼 되면 테이크아웃같은 단어도 다 중국어를 한글로 음만 따라 써놔서 모를수도 있는거잖아.. 또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내가 못 따라가서 도태될까봐 겁나ㅠ난 비혼이라 가르쳐주고 대신 주문해줄 자녀도 없을거고..
어제 버거킹갔는데 50,60대로보이는 아저씨 막 혼자눌러보시더니 그냥가셨어.. 나도 옆에서 카드가 안읽혀서 버벅대다가 도와줄겨를이 없고 옆을 잘 못봤는데 말없이 걍 뒤돌아 가시길래 그때알았음
헐 미친 그러게 키오스크에 현금안되는것도 있었구나 와 진짜 대박이네... 글고 어줍잖은 영어좀 집어치워; 한글로 테이크아웃이 뭐야ㅅㅂ 포장이요 포장;;;;;
개싫어진짜 어느순간부터 키오스크매장 ㅈㄴ늘어났는데 설명붙어있거나 직원이 키오스크전담으로 대기하고있는 매장은 단한번도 못봄 걍 기계만 떡하니 가져다놓음; 존나어쩌라는건지 키오스크갔다놓고 카운터주문도 안받고 카운터가면 키오스크이용시간이라고 눈치주고 손님이 키오스크 쩔쩔매고있든말든 카운터에서 수다떨고있는 알바생본거 한두번도 아님ㅋㅋ
전에 엄마랑 케엪씨갔는데 엄마가 쩔쩔매다가 그냥 테이블로 오길래 주문은?했더니 너무 어려워서 못하겠다고 카드주면서 너먹고싶은걸로 주문하고오라고했는데 진짜 순간 띵하고 화났음 우리엄마 혼자돌아다니다가 밥도 못먹을수 있다는거잖아
맞아 나도 첨에 결제하는거 너무 어렵던데.. 어르신들은 얼마나 더 심할까.. ㅠㅜ
저거 진짜 싫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니냐고ㅠㅠㅜ 우리할머니도 햄버거먹으러 맥날 자주갔는데 키오스크라 잘못시켜서 맛없는거 먹었단얘기 듣고 너무 속상했어... 영화관도 옆에 아주머니들 예매할줄 몰라서 내가 다 해드림.. 이렇게 점점 더 어르신들 스스로 할수있는걸 제한시키는지 모르겠어 나이먹으면 조용히 집에나 있으라는건지 속상함
근데 나도 어려워
진짜 어르신들 어떻게 하라고,, 융통성있게 좀 하지
울엄마한테 가르쳐줌...ㅡㅜ 울엄마 50댄데ㅡㅡ 나름 스마트폰도 쓰고 신세댄데 기계엎에 서니까 아무것도 못하더라
나도 어렵던데 ㅡㅡ 진짜 기업들 양심없어 알바생은 아끼고 싶고 ㅋㅋ
20대인나도 힘들더라,,, 저걸 만들어놧으면 옆에 도우미처럼 사람을 세워놓던가 아님 알바들이 재깍와서 도와줘야지 카운터에 서서 놀고잇는거뻔히보이는데 헤매는사람 도와주지도않음 ㅎ 시발 그러면 아예 놓질마쇼
나도 쓰기어려운데ㅠㅠㅠ어르신들은 오죽할까..ㅠ
나도 해외 오래살다 작년에 한국 들어왔는데 햄버거 먹고 싶어서 햄버거집 들어갔는데, 저거 있더라. 결국 주문 못하고 옴. 근데 점원은 멀뚱멀뚱 처다만 보는거,,, 진심 내가 도태되어가는거 같은 느낌 들어 그냥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