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뽀로로가 어린이들의 대세라던데
뽀로로하니 굴욕이 하나 생각나네요..ㅋ
몇년전
당시에 6살이였던 친척 여동생이 한명있는데 가끔 친척집 갈 때마다 놀아달라고 매달려서 놀아줬거든요.
근데 얘가 귀엽긴한데 놀아주는거 진짜 힘들어요..ㅋ
놀이터가면 내가 오히려 끌려 다니고.. 과자사주고.. 업어주고..
그렇게 제가 살신성인(?)정신으로 놀아줬던 애인데..
어느날 둘이 전화하다가 제가 "다빈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아?" 라고 물어봤어요.
평소에는 제이름을 말했던 애가..
"뽀로로"
라고 대답하는거에요!
의외의 인물에 당황한 제가
"뭐? 뽀로로? 오빠가 아니고?"
라고 했더니
"오빠보다 뽀로로가 더 좋아!"
라고 하는거있죠?
그래서 제가
"흥이다. 뽀로로랑 많이 놀아."
라고 하면서 끊어버렸었답니다.
그땐 어떻게 캐릭터따위에 내가 밀릴 수 있나 어이없어 했지만..
지금 뽀로로의 기세를보니 확실히 대세긴 하네요..ㅋㅋ
첫댓글 그럼요 뽀로로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데요! 뽀통령이잖아요 ㅋㅋ ㅋ ㅜㅜㅜㅜ전 사촌친척 다해도 제가 제일나이가많은지라 항상 애들을 놀아줘요.ㅜ그것도 애들이 나이가 다어려서=-= 걔네 놀아주다가보면 항상! 뽀로로 스티커, 만화 뭐등등 아주난리가아니라니깐요 ㅋㅋㅋ 17女 보야 ㅎㅎ 친하게지내용
명절마다 힘드시겠어요! ㅋ
ㅜㅜ죽겟죠 뭐 ㅋ
뽀로로는 이길 수 없어요...
뽀로로는 모든 어린이들의 대통령이에요..랄까? 것보다 오늘 라디오에서 뽀로로 주제곡이 나왔어요..;;
뽀로로가 최고임! 저도 뽀로로의 매력에 빠져있어요!<<
그런짓 하면 아이들에게 돌맞아요 요즘엔 뽀로로가 대세 나대지 말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정말 어쩌다 뽀로로 인기가 급상승햇는지 심지어 저희 학교 방송조회 할땐 뽀로로 영어로 된거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징챠 나도 뽀로로 조음♡
전 뽀로로를 주인공으로 팬픽을 쓰고 있지ㅇ....네,그냥 그렇다구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