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말고는 딱히 제가 TV를 안봅니다..;; 요즘은 무도도 안하니 죽을 맛이라...
제가 미드를 하루에 몰아서 보는건 아닌데, 최근에 사귀던 처자랑 헤어지고
마땅히 집에 나가기도 싫고, (세상도 싫고..ㅠㅠ) 해서 워킹 데드 시즌 1,2 총 20개(behind story포함)의 에피소드를
주말에 몰아서 봤습니다. 시즌 2 중간에 좀 답답한 전개에 짜증 나기도 했지만, 그림 구성과 음향의 적절한 조합이
에피소드 20개 내내 쭉 이어져서 몰입을 안할 수 없게 만들더군요!
근데 시즌 3 나오려면 10월까지 기다려야 한다니..ㅠㅠ 그 동안 볼만한 미드 추천 부탁드려요~
이러면 너무 막연한 질문이죠 ㅎㅎㅎ 그래서 비스게 지식인 검색을 해봤더니 많은 분들이 오피스, 덱스터, 하우스, 와이어
등 취향에 맞는 미드를 추천하신걸 봤습니다. 근데 제 취향과 맞는지 잘 몰라서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제가 좋아하는 취향은 이렇습니다.
첫번 째, 찌질한 케릭터와 찌질한 개그. ex) 빅뱅이론
두번 째, 매력적인 여자 케릭터. ex) 프린지
세번 째, 영웅 놀이 혹은 영웅 병에 안걸린 고뇌하고 방황하는 남자 주인공. ex) 닙턱
제가 본 미드는 닙턱, 프렌즈, 빅뱅이론, 프린지, 워킹 데드, 스파르타쿠스 이렇게 있네요~ 다른 것들도 몇 회 보다가 말은
것들도 있지만 끝까지 안보게 되더라구요.(프리즌 브레이크 등;;) 미드 추천 좀 꼭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제가 한번 리뷰한적이 있는데 좀 무거운 분위기의 작품이지만 the wire 한번 보시죠 네이버 평점 현재 10점 만점의 미드입니다. 취향에서 첫번째 두번째 항목은 충족이 안되는데 세번째 항목은 드라마상 거의 전 출연자들이 해당하는듯ㅎ
넵~ 읽어봤습니다 ㅎㅎ 시즌 1 다운 받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매력적인 여자 캐릭터 - 레버리지(Leverage). 도둑 파커의 캐릭터가 쩝니다. 해커, 주먹, 사기꾼, 도둑 그리고 통솔하는 대장이 모여 나쁜 놈들 박살내는 내용으로 시즌4까지 나왔습니다. 스토리 좋고 캐릭터들 좋고 무겁지 않고 웃음도 있고. 추천추천.
추천 감사합니다~ 일단 다운 받아놔야겠네용 ㅎㅎ
하우 아이 멧 유어 마더
코미디인데 빅뱅이론만큼은 아니어도 재밌어요 ㅋ
시즌 1은 제 개인적으론 별로였습니다.
간간히 케이블에서 방송해주는거 보긴 했는데 시즌 2 부터라도 다운 받아놔야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두남자와 이분의 일 빅뱅이론 못지않게 재밌더군요 찌질한 캐릭터와 섹쉬한 여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오오 ㅎㅎ 끌리느데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당~
요즘 보스턴리걸을 보고 있는데, 가벼운 주제부터 무거울 수 있는 주제까지 유쾌하고 종종 진중하게 풀어나가는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꽤 재밌더라구요. 한번 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국드라마 '셜록'도 재밌습니다. 이건 개인적으로 강추해 드립니다^^ 미드랑은 뭔가 좀 다른데 저한테는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혹시 글쓴분에게도 잘 맞을지 모르니 추천해볼께요~
셜록 너무 짧다는 이야기가 있어서..ㅠㅠ 남자 주인공이 진짜 시크하고 멋진 형이란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땡기긴 하네요 ㅎㅎ
미드는 아니지만 영드 IT 크라우드 한 번 봐보세요. 열라 웃깁니다.
30rock과 parks and recreation이요~
브레이킹 배드....라고 쓰고보니 매력적인 여주가 안나오네요 뭐 그래도 가장 강추할만한 미드입니다
영드지만 미스핏츠도 저 조건에 알맞아보이구요
저도 브레이킹 배드 추천합니다
시즌 초반에 주인공 옆집사는 처자 묘하게 매력적이지 않던가요? 그리고 저도 이 미드 정말 강추합니다^^
찌질한 흑동생(?) 이야기 Everybody hates chris 추천할게요.
미국 최고의 개그맨중 하나인 크리스록 어린시절 이야기인데
흑인 특유의 과장이 떡칠되있어서 되게 웃긴 미드입니다ㅎㅎ;
그리고 Friday night lights도 남주인공들이 멋지게 나와서 되게 재밌게 봤던 기억이있네요.
개인적으로 이거보고 테일리 키취(존카터 주연배우)의 팬이 됬습죠ㅋ
아~ 크리스 락이 내레이션을 하는 드라마죠? 그것도 간간히 재밌게 보기는 했는데, 꼭 끈기 없이 끝까지 못 보게 되더라구요 ㅠㅠ 추천 감사합니다 ㅎㅎ
디 오피스, 모던 패밀리 추천합니다.
취향엔 없으신데 덱스터는 정말 추천합니다. 덱스터를 취향에 두고 있던 사람은 원래 없었죠. 그런 스타일은 처음이니까 ㅋㅋ
덱스터 본 사람들 이야기는 미쳐버린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너무 재밌어서 ㅎㅎ 언젠가 꼭 보려구 합니다~ 추천 감사해요~~
덱스터는 진리입니다. 매 시즌이 지날수록 재미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반전과 임팩트가 엄청납니다...ㅋㅋ
그런데 많이 잔인한가요?=.=;;
막 하드코어적인 드라마는 아닙니다. 찌르면 피나는 정도..? 토막살인하는 장면도 안나오고.. 그냥 토막한 거 담겨진 봉투만 나오네요. 그리고 유기된 사체 토막난 채로 나오는 정도..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지만 저도 미드 좋아하고 많이 보는 편이지만..덱스터는 보다가 시즌2에서 접었습니다..취향의 차이겠죠?
아쉽네요. 그래도 시즌1은 다 보셨다는 건데.. 시즌2가 제일 재미없는 시즌입니다. 3까지도 해매는데 그 뒤로 다시 쩔어줍니다.
몽크를 추천합니다... 웃기기도 하지만 가슴 따뜻해지는 미드에요
모던 패밀리~ 빵빵 터지진 않는데 잔잔한 재미와 감동이 있네요
전 shameless (미드) 추천이요ㅎㅎ 취향 1, 2, 3 모두 만족하는 것 같네요.
빅뱅이론 재밌게 보셨으면 럭키루이 강추입니다 드라마중엔 더리버랑 얼불노요
첫번째 두번째는 모던패밀리의 필과 글로리아캐릭터 그리고 론도가 가장 좋아한다는 윌 앤 그레이스에서의 잭과 캐런의 캐릭터에 빠지실겁니다 그리고 떡밥의 제왕인 JJ에브람스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동생이자 다크나잇의 각본을 쓴 조나단 놀란이 손잡고 만든 person of interest 리즈의 간지에 빠져버리실겁니다 그리고 Suits도 추천합니다
1 2번에 해당하네요 미드 뉴 걸이요~
마땅히 밖에 나가기 싫고 나 진짜 한 일주일쯤 집에 쳐박혀있고 싶다 이런 기분이시라면.........당근..............24입죠.............리얼타임으로 즐기는 풰인생활 ㅡ_-ㅋ 잭바우어형님과 한몸이 되어보십쇼 ㅋㅋ섹시여배우라면 킴바우어가 나름 카바해주고 잭바우어형님은 매 시즌마다 고뇌에 시달립니다 ㅋ
그쵸. 처음으로 미드 접한게 24였는데 크리스마스 연휴때 2박3일동안 내내..
덱스터요 ㅋㅋㅋㅋ
헤이븐!
럭키루이어떠세요.. ㅎㅎ
레전드 30 Rock 이 딱이네요ㅎ
첫번 째, 찌질한 케릭터와 찌질한 개그 - 트레이시 모건, 제인 크라코스키, 주다 프리드랜더
두번 째, 매력적인 여자 케릭터. - 티나 페이
세번 째, 영웅 놀이 혹은 영웅 병에 안걸린 고뇌하고 방황하는 남자 주인공. - 알렉 볼드윈, 잭 맥브레이어
역시 30 rock은 모건이랑 크라코스키가 벌이는 병맛 싸움이 甲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나온 떡밥드라마 알카트라즈도 있어요.
60년대 특별한 교도소인 알카트라즈....
죄수이감을 앞두고 죄수,간수... 교도소 모든 사람이 사라지고...
그 죄수들이 그때 그모습 그대로 현재에 한명씩 나타나는데...
일 커지기전까지만 보려고 보고 있습니다.
모던패밀리 시즌1은 최곤데 2는 영 아니더라구요. 3는 볼까말까 고민중.... 아무튼 모던패밀리 추천이요 ㅎ
찌질한 캐릭터라면 뉴걸이죠ㅋ여주도 괜찮고요~~
최근 스토리가 산으로 가서 그렇지만 슈퍼 내추럴 시리즈도 재밌습니다 퇴마 이야기 좋아하신다면 추천해드립니다
스파르타쿠스와 비슷한 로마(rome)가 있죠..시대도 비슷하고 야하고 잔인한 것도 비슷;;
얼불노 이제 2기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