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표절, 넥슨 직원(특히 블아 개발팀)들을 상대로 한 퇴사 선동, 개발사 내부의 문제(부실한 개발환경 및 투자자 확보 미비), 코미케 참여를 두고 불거진 논란 등으로 동인게임계의 뜨거운 감자와도 같던 프로젝트 KV가 결국 이렇게 베이퍼웨어가 되어 가버렸습니다.
결국 프로젝트 KV가 남긴건 괴상망측한 밈과 개발진의 배신자 이미지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7zyW3POwJSI
첫댓글 솔직히 밈이 너무 자극적이고 부정적이다.이미지가 억울하다 하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근데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진심 무슨 깡으로 이렇게 만들 생각을 한건지.
그리고 무슨 깡으로 당당하게 공개할 생각을 한건지.
무슨 깡으로 현지화등을 그렇게 한건지 의문이었던.
차라리 블아처럼 남성향이 아닌 여성향에 일본이 아닌 국내 시장을 중점으로 두고 방향을 잡았다면(...)
@돈이 곧 진리 차라리 블아랑 차별적인 모습이 있었다면.말씀대로 여성향을 시도해볼수도 있었을테고요.
말씀한 대로 국내시장을 중점으로 두든지 아님 일본을 중점으로 두더라도 현지화등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그것도 아님 최소한 게임 개발 상황이나 시스템등을 제대로 만들어서 그걸 홍보했다면 지금 상황을 늦추거나 피할수도 있었을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블아랑 큰차이를 안보이는 모습에 소개,현지화등은 사과문조차도 논란이 나오고 정작 PV다 뭐다 하면서 공개하는건 그림과 캐릭터 일러스트뿐.
제가 보기엔 그냥 블아에서 나름 성공한걸로 생각하고 자기들의 능력을 지나치게 과신한 나머지 나가서 비슷하게 만들어도 성공할거야 라는 생각만으로 이런짓 벌인거 같습니다.
이야... 퇴사한다고 했을 때만 해도 넥겜 악재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장기 호재였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