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예상하기로 오늘이 정규 모글이 생기는 날인데..(양치기 소년이 된 기분)
아직도 지산에서는 4번과 6번 슬루프가 오픈전이고 심지어 5번 슬루프도 여전히 반 조금 넘게 오픈중입니다.
어제 지산리조트와 모글조성에 관한 미팅결과를 회원님들께 보고드렸지만,
다시한번, 이번주말은 어렵고 다음주 주중에는 '확실히' (수, 금 둘중 하나) 모글조성이 가능하다고 협의했습니다.
지산리조트에서도 전체 슬루프 운영상 여러 사정이 있을테니 2~3일만 더 기다리시면 멋진 모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우리 모글제국에서는 이미 모글 조성용 장비를 전부 코스 정상에 올려 두었으며 결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5번이 일찍 개장하여 그렇지 첫 모글 조성이 많이 늦은 것은 아닙니다.
모글제국은 회원님들의 답답한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도 지산에 많이 전달 하였고, 지산에서도 많은 양해 바란다고 전해달라 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말이 평사면 훈련 마지막이라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 모글제국 SMX 주니어팀 문서영 선수 입니다. 그녀의 꿈은 2026년 밀라노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그녀의 꿈을 응원합니다.
-. 지산에서 가장 밥맛이 좋다는 콘도 식당입니다. 시즌권자는 10% 할인에 후식(커피)까지 무료입니다. 호텔 음식보다 맛있습니다. 깨끗 + 한가하고요.
-. 콘도 1층 프론트에는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가 멋지게 장식되어있습니다. 저도 16년 지산 다녔지만, 여기서 년말에 하루 자보는 게 소원입니다.
-. 지산리조트 콘도 전경. 부대시설이 좀 부족해서 그렇지 슬루프 방향 전망 하는 끝내줍니다.
-. 이성규님은 오래전 박순백 박사님께 수요모글크리닉 강습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레이싱을 탔었는데.. 올해부터 모글스키어로 전향하신다고..
-. 모든 제설기가 5번 슬루프 확장에 투입되어 있습니다. (이동식 제설기) 여기만 확장하면 정규 모글이 생길 듯 합니다. (수요일쯤)
-. 빛을 마음대로 다루는 '라이팅' 마술사 황지현 선수 입니다. 마블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걸'이 바로 이분입니다.
-. 휴대용 제설기를 주머니에 가지고 다니시는 서지원 강사님. 여기 저기 눈을 뿌려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역시 올림피언!!
-. 이미 광활한 5번 슬루프 입니다. 왠만하면 1줄 모글 정도는 만들어 줄만도 한데.. 모글의 메카라 불리는 이름에.. 참.. 아쉽습니다.
-. 땡스키로 올라 가더니 멋지게 카빙턴을 즐기시는 모글계 천송이(전지현 닮아서 붙힌 별명)님.. 리프트에 앉아 몰래 한 컷 찍었습니다.
-.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여기에 모글만 한줄 있었다면 더 찬란한 밤이 되었을텐데요.. 이 멋진 전경을 보니 더 아쉬움이 큽니다.
-. 지산리조트에서는 여름이면 MTB파크를 운영중입니다. 왠만한 수도권 다운힐 라이더에게는 성지가 된지 오래지요. 저는 XC 풀샥이라..
-. SMX 팀복 바지를 기다리던 김나윤 선수 (우리팀 막내)가 드디어 상하팀복이 완성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좀 많이 찍었습니다.
-. 너무 멋진 제설 광경입니다. 시즌중 딱 열흘정도만 볼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광경입니다. 이런 '장관'을 다시보려면 또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
-. 오늘 모글제국 SMX 팀원이 모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V 포메이션 대형 사진도 한 컷 찍었습니다. 미국 루트(Rutts) 본사에 보낼 사진으로요,
-. 모글제국 SMX팀.. 사진에 6명이지만, 촬영을 제가 하였으니 모두 7명이 모였습니다. 모글제국 SMX 팀원은 모두 10명입니다.
-. 여러나라 모글팀들이 단체컷에 자주 사용하는 소위 '장군자세' 입니다. 뭔가 좀 허전하네요. 내일 다 모이면 다시 찍겠습니다.
-. 다시봐도 멋진 장면.. 모글이 없어 아쉽지만 이런 장관 속에서 스킹을 한다는 것도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코리언st. 오로라.
-. 방소현님 가족 사진입니다. 누구든 제게 말씀하시면 찍어드립니다. 인생 별거 아닙니다. 남는 건 우연히 찍힌 사진 한장입니다.
-. 타고난 모글선수 안우찬입니다. 모글제국 SMX 선수반 가입을 열심히 '꼬시는' 중인데.. 안넘어 오네요. 본투더모글인데.. 슬픕니다.
첫댓글
오늘만해도 "모글 언제 만드나요?" 또는 "오늘 모글 만드시죠?" 이런 질문 열 번은 넘게 받았는데..
다른 SMX 팀원들도 비슷한 질문 몇 번씩 받았었다고 합니다.
제 답변은 "미안합니다. 몇 일만 더 기다려 주세요, 곧 멋지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항상 같은 질문에 같은 답변.. 우리팀 모두가 점점 양치기 소년이 되어갑니다.
진짜 진짜 딱 몇 일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또 양치기 소년이 될지 모르지만 다음주 주중에는 가장 푹신한 모글로 보답하겠습니다.
지산 모글을 사랑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모글제국 20주년
SMX
드디어 다음주에 모글이 생기는군요. 힘써주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ㅋ 드뎌 출동하시겟군
@성규 지난주에 출동은 했었지.^^
근데 내일은 너무 춥다해서 고민중. 추우면 손발이 너무 아파서...ㅜㅜ
@성규 스케이트는 잘 돠감??^^
@술퍼맨(원상연) 대회나가서 상바닷다용 ㅋ
천미삼등
@성규 오...축하!!!^^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