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리얼후기 네번째 시리즈(?) 오키나와 편입니다!
16년 9월 26~29일 다녀왔구요, 이번에는 어머니 모시고 잘 다녀왔습니다!
여행 준비하시거나 이름만 들어봤지 어떤곳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렵지 않으니 잘 읽어주세요!ㅎㅎ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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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여름에 어머니 모시고 어딜갈까 하다가 가까운 일본이 떠올랐고 부모님이 가시기 좋다는 <오키나와>에 가기로 했어요.
본토는 이동에 힘들수있는데 오키나와는 제주도처럼 차를 렌트해서 다닐 수 있어서 부모님이 가시기 좋고 휴양도시라
선택했습니다!
계속해서 준비하고 예약하고 하다가.. 드디어 9월 26일!! 떠납니다!!
아마 오키나와 이름은 들어봤지만 위치는 처음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본토와 거리가 멀어요. 간단히 말해
일본의 제주도
라고 생각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참고로 후쿠시마와의 거리가 한국보다 멀어요 ㅋㅋㅋㅋ
인천국제공항에서 나하국제공항까지 2시간~2시간 10분 소요입니다.
참, 간단하게!! 오키나와는 일본이 된지 얼마 안되었어요!
오키나와 여행에 앞서 알아야 할 기본지식.
1879년 메이지 정부에 의해 오키나와 현이 탄생하기 전,
류큐왕국
이라는 독립국이 있었답니다.
일본에 속해진지 얼마 안된 2차 세계대전 말기에 27년동안 미군이 통치했다가
1972년에 다시 일본으로 복귀되었습니다.
일본이 통치한지 얼마 안된, 휴양 도시입니다. 이제 정말 출발해 볼까요?
아침에 몸살나시고 체력약하신 어머니...
탑승동이 정 가운데라 바로 위에 쉴수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비행기 도착하신지도 모르고 주무시다가 이제 비행기 탑승하러 내려갑니다!!
가격 : 196130원(2인가격, 1인당 9만 8천원 왕복!!)
- 피치못할때 타는 피치항공이지만 특가때 구입, 정말 싸죠?
- 위탁수하물은 신청 일부러 안했습니다. 기내수하물로 충분히 커버 가능
정말 이쁜 하늘>.<
오키나와에 도착하기 전에, 오키나와 큰 그림부터 볼게요!
자꾸 제주도와 비교를 하게 되는데, 제주도는 동그랗게 생겼는데 오키나와는 세로로 길~게 생겼어요!
피치항공으로 저녁 6~7시쯤 도착하니 공항쪽인 나하(오키나와의 시내, 제일 번화가)에서 1일차 진행
다음날 아침 렌트카 받고 2일차 (슈리성, 푸른동굴, 만좌모)
더 위로 올라가 3일차 (츄라우미수족관, 코우리대교, 아메리칸 빌리지)
4일차 아침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올거에요!
가장 핫플레이스만 돌아보고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피치항공은 LCC항공입니다. 저가항공이에요!
오사카때는 제2터미널에 내려줘서 제1터미널로 버스타고 이동한거와 비슷하게
오키나와에서는 LCC 터미널에 내려줘요.
길 한복판에, 창고같은 터미널에 내려주기때문에 걸어서 버스타고 중심으로 이동해야되요!
버스에 붙여진 것 처럼, 피치항공과 바닐라에어는 오키나와에서 LCC터미널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고 내릴때는 꼭!!
LCC터미널!!
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오키나와 나하공항에는 국내선, 국제선, LCC 터미널 3곳이 있습니다.)
국제선이 아닌 LCC 터미널!!
나와서 있는 버스를 타고
국내선(DOMESTIC)으로 이동!!
나하시내입니다.
오키나와에 있는 유일한 전철!! 정확히 말하면 모노레일인 유이레일이 있어요!
우리나라 LCC항공을 타면 비교적 일찍 도착하기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렌트카를 받을 수 있지만
피치항공 도착이 6~7시이기 때문에 대부분 렌트카 회사는 문을 닫아요.
그리고 나하시내(국제거리)는 주차도 까다롭고.. 유료도 있고 해서 렌트카는 내일 아침!
유명한 국제거리와 1일차 숙소인 레드 플래닛 호텔으로 이동하러
미에바시 역
으로 유이레일 타고 이동!
참고로 슈리성(류큐왕국의 성)으로 가려면 유이레일 맨 종점인 슈리역으로 이동하면 되요!
저희는 내일 차 받고 차로 갈게요!
모노레일을 타기위해서는 필히
국내선 2층!!
으로 이동하셔야 되요. 어차피 LCC 버스 타고 도착하면 국내선이니 바로 2층 올라가시면 될듯합니다!
1번 나하국제공항에서 8번 미에바시 역으로 이동!
매표소에 한글로 해두신다음에 미에바시역(300엔) 성인 2명 버튼 눌러서 구입하시면 되요 쉬워요!
저는 어떤 직원분이 물어봐서 미에바시역 말하니 바로 뽑아주셨어요!!
가격 : 600엔(2인가격, 1인당 300엔)
이렇게 국제거리로 이동합니다.
켄초마에(국제거리 시작) - 미에바시(중심) - 마키시(국제거리 끝)
역 중에서 저는 숙소와 렌터카 회사때문에 미에바시역으로 이동했어요.
OTS(One Two Smile) 렌터카
를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공항점은 이미 문닫고.. 했는데 숙소 바로 옆에 13번 토마린 영업소라고
OTS 렌터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국제거리쪽에 위치한 OTS 토마린 영업소(대여) - OTS 린쿠 토요사키(나하공항) 영업소(반납)
으로 대여를 했어요. 반납은 공항쪽이 좋으니 공항점으로!!
미에바시 역에서 국제거리 쪽으로 내려가면 유명한 단보라멘과 국제거리 중심가, 그리고 포장마차거리가 있습니다.
지도 보시면 위치 아실거에요! 구글지도 만세!!!
푹 쉬고 화장실도 너무 좋았던 8번 레드플래닛 호텔>_< 이번에 리모델링되어서 시설도 좋아진걸로 알고있어요!
가격 : 109,089원(1박)
단보라멘 먹으로 가는 길에 다시 보인 미에바시 역!!
블로그에서 엄청나게 많이 보인 11번 단보라멘 ㅠㅠ
신기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보다니..
그 맛은....음..
대부분이 쭝국인... 쭝꿔..
정확히 1시간 서서 기다렷습니다 하하
번역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려주고싶었어요...
1시간 줄 서고.. 참고로 비도 조금 내려서 비 조금 맞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라멘 설명입니다.
1,2,3,4 숫자가 뒤죽박죽이니 그림과 설명보고 숫자만 잘 기억해 두었다가
줄 기다리고 실내에 들어가면 왼쪽에 주문 기계가 있어요!
돈 넣고, 버튼식으로 라멘와 또 유명한 교자 식권을 뽑고(계란토핑가능)
면 굵기, 파, 육수 농도 등 선택하고 드리면 주문 끝!!
전 보통보통 했습니다 ㅋㅋㅋㅋ
하... 짜보이는게 느껴지시나요??
엄청 짜요 ㅋㅋㅋㅋㅋ 진심
바닷물 먹는줄 알았습니다....
어머니께 이치란라멘 먹고(오키나와에는 이치란라멘이 없어요) 일본 로컬 라멘 칭찬 엄청했는데
1시간 비맞으면서 기다렸는데..
대실망.. 어머니도 몇번 못드시고 남긴걸 나중에 후회할까바 제가 표정 찡그리면서 다 먹었어요..
참깨에 진한 육수맛이 아닌 바다의 맛....
이때부터 일본음식 입맛에 안맞다고 하시는...
맛있다는 글도 있고 여기 왜 가냐는 글도 있었는데 이 정도 일줄이야 ㅋㅋㅋ
선택지도 일반적으로 보통보통 적어서 냈어요..
시작부터..ㅎㅎ 아쉽지만 국제거리가고 포장마차거리가서 다른거 먹어봐요!!
가격 : 1730엔(라멘 2개 + 교자 4개)
9번 국제거리 입니다 ㅎㅎ
포장마차 가는 거리에 있는
해피나하 !!
쇼핑몰같은 개념이에요!!
해피나하 1층에 위치한 타코야끼 맛집!! 포장마차 가려고 패쓰ㅠㅠㅠ
여기가.. 포켓몬의 나라입니까...??
피카츄 100만마리!!!!
11번 포장마차 거리!!
입구에 가게 그림과 함께 위치도 나와있어요!!
일본답게 좁은 포장마차 느낌, 조명, 현지인들이 많아 분위기 좋았어요!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습니다!
가격 : 1300엔(꼬치세트 + 맥주 1개)
다시 국제거리로!
얘 이름은 시사 에요!
오키나와 돌아다니면 정말정말 많이 보여요.
수호신같은건데, 악마나 액을 쫓는 사자래요!
돈키호테!! 쇼핑할때 100엔샵과 함께 꼭 들르는 곳이죠!!
문지기 시사...
오키나와 오면 꼭 먹어볼 음식 중 하나인
블루씰 아이스크림!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먹어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자색고구마
가 유명해요! 제주도에서 한라봉이 유명한것처럼!
그래서, 블루씰에서 자색고구마(베니이모)콘을 먹었어요!
와.. 진짜 맛있어요 오키나와가면 1일 1블루씰 먹어야해욬ㅋㅋㅋㅋ
위에 사진에 파블로는 본토에도 있지만, 자색고구마 파블로도 오키나와에는 있습니다!
가격 : 380엔(콘 한개)
그리고, 오키나와에는
오리온 맥주
가 유명해요.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오키나와 오리온맥주 공장도 관광코스 중 한 곳이에요. 무료 시음도 할 수 있고, 자유여행으로 공장도 다녀오곤 해요.
그래서 먹었습니다 ㅎㅎㅎㅎ
맛은, 저랑 안맞고 돈 주고 살거면 다른 맥주 고를거같네요 ㅎㅎ..
다음날 아침에 밝은 오키나와!!
이어서 2탄 봐주세요!!!>.<
첫댓글 오키나와는 렌트카가
편하죠 싸고
맞아요 렌트카가 좋아요!
여향
오키나와
잘봤습니다~!!포장마차 거리 가고 싶네요~~
2탄 기대됩니다~~!!
2탄 바로 위에 올렸습니다 계속 잘 봐주세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버스로도 있지만... 대부분 렌트를 ..
태국 레드플레닛 하룻밤 17000에 잤는데 일본 11만이네 ㄷㄷ
태국이랑 물가비교가 안되죠 ㅠㅠㅠ
우와 오키나와 꼭 가보고 싶었는데 부러워요 ㅠㅠ
히히 계속 잘 읽어주세요!
ㄱㄱㄱ
ㄱㄱㄱ
오키나와
오오 정리 진짜 잘하셨다.. 굳! 나머지도 감사히읽겠습니다!
네 나머지도 잘 읽어주세요 며칠 고생해서 만들었어요 ㅎㅎ
오키나와
오키나와가 더운 지방이라 음식이 대체로 짜다고 해요 전 짜게 먹는 스타일이라 잘 먹고 댕겼네요
히히 맛잇는 음식들은 잊지못하네요!
오키나와
오키나와
오키나와
오키나와
오키나와 렌트해서 다니면 꿀중에 꿀이라고..
마자요 렌트가 답이에요..!
오키나와@@@@@
옥희나와!
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후기1
오키나와
오키나와 여행후기
ㅇㅋㄴ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