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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향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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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그에게 열광하다/ 김 서 령
박지평 추천 0 조회 74 14.05.09 11:1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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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5.10 11:03

    첫댓글 방앗간 집 둘째 딸 이 초등학교 시절 소풍 가는 날 방송실에가 노래를
    한곡 부르고 왔습니다 선생님과 친구들이 열광을 ........
    가을 추수를 하여 곡식을 방앗간에 가져가
    가공하여 소달구에다 가득실고 집으로 옴니다
    가족들은 겨울먹을 양식에 열광을 합니다
    많은 글에 감동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5.09 17:59

    세상에서 젤로 잘 쓴 글은,
    여행기를 읽다가 문득 그곳에 가고 싶어 행장을 꾸리게 만드는 것처럼,
    문득 윤택수 씨의 글이 마구마구 읽고 싶어집니다.
    잘하면 이번 필사기간에, 그의 산문도 한자락 끼일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4.05.09 21:33

    필사기간, 그것도 기간을 정해놓고 쓰시군요.
    어쩌면 이 글, 먼 바다님을 정해놓고 올린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윤택수 씨의 다른 글이 마구마구 읽고 싶어집니다.

  • 14.05.10 22:05

    김서령 - 둘인데, 포항 출신 소설가 김서령은 1974년 생이고, 안동 출신 김서령의 글인 것 같습니다.
    지평 샘 확인해 주십시오. 고향의 서령이인 것 같습니다. 경북 안동 출생. 칼럼니스트. 매일경제신
    문과 잡지 ' 샘이깊은물'에서 일하면서 인물 인터뷰에 재미를 들였다. 이후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살아온 내력을 들으며 개인사가 뿜어내는 힘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저서로는 사람 이야기를
    다룬 '김서령의 가', '여자전', '안동 장씨, 400년 명가를 만들다' 등이 있다.

  • 14.05.10 22:11

    안동의 김서령입니다. 윤택수를 무척 애지중지한 사람이지요. '훔친 책, 빌린 책, 내 책' 보라 하여서
    거금 주고 샀는데 글쎄요. 김서령이 지를 속이지는 않았을 것이고, 글쎄요. 지가 책을 옳게 읽지 못했지요.

  • 14.05.11 09:51

    이렇게 해서 죽었어도 죽지 않은 사람을 만납니다.
    죽은 사람과 죽지 않은 사람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이 있어
    살아생전 그를 모르던 사람의 가슴 속에서도 그는 다시 살아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언감생심 '나도 더 늙어서라도 뜻하지 않게 짧은 글 한 편을 쓸 수 있다면 이와 닮은 글을....'하고 생각해 봅니다.

  • 14.05.14 21:59

    지성인의 약간은 시니컬한 인물상을 상상으로 그려봅니다. 그 윤택수란 분을....
    여류수필가의 펜놀림 하나로 이렇듯 잊혀져갈 한 인간군상을 재현해내는군요
    거창하지 않은 작은 바램조차도 이루지 못하고 삶을 마감한 한 문학인에 대해 저 역시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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