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하나님이여 들으시옵소서 우리가 업신
여김을 당하나이다 원하건대 그들이 욕하는
것을 자기들의 머리에 돌리사 노략거리가 되어
이방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느 4:4)
느헤미야가 유다 백성을 돕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첫 날부터 호론 사람
산발랏은 적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적대자 산발랏은 사람들을 선동해 성벽 건축을
방해합니다. 산발랏의 무리는 성벽 재건을
비웃으며 조롱을 퍼부었습니다.
안팎으로 발생한 문제 앞에 느헤미야는 가장
먼저 기도합니다. 당연히 대적들의 조롱 앞에
분노가 치밀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사람에게 그의 감정을 쏟아
놓지 않았고 오로지 하나님 앞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퍼붓는 대적들의 저주를
하나님이 그들에게 되돌려 달라고 솔직하게
기도로 구합니다.
또한 느헤미야는 기도뿐 아니라 행동합니다.
사람들을 칼과 창으로 무장시킨 후 성벽
뒤에 배치해서 지키게 합니다.
어쩌면 기도 없이 내 힘으로 사는 것이나
기도했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인 것이죠!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방해하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은
매일 영적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느헤미야가 성벽 재건이라는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었던 근본적인 힘은 기도에 있습니다.
기도의 사람은 절망의 상황에서 쓰러지지 않죠!
우리가 두려움에 빠지는 이유는 어려운 상황
때문이 아닙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신 주님께
기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한다면 주님은
반드시 일하실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세상은 때로 믿는 이들을 조롱하고
멸시하며 겁박하여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계획이 실현되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 때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지극히
크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문제 앞에서
더 크게 기도하길 소망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느 4:1~14 두려움에 빠지는 이유!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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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2
24.09.06 06:38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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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세상 앞에 주눅들지 않고 늘 기도하며 행동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