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여성시대 nasungcityboy
(길고 노잼주의, 아래 요약 있어용)
안녕 여시들... 이렇게 큰 게시판에 내가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어제 내가 보고 온 공연에 대해서 어디에다라도 얘기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
나는 지난 4월 4일, 랩비트쇼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어.
라인업을 봐. 정말 쟁쟁한 사람들이 많지?
사실 힙합을 좋아하는 여시이고, 공연을 자주 가는 여시로써 그동안 랩비트쇼/랩빗쇼의 진행력에 대해서 익히 경험하고 전해 들었던 바여서 예매할까 말까 많이 망설이기도 했어.
그치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랩퍼가 있는데, 그 랩퍼의 공연이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았던 상태여서
아무리 최악이어도 이 사람 무대만큼은 꼭 보자, 해서 예매하게 되었어.
그 아티스트 외에도 저기 올라간 라인업은 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랩퍼들이구, 다 평소에 공연을 보러 다니고 씨디를 살 만큼 좋아하는 사람들이거든.
원래는 내 친구까지 같이 가려고 했는데, 친구가 가기 싫다해서 표 한장 취소하고 결국 나 혼자 가게 되었지.
그리고 한달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 바로 어제 공연 날이 되었어.
나는 근처에서 밥을 먹고, 어짜피 뒤에서 빠져서 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여덟시 공연이었지만 넉넉하게 일곱시 정도까지 갔어.
근데 와.. 그때부터 개판이고, 오늘 분명 무슨 일이 나겠다는 직감이 딱 들더라.
공연을 한번이라도 가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보통 입장 줄 / 티켓 교환 줄은 따로 세우잖아?
티켓 교환 줄에서도 초대권/이벤트 창구 따로 있고, 예매처 별로 창구가 따로 있고.
여기는 그런게 없더라. 맨 처음 롯데호텔 들어서자마자 줄이 너무 길길래 입장 대기줄인 줄 알고, 스텝분께 여쭤봤어.
"혹시 티켓 교환줄은 어디에요?"
그랬더니 여기라고 하더라. 믿기지 않아서 다시 물어봤어. 이게 티켓 교환줄이라구요? 입장 줄이 아니라?
그랬더니 같이 세우니까 그냥 줄 맨 끝으로 가달라더라.
어제 줄이 얼마나 길었는지 이걸로 느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이해가 어려울 것 같아서 똥손으로 그림을 그려봤어ㅠㅡㅠ..
저기 그려진 진한 파란색 화살표 방향으로 줄이 움직였고,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야외를 삥 돌고도 줄이 너무 길어서 다시 실내로 와서 대기하는 정도까지였어.
그래도 어떡해, 나는 공연을 봐야하는데.. 그냥 서서 기다렸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실내 나왔다가 야외 나왔다가..
야외에서 코너 돌아서 오 이제 줄어드려나 했는데 줄이 안쪽으로 또 꺾여서 보이지 않던 까마득하게 많은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니까 또 막막하고ㅠㅠ...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
리고...
기다리니까 여덟시가 됐어.
본 공연은 여덟시 시작이었고, 첫 무대가 마이크로닷이었어.
그때 나는 실외에 있던 상태였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입장 못했는데 설마 공연을 시작하겠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못들어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여기만 세어봐도 천명이 넘는 사람이 줄에 대기하는 것 같았고, 내가 한시간 동안 줄에 서서 대기하는 동안에도 계속 뒤에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전해들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난 초조해지기 시작했지...
앞서 말했듯이, 나는 모든 아티스트들을 다 좋아하지만 위에서 예매를 결심하게 만든 그 아티스트가 있다고 했잖아?
그 사람이 마이크로닷 다음, 두번째 순서였거든^^... 시작시간 8:15분...
근데.. 내가 줄 서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는 동안에, 지인한테 연락이 왔어.
자기 지인이 갔는데, 그 아티스트 시작했다고, 첫곡 이거라고...
진짜 그때 얼마나 비참하고 눈물이 나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이사람 한명 보려고 왔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국 내가 있는 줄은 그 아티스트가 끝나고 나서야 티켓부스 근처에 갔어. 어.. 근처...
진짜 안에서는 사람들이 가득 차서 소리지르는게 언뜻 들리고, 그사람 라이브가 웅웅거리게 들리고 하는데 나는 한시간 반을 밖에 서서 기다리고만 있고ㅠㅠ... 진짜 비참하더라..
심지어 나는 6만6천원을 주고 내내 서서 들어가는데, 앞에서는 초대권으로 무료 혹은 만원만 내고 나보다 먼저 들어가서 보니까 더 비참한거야. 내가 뭐때문에 여기 왔지 이생각 들고...
그래서 다시 집에 가야지, 하고 줄을 나왔어. 내가 너무 불쌍하구..
근데 내 친구가 나보고 돈 그렇게 냈으면서, 너가 좋아하는 다른 아티스트들이라도 보고 가라고 계속 설득하더라.
그래서 다시 줄을 섰어. 어짜피 내가 보고싶던 아티스트는 못보게 되었고, 그래.. 다른 사람들이라도 보자 싶어서.
내가 안보면 육만육천원을 그냥 날리는거잖아? 수수료까지 합하면 육만칠천원인데ㅠㅠ
한두푼도 아니고 비싸긴 하잖아ㅠㅠ 그래서 다시 줄을 섰어.
ㅎㅎ.. 시간을 되돌린다면 내 뺨을 치겠지만.. 무튼.. 섰어 다시.
위에 그린 그림 있잖아.. 그래도 나름 빠져서 실외까지는 안가고 실내에서만 도는 위치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다렸지.. 또 기다리고... 기다리고...
그래서 또 한참을 기다려서, 티켓부스 근처에 갔는데
갑자기 옆 안내데스크가 웅성웅성한거야. 뭐지 싶었지만 그래도 기다렸지.
스텝이 그때부터 갑자기 초대권처럼 생긴 티켓들 두개 들고 다니면서 초대는 이제 입장 못하십니다~~~ 이러더라.
그렇구나, 그래도 난 예매 했으니까 들어가겠지 뭐 하고 또 서서 하염없이 기다렸어. (개호구인 부분..)
근데 앞에 사람들 일행 중에서 한명이 안내데스크 갔다왔는데, 입장 못하니까 환불해주겠다고 하고 사람들 지금 다 적고 싸우고 있다는거야.
무슨 소리지, 해서 내가 그쪽으로 가보니까 거기 스텝 말이 그렇더라 ㅋㅋㅋㅋㅋ
지금 안에 사람이 너무 꽉차고, 애초에 예상한 것 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입장을 못시켜준다고.
자기들이 애초에 예상한 관객은 삼천명이었는데, 지금 사천명이 넘게 와서 자기들이 입장을 못시켜준대.
이걸 공지로 한게 아니라 안내데스크피셜로 저기서 따지는 사람들만 알 수 있는게 말이 돼?ㅎㅎ..
그래서 보니까, 기획사 측 어떤 직원이 자기 이름이랑 전화번호 A4에 써놓고, 여기로 문자하면 환불해준다더라.
그리고 이름/생년월일/폰번 적으면 또 연락해서 환불 절차 밟고 말야.
근데 너무 화가 나는거야. 지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시간도 지금 시급으로 따지자면 내가 이 공연 보려고 기다린 시간이 얼마며, 이 공연을 위해서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교통비도 얼마고..
이게 단순히 환불로 될게 아니잖아.
근데 계속 환불해드릴게요, 이래서 어떻게 믿냐 따지는데 뭐라고 했는지 알아?
이거 안해드리면 저희한테도 이미지 타격이 너무 크니까 해드릴거예요.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결국 미안하지는 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지 타격때문에 사과하고 환불해주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리스...
사람들은 계속 여기서 저기서 따지고, 내가 공연이 열릴거라고 믿고 왔는데 못본 상태에서
환불 해주겠다는 말은 어떻게 믿냐, 지금 해달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말뿐인걸로 상황을 무마하려 하느냐, 이런 말들도 오가는데
그냥 계속 지금 해드릴 수 있는게 없다고 환불해드릴테니 돌아가시라는 태도고...
지금 당장 해결해주세요, 안내데스크에서 이러면 "그럼 티켓창구로 가보세요" 이러는데
창구에서도 똑같이 그냥 이름 전번 생년월일 적기만 하고, 똑같지 않냐, 이러니까 대답 안하고..
결국 서로에게 책임만 전가하는거잖아ㅋㅋㅋㅋ
빡치는건 그 와중에도 계속 공연은 진행돼서 안에서 환호성 들리구...
지코 보러온 사람들이 많았나봐ㅠㅠ 막 터프쿠키 나오니까 사람들 다 화나서 항의하다가 갑자기 힘빠져서 아.. 아 ㅠㅠ 하면서 소리지르고... 진짜 개눈물...
실제로 우는 사람들도 많았고 ㅠㅠ 나는 거기서 울진 않았지만 나도 울었구..
너무 화나서 사람들이 CEO님은 어디계시냐고, 대표님 어디계시냐고 계속 찾았는데
스텝들이 그분 지금 어디계신지 모른다고만 계속 일관하고, 전화 안받는다 하고ㅋㅋㅋ
그래서 입장 펜스 앞에 서서 사람들이 기다렸어.
거기서도 기획사 직원들이 진정하라고 하는데, 결국 롯데호텔 측이랑도 싸우더라.
싸우는데 진짜 어이가 없었던게, 롯데호텔측도 피해자더라고ㅎㅎ
나는 좀 뒷쪽에 있어서 자세히는 못들었는데, 애초에 기획사 측에서 제안서를 보낼 때 최대 하중으로만 얘기를 하고
롯데호텔 측에서는 최대 수용 인원을 2500명 정도로 제한한 것 같더라고.
근데 일단 예매해서 예상 인원이 삼천이었고, 거기에다가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보면 현장판매도 받았구~
초대권도 진짜 낭낭했어ㅎㅎ 줄에서만 내가 파란색/까만색 표를 몇개나 본지 모르겠구...
그냥 너무 화가 나고, 내가 너무 불쌍하고, 내가 왜 대체 왜 이런 상황에 놓여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는 힙합을 좋아하고 아티스트들을 좋아해서 공연을 보러 온 소비잔데,
그 공연이 열릴 수 있게 자본을 대고 소비를 한 사람은 세시간동안 서서 아무런 사과도 보상도 받지 못하고
내가 구매한 상품에 대해 권리도 얻지 못하는 반면 초대권들은 들어가서 공연을 보고..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브이앱으로 생중계도 했더라ㅎㅎ 내가 제일 호구지ㅎㅎ
예매를 안했으면 그냥 안방1열에서 편하게 공연 볼 수 있었는데 말야...
결국 나는 대표자 분 사과라도 들으려고 계속 서서 기다리다가, 11시까지 기다려도 안나오시길래
내가 뭐하나 싶어서 너무 비참하구.. 밥도 제대로 못먹고 내가 왜 이래야하나 싶구ㅠㅠ 눈물나서 그냥 집에 왔어.
진짜 집에 오는 버스에서 내내 막 눈물나서 계속 혼자 눈물 훔치고ㅠㅠ 현타 너무 장난아니게 와서 너무 속상하더라.
지금 이 글 적는데도 눈물 다시 날 것 같아서 미치겠구요...
랩빗쇼 공식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에도 불만 가진 사람들이 댓글 다는데, 아무런 사과문도 아직까지 없고..
근데 제일 코메디인건 뭔지 알아?
사람들이 이렇게 화났는데,
이렇게 게시물 올렸다가 사과문도 없냐고 하니까 한시간 정도 있다가 지워졌더라ㅋㅋㅋㅋㅋ노어이...
캡쳐 해놓길 잘했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식 페이스북 댓글 보면 줄 서있는 상황 사진도 있고, 화난 사람들 댓글도 많던데
그거 가져와도 되는지는 몰라서 일단 가져오진 않았어.
근데 또 보면 내부에서도 펜스 무너지고, 사람들 엄청 밀리는데 조취도 안취하고 난리도 아니었나봐.
예전에도 이랬는데 또 이러네 여기는ㅎㅎ...
나는 살면서 공연을 통틀어서 400개는 넘게 갔을 정도로 정말 공연을 좋아하고, 그 중에서도 힙합 공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인생을 통틀어 최악의 공연 탑3는 다 여기였어.
2014 랩빗쇼가 최악 3위, 2015년 4월 24일날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RAPBEAT SHOW: EXPECT THE UNEXPECTED가 2위, 그리고 1위는 이번 랩비트쇼.
글을 작성하는데 한시간 반이 넘었는데, 현재까지도 사과문은 보이지도 않고..
나는 이제 칸예 웨스트나 드레이크가 와도 랩비트쇼는 절대 가지 않을거고, 컬쳐띵크 주최의 공연은 모두 불매할 생각이야.
만약 힙합에 대해서 얕게라도 관심이 가서 이런 옴니버스식 공연을 가려는 여시가 생기거든,
꼭 랩비트쇼와 컬쳐띵크 기획/주체는 피해주길 바래. 나처럼 피해볼 수 있거든..ㅎㅎ...
요약
1. 공연 한달 전 예매함
2. 공연 당일날 갔는데 줄 개판으로 세움
3. 기다렸더니 입장 못한다고 전해들음
4. 자기들 예상은 삼천명이었는데 천명 넘게 더 와서 못들어간다함
5. 이런게 어딨냐고 사람들이 따지니 환불해줄테니 돌아가라함 (강제환불잼)
6. 대표분 어디계시냐 두시간 기다려도 안나옴
7. 알고보니 호텔 측에도 예매 인원 말 제대로 안함 (호텔=2500명 정도가 맥시멈)
8. 일곱시부터 밤 11시까지 내내 서서 기다렸지만 아무런 조치x
9. 사과문 아직도 안올라온 상태, 근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 홍보글 올렸다 삭제ㅋ
ㅎㅎ.. 정말 정말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혹시라도 이 공연에 대해서 더 알고싶어하는 여시들이 있을까봐 링크들 덧붙일게!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RAPBEATSHOW/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rapbeatshow/
기획/주체 홈페이지: http://www.culturethink.net/index.html
그럼 안녕..☆...
문제시 살살 알려줘 수정할께욥..
|
헐ㅠㅠㅠㅠ 여시 진짜 속상했겠다 토닥토닥 진짜 나도 공연갔다가 사람들한테 개 치인적있어서 그뒤로 공연 안감ㅠㅠㅠㅠㅠ 진심 기빨리고 힘들고 공연도 제대로 못보고 그냥 나중에 에프터만 가고 그랬음ㅠㅠㅠㅠ근대 개 어이없다 공연 계획해놓고 무책임한 태도에 자기 일 아니라고 ㅠㅠㅠㅠ고생했어ㅠㅠㅠ
와 진짜 미쳤네 처음부터 끝까지 무책임 무책임...여긴 진짜 누가와도 안가야겠다 나 매년 랩빝쇼 라인업보고 가고싶다 생각했는데 매해 후기가 너무 구려서 걍 안갔거든..진짜...여시 힘내..여시가 현장에서 느꼈을 그 허무함과 서러움이 느껴져서 내가 다 속상하다ㅠㅠ나라도 내가 좋아하는 그것도 공연보기힘든 가수가 옆에서 공연하고있는데 억울하게 못들어가면 눈물났을거야ㅠㅠ 담에 더 좋은 기회에 공연볼 수 있을거야 나플라 단독 공연 좀 해라!!울여시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헐.......미친거아니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16 15:25
아니 무슨 일을 이따구로 한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 이거 오늘 저녁에 신용카드 결제 취소됐더라8ㅅ8....! 근데 이미 돈은 나간지 오래인데 그럼 어떻게 되는거지.. 회사에서 돈 돌려주나..?
내친구도 갓다가..후..할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24 03:03